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No.81 : 키스 자렛, 솔로 피아노의 선구자인 그의 음악


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여러분들은 재스 피아노 거장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재즈 피아노 거장을 생각하면 키스 자렛이 생각이 납니다. 그는 2020년에 선보인 솔로 피아노 앨범 <Budapest Concent>가 전 세계 다양한 매체에서 베스트 재즈 앨범으로 선정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스 자렛이지만, 75세의 나이에 뇌졸증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재즈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금은 투병하고 있는 키스 자렛을 위해서 그의 솔로 피아노 대표작 5곡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우리의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 키즈 자렛!

Keith Jarrett - Answer Me

 

지난해 뉴욕타임스 기사로 키스 자렛의 투병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8년 초 두 번의 뇌졸증으로 최악의 상태는 벗어났지만, 지팡이 없이는 거동이 불가능하고 한쪽이 마비된 상태이기에 더 이상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슬픔에 빠진 팬들에게 2016년 유럽 투어 중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가진 실황 <Budapest Concert>로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이 곡은 독보적인 솔로 피아노 즉흥 연주 12곡 스탠더드 2곡이 앙코르로 연주되었다고 합니다.


전설의 시작을 알린 그의 음악 앨범 Facing You

Keith Jarrett - in Front

 

1960년대 하드 밥의 슈퍼그룹 아트 블래키 재즈 메신저스와 마일스 데이비스 밴드에서 활동했던 키스 자렛. 그는 이런 활동을 기반으로 이후에 자신의 솔로 피아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기는 ECM 레코드의 대표 맨프러드 아이허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키스 자렛과 맨프러드 아이허는 즉흥성을 강조한 자유로운 솔로 피아노의 신세계를 열고, 첫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그의 첫 앨범은 바로 <Facing You>로 1971년 11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녹음한 작품입니다.

 

왼손으로 테마를 만들고 오른손으로 마술을 하는 것 같은 선율을 이어가는 키스 자렛의 솔로 피아노 연주는 이후에 많은 재즈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안성 맞춤이었습니다.


독일 퀼른에서 벌어졌던 그의 기적과도 같은 솔로 피아노

Keith Jarrett - Koln, January 24, 1975

 

키스 자렛은 1975년 유러피언 쿼텟, 아메리칸 쿼텟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습니다. 1975년 11월 24일 독일 퀼른 오페라 하우스에서 솔로 콘서트를 하게 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키스 자렛은 이미 오랜 투어로 컨디션이 최악인 상황이었고, 자신이 원하던 피아노도 아니어서 콘서트를 취소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서 그는 우여곡절 속에 콘서트를 밤늦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피아노의 상태를 고려한 저음부의 강한 연주를 선보였던 키스 자렛. 이 콘서트에서 저음부의 강한 연주는 오히려 독특한 패턴을 만들어 내고, 그 속에 녹아든 드라마틱한 선육은 최고의 연주가 되었습니다.


유럽 3개 도시에서 펼쳐진 솔로 피아노 대장정의 이야기

Keith Jarrett - The Wind

 

1985년, 스탠더드 트리오를 결성한 후 솔로 피아노 연주가 다소 뜸해졌던 키스 자렛. 하지만 1988년 9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살레 플레옐에서 가진 콘서트는 서정성을 강조한 솔로 콘서트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aris Concert> 이후에 도시명이 들어간 솔로 피아노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만든 <Vienna Concert>,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콘서트를 해서 만든 <La Scala>를 선보였었죠.

 

키스 자렛은 자신이 콘서트를 하는, 또는 지내고 있는 장소에서 피아노 건반에 손이 닿을 때마다, 그 도시를 배경어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취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힘을 실어주는 피아노 소품집

Keith Jarrett - I Loves You Porgy

 

전 세계의 모든 재즈 아티스트가 알고 있겠지만, 키스 자렛은 특히 몸과 마음을 다 쏟아붓는 연주로 2시간 넘게 연주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 연주를 몇십 년 이어오다 1996년 가을부터 만성피로증후군이 심해져 활동을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2년가량 쉬면서 회복한 후 1998년 아내를 위해 집에서 녹음한 연주가 <The Melody At Night, With You>입니다. 그동안 펼친 현란한 즉흥연주가 아닌 담백한 소품집으로, 키스 자렛에서 다시 영감을 준곡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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