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왜 아이 &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을까? ( 애니메이션 특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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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타다닥의 애니메이션 전문가 맹뚜야! 

요즘 넷플릭스, 왓챠를 막론하고 OTT 서비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귀멸의 칼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전세계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는 작품은 처음이다.

 

원작인 만화책도 엄청난 인기를 받았으며, 원작에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도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그렇다면 귀멸의 칼날은 어떤 이유로 어른 & 아이를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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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귀라 불리는 괴물과 맞서 싸우는 귀살대 이야기

전세계를 강타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인기 이유

 

전세계에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귀살대원이 되면서 혈귀라는 괴물들과 싸우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소년만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가 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혈귀를 퇴치한다는 내용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과 팔다리, 머리를 칼로 베고 피비린내가 흥건하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작품에 어른 & 아이 할 것 없이 빠져들더니, 아예 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를 잡아버렸다. 그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저버려서는 안 될 올곧은 인간 정신의 뼈대를 이 작품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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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을 사랑한 주인공 탄지로의 여정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산에서 숯을 구워 팔면서 소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탄지로 가족이 혈귀에게 몰살당하고, 동생인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해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탄지로의 가족은 병약한 아버지가 세상을 뜨고,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탄지로는 어린 나이에도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숯을 구워서 팔았고, 숯을 팔기 위해서 마을에 내려갔다 왔을 때 가족이 모두 혈귀에게 당해서 죽었다. 그래서 이 작품은 탄지로가 혈귀에세 복수한다는 내용을 큰 줄기로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족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네즈코가 혈귀가 되면서, 혈귀에서 인간으로 돌리는 방법도 찾는다.

 

그렇게 혈귀의 복수와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서 혈귀를 사냥하는 <귀살대원>이 되었다. 이런 가족애가 강한 모습과 괴물로 변한 동생을 위한 여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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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을 잡아먹고 살육하는 혈귀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혈귀는 악의 화신 키부츠지 무잔, 상현과 하현으로 나뉜 십이귀월들 그리고 일반 괴수로 구분된다. 무잔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십이귀월이 되면 눈동자에 등급을 새기고 그의 피를 나눠 받아 더욱 강렬해진다. 혈귀는 신체가 잘려나가도 곧 재생되며, 그들을 소멸시킬수 있는 것으 오로지 귀살대원의 칼과 햇빛뿐이다.

 

혈귀의 특징은 흡혈귀와 닮았다고 생각해도 괜찮다. 그렇기 때문 해가 비추는 동안에는 활동을 할 수 없으며, 해가 없는 밤에 활동을 한다. 하지만 혈귀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적이 되었고, 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악역도 좋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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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탄지로의 개성 넘치는 동료들, 그리고 우정

탄지로에게는 많은 동료들이 있다. 일단 같이 한 몸처럼 여행하는 네즈코. 혈귀가 된 네즈코는 해가 비추는 동안에 탄지로가 매고 다니는 상자 안에 숨어 잠을 자고 있다. 네즈코는 다른 혈귀와 다르게 인간을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귀여운 외모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후 멧돼지 탈을 쓰고 다니며 동물적 괴력을 발산하는 이노스케, 평소에는 겁쟁이지만 공포 상황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는 젠이츠와 함 팀이 되고 공동의 임무를 수행하며 사건 사고들을 해결하고 다닌다. 특히 이노스케와 젠이츠는 탄지로의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하면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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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렇다면 귀멸의 칼날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귀멸의 칼날은 선과 악의 단순한 대결을 넘어 약함과 강함, 강해지고 싶은 나약한 인간과 약할지언정 자신을 믿는 강인한 인간의 싸움을 그린다. 혈귀란 자신의 나약함을 저주라고 생각하고, 사람이기를 포기한 괴물이다. 그렇기에 자신을 잃어버려서 비참해지고 점점 더 흉측해진 인간의 이면이다.

 

이 작품이 인기를 얻은 이유 중 하나는 세상을 구한다는 영웅 신화에 대한 욕망을 만족시켜준다는 것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탄지로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에 몰입하여, 주인공들을 닮은 용기와 우정을 모방하고 싶은 본능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지금 시대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이 작품에서 찾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어른들도 이 작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나는 어떤 경우에도 인간이길 포기하지 않고, 탄지로처럼 단단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소년 시절을 회상하거나, 열정과 탄탄한 정신력 그리고 어떠한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닮고 싶고 그리워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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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귀멸의 칼날 2기 예고편

귀멸의 칼날이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이유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 열차>가 개봉되면서다. 대한미국에서도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애니메이션은 없었다. 극장판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마저도 OTT 서비스를 통해서 <귀멸의 칼날>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 예고편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확실한 이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 아직 <귀멸의 칼날>을 보지 못했다면, 이번 휴가 기간에 OTT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번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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