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두치아빠와 맹뚜, 여운이김 입니다!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벌써 타다닥이 시즌2를 시작한지 100주가 되었습니다! 시즌2 에피스드가 총 100회가 업로드 되었다는 말이죠! 그동안 많은 작품들을 했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움을 나눴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타다닥이 100회에는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는 것과 함께, 앞으로 리뷰를 해드리기 어려운 작품에 대한 각 크루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떤 작품이 있는지 타다닥과 함께 같이 알아볼까요?
💡 방송을 같이 들으면 더 재미있어요! 💡
두치아빠가 선택한 작품은 뭘까?
벤디트 / 피에타
1. 벤디트
두치아빠가 소개하는 첫 번째 작품은 바로 1997년 개봉한 독일영화 <벤디트>입니다. 독일 여성감독인 "카차 폰 가르니에"의 벤디트라는 라틴어 어원으로 "금지된 자"를 뜻하지만, 영화에서 영절, 반항, 자유, 순수를 꿈꾸는 자들의 의미를 전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감옥을 탈출한 4명의 여성이 밴드 활동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간단한 작품 소개
반항적이고 직설적인 성향을 지닌 폭력 전과자 루나와 매력적인 미모를 뽐내는 결혼사기범 엔젤, 연약한 심성의 살인미수범 마리, 감옥에서 만난 셋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록밴드를 결정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과잉방어로 전 밴드의 리더를 살해한 엠마를 드러머로 영입하면서 밴디트가 탄생하게 된다.
경찰의 날에 행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게 된 어느날, 그녀들은 탈올을 하게 되지만, 같은 시기에 탈옥한 남자들에게 밀려 티비뉴스에도 나오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이에 화가난 그들은 방송국에 자신들이 탈옥했다는 것을 알리게 되고, 출연까지 하게 되는데....
저는 이 작품을 고등학교 다니는 시절에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클럽활동(특활)"에 영화 감상을 선택해서 매주 영화를 즐겨봤습니다. 아마 클럽활동을 이야기하면 지금의 MZ세대는 이해하지 못하겠죠? 암튼 이 작품을 담당 선생님이 틀어줬는데, 그 당시 19금 영화라서 보여주기 민망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재미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선생님께서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자유를 찾아서 떠나는, 그리고 그들의 가치를 지키려고 고군분투 하면서 음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기에....이 작품이 다시 생각나더라구요. 지금 다시 보면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지금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작품이지만, 중고 DVD로 구매할 수 있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2. 피에타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PD수첩에도 등장하셨던 김기덕 감독님의 <피에타>입니다. 김기덕 감독님의 다양한 사건 때문에 이 작품을 주변에 추천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나름 센세이션하게 봤던 작품이기 때문에....한번 보시는건 어떨까 하고 넣어봤습니다. 물론 방송에서는 리뷰를 못하겠죠?
간단한 작품 소개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강도는, 어느날 엄마라는 여자가 불쑥 찾아온다. 여자를 부정하려고 해도 끊임없이 엄마라며 주장하는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게 되는 강도.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사라진다?! 그리고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진실도 드러나게 되는데....
피에타는 이탈리어로 "자비를 배푸소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모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비탄에 잠겨있는 모습을 묘사하는 미술 양식을 뜻하기도 하죠. 피에타에 드러난 성모마리아의 감정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수 없이 겼을 수 있는 상실의 고통에 은유되어, 시대를 초월하여 보편적인 공감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죠. 아마 이 작품의 핵심 주제이지 않을까요?
맹뚜가 선택한 작품은 뭘까?
가면라이더 시리즈
맹뚜가 선택한 작품은 바로 아이 & 어른 할 것 없이 많은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가져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린 극장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트루 엔딩>을 가져왔습니다. 물론 다른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많이 이야기 할거에요!
2017년에 나왔던 "헤이세이 라이더" 작품으로, 국내에는 2018년에 개봉했던 작품입니다. 국내에서 성공한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많은 굿즈 판매를 이룬 작품이기도 하죠. 기존에 나왔던 가면라이더 작품의 어두운 스타일이 많이 사라지고, 밝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심층적으로 내용을 보면 이 작품도 심오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의사가 나오는 작품이라서 실제 생면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세계관에서는 서브 캐릭터들의 죽음이 굉장히 당연한 일었지만, 아이들이 보는 작품에서 서브 주인공이 죽는 다는 설정이 굉장히 센세이션한 느낌을 줍니다. 이 작품은 게임병에 걸리는 "게이버 바이러스"가 "버그 스팀 임팩트"에 의해서 "버그 스타"로 진화하는 인간들이 생기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이를 악용하는 적들을 대항하기 위해서 의사 면허증이 있는 의료국 사람들 중에서 "생체 실험"에 의해서 "가면아리더"로 변신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해서 버그 스타와 싸우는 "가면라이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굉장히 역설적인 작품인데, 게임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버그스타와 비슷한 힘을 낼 수 있는 생체 수술을 당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에서 아이들이 보는 작품이 맞는지 한번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작품은 의사가 직접 환자를 괴롭히는 병과 싸운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의사가 생명을 걸고 싸움을 하는 장면 연출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슈트 가슴에 있는 "생명 포인트(HP)"가 전부 소진되면 죽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들은 생명을 걸고 직접 싸움을 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작품 중반에는 실제 목숨을 잃는 주인공들도 있습니다.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 서브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심지어 강화폼도 굉장히 많은 작품입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메인 주인공 1명과 서브 주인공 3명, 주인공을 서포트 해주는 캐릭터 4명이 등장하면서 총 8명이 주인공으로 활동하는 작품입니다. 이후 등장하는 작품들도 캐릭터가 굉장히 많인 등장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조카들, 교회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같이 보기 시작했는데....정작 제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보는 작품으로 취급했는데, 모든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어른들에게도 교훈을 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아이 &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작품으로 남아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운이김이 선택한 작품은 뭘까?
리갈하이 시즌 1,2
여운이김이 선택한 작품은 대중성과 깊이가 공종하는 작품 <리갈하이 시즌 1,2> 입니다. 리갈하이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정물을 코믹스럽게 표현하면서도, 담당하는 사건은 멀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본 특유의 과한 코믹스러움이 진입 장벽으로 자리잡을 수 있지만, 코드만 맞는다면 어느새 한 시즌의 마지막회를 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죠!
시즌1
<리갈하이 시즌1>은 천재적인 잔머리와 탁월한 수완으로 무패의 변호사를 달리고 있는 코미카도 켄스케와 법으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햇병아리 마유즈미 마치코가 함께 재판을 이어나가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중에서 저작권 소송, 스토커 재판, 일조권 침해 등 국내에서 보였던 다양한 문제들이 등장하죠.
특히 형제의 상속싸움을 둘러싼 기업의 비밀이나, 천재 아역배우를 등에 없은 어머니의 친권을 빼앗아 주는 등 드라마적인 흥미가 높은 작품입니다. 작품의 재미를 위해서 직접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시즌2
<리갈하이 시즌2>는 이장석인 세계를 구축하자는 변호사 하뉴 하루키가 나타나서 코미카도와 대립하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작중에서 남자를 홀려 돈을 뜯어내는 풍문이 매우 안좋았던 미모의 악녀 "안도 키와"의 살인 사건을 맡게되면서, 최초로 패소를 하게 되면서 대 위기를 맡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주제의 재판이 등장하는데, 얼굴이 못생긴 남자가 오랜 기간 구애 끝에 미인과 결혼했는데, 그 미인이 성형했다는 것을 알게되어 소송을 겪게되는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어 남았습니다. 시즌2의 결말은 시즌1처럼 대 반전이 있으니까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늘은 타다닥의 100회 특집을 맞아서 리뷰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작품들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드릴 예정입니다! 타다닥과 재미있는 이야기의 늪으로 매번 같이 빠져보자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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