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 입니다!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이번에 의정부가 "문화예비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문화와 관련해서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우리모두 의정BRO"에서 인연이 생긴 '춤추는 순주쌤'께서 좋은 활동에 초대를 해주셔서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빼뻘보관소, 의정부의 예술과 역사를 담다
의정부 문화예비도시
<우리모두 의정BRO>의 1화에 참여해주신 "춤추는 순주쌤"과의 인연으로 의미있는 행사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의정부 문화 보관소로 불리고 있는 [빼뻘보관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에 살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장소이기 때문에 타다닥 멤버 모두가 전부 궁금해 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빼뻘보관소]라고 이름이 지어져 있기에 솔찍히 어떤 뜻으로 지어진 것이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장소는 의정부 미군기지가 있었던 장소 옆에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의정부에 미군기지가 있는건 다들 알고 있지만, 그 옆에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거리가 있는지는 몰랐던 것 같더라구요!
빼뻘마을
의정부 송산동에 위치한 마을로 1950년대 6.25 전쟁이 끝난 후 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난 곳입니다. 주택들이 생겨난 것보다는 미군들을 위한 클럽들이 많이 생겨났고, 그로 인하여 생활하기 위한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로 미군 감축으로 대부분이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빼뻘마을은 점점 쇠락되어 갔고, 미군들이 최소한의 인력을 남기고 줄어들면서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상권이 붕괴하면서 마을이 급속도뢰 쇠락되어 갔습니다.
주민들도 반 이상이 고산지구로 넘어갔지만, 경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나 독거노인분들이 남아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옛스러움을 간직한 마을이 되어 있습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빼뻘보관소]를 예전에 미군이 자주 찾던 쌀롱을 최소한으로 리모델링해서 문화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타다닥이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 빼뻘>에 참여하기 위해서 직접 방문했는데,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형식이더라구요! 행사가 어디서 하는지 정확하게 나오지도 않았고, 네이버 지도에도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아서 굉장히 당황스럽더라구요.
[빼뻘보관소]는 외관부터 옛스러움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 있는 다른 건물들에 비해서는 나름 깔끔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옛날 건물이라는 것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내부도 굉장히 옛스러움이 담겨져 있습니다. 약간의 리모델링을 하기는 했지만, 옛날의 흔적이 느껴지는 형식으로 해두셨더라구요! 이번에 전시를 진행하시는 순주쌤이 건물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는데 약간 충격적이었습니다.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간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공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의정부가 "문화예비도시"가 되었으니까 이런 곳에 투자를 해서 마을 살리기 또는 문화 공간 만들기 형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접근성을 많이 늘려야겠죠)
이번에 프로젝트는 마을과 예술가의 만남 & 융합이었습니다. 내부에는 어르신들의 사진이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알아보니까 빼뻘마을에 살고 계신 분들이었으며, 순주쌤에게 춤 수업을 듣는 분들이었습니다. 순주쌤이 진행하시는 프로젝트에 무료로 춤을 배울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타다닥 - Tadadak..'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www.tadad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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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주쌤께서 사진전을 진행하시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직접 춤을 추시면서 공연을 진행하셨습니다. 내용에 대한 설명도 진행해주시고, 이 춤으로 어떤 것을 표현해주셨는지 너무 좋게 설명해주셔서 춤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그래서 정말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로젝트 빼뻘>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물론 순주쌤의 일정은 끝났지만, 남은 예술가님들의 전시회가 있으니까 관심이 있는 분들으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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