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사라진 2020년이 지나갔습니다.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2020년은 그야말로 재앙이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도 수면 위로 떠오르거나, 기대감를 한 몸에 받는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전세계적으로 기대되는 아티스트들에 대하여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볼가요?
2021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 엘라 피츠제럴드
Cheek To Cheek - Ella Fitzgerald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오넷 콜맨 등 재즈 거장들의 음악을 다 꿰고 있는 마니아라도, 모든 아티스트의 음악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미발표 곡들이 나오면 매우 반가워 합니다.
1950~60년대 녹음된 것들은 대부분 앨범으로 나왔지만, 음반사의 인수합병과 자료실의 관리 부실 등으로 뒤늦게 세상에 공개되는 곡들도 많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델로니어스 몽크와 엘라 피츠제럴드의 보물이 발굴되면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세계적으로 재즈 열풍이 지속적으로 불어날 것 같습니다.
2021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 줄리언 라지
Love Hurts - Julian Lage
기타 신동에서 거장으로 발돋움을 하는 줄리언 라지가 2021년에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5살 때 기타를 시작했고, 12살에 게리 버튼과 연주해 기타 신동으로 불리던 줄리언 라지.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하던 줄리언이 21살에 데뷔하면서 <Sounding Point>를 들고 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완숙한 연주에 놀랐습니다. 이후에 30대 중반이 되었을 때 <Love Hurts>가 발매 후 첫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하지만 퓨전 재즈뿐 아니라 클래식, 컨트리, 블루스, 핑거스타일까지 다양한 장르를 커버하면서 그의 기타 연주가 새로운 앨범에 담겨 나오기를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 김오키
내 이야기는 허공으로 날아가 구름에 묻혔다 - 김오키
매년 확동의 점을 찍는 에너자이저로 유명한 김오키. 그의 활동량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새턴발라드, 뻐깅메드니스로 지난해 발매된 리더 작뿐 아니라 정수민, 진수영, 백현진, 히피는 집시였다, 아메바컬쳐 등 다양한 앨범에 참여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다작을 하는 아티스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김오키는 컨셉을 명확히 한 개성이 강한 앨범들을 작업하면서 팬들을 점점 늘리고 있습니다. 라이브에서 진가를 알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김오키는 열정이 2021년에 어떤 방식으로 폭발할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2021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 제이콥 콜리어
Moon River - Jacob Collier
제이콥 콜리어는 재즈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해서 매년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아티스트 입니다. 1994년 생으로 20대 중반이지만, 벌서 그래미 트로피를 4개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아티스트 입니다.
특히 그래미 시상식에서 <Djesse Vol.3>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라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구상의 모든 악기를 연주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더빙해 만들어 사운드의 천재라는 말이 농담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하고 있으니까, 2021년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 전영랑, 프렐류드
노들강변 - 전영랑, 프렐류드
2020년 이날치가 전국적으로 열풍을 불러 일으키면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음악과 댄스, 그리고 대한민국의 멋진 모습까지 더해져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끌어냈습니다. 이제는 국악의 다양한 콜라보가 일상에 더해지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재즈밴드 프렐류드는 민요를 부르는 명창 이희문, 전영랑과 지속적인 작업을 하고 기타 트리오 고니아는 드럼 대신 장구를 치면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 엄청난 밴드에 한번 집중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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