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06 - [SF8]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리뷰, 지구 멸망을 우리는 막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SF8의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청률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죠. 첫 작품이었던 간호중과 만신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모았지만, 세번째 작품인 우주인 조안은 시청률 0.6%라는 수치를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제대로 끌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F8의 네번째 다섯번째 작품,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SF8인 드라마와 영화를 합친 작품으로 러닝타임이 영화에 비해서는 조금 짧습니다. 그렇기 작품별로 러닝타임에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제일 짧은 러닝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앞에서 나왔던 작품인 <우주인 조안>과 <블링크>와 다르게 다른 형식의 SF형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초능력과 시간을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로맨틱 코미디의 요소와 시간에 관련된 요소, 초능력이라는 것과 지구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적절하게 잘 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를 타다닥과 한번 만나보시는건 어떨까요?


SF8의 다섯번째 작품,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Baby it's over outside, 2020

 

  • 장르 : 드라마
  • 원작 :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 감독 : 안국진
    • 2015년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2018년 : 내 연적의 모든 것
  • 작가 : 한분외
  • 개봉 : 2020년 9월 11일

다른 작품들은 원작을 새롭게 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원작의 설정에 포인트만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요소들을 배치해서 원작보다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면서 SF 판타지의 요소도 제대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말이라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종말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어떤 마음을 표현하는지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고, 지금까지 자신의 대하여 취향과 능력을 숨기고 있던 사람들이 차례대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 멸망 일주일 전, 종말을 막기 위한 두 남녀의 로맨스?!

- 간단한 줄거리 -

 

지구 종말까지 일주일 남았다. 종말의 소식에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커밍아웃을 하기 시작하고, 심지어 초능력자들까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초능력자들을 모아 종말을 막으려는 혜화. 그리고 종말 순간에도 외롭기만 한 모태솔로 김남우. 이들은 종말을 막고 사랑도 할 수 있을까?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작품입니다. 시간과 초능력에 관련된 영화는 많이 봤지만,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영화는 처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엄청난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결말을 기대했지만, 결말도 열린결말로 뭔가 아쉬움을 많이 남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처음 시작은 지구의 종말에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4년동안 준비한 경찰고시에 합격해서 경찰로 합격한지 한달만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청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전세계에 지구 종말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가게 되면서 지금까지 사람들은 숨겨왔던 자신의 모습들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코믹적인 요소들을 넣었기 때문에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스토리가 좋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들어간 요소들이 코믹해서 좋았다는 것입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종말이 다가옴에 따라서 계속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드는 데자뷰를 느끼게 됩니다. 꼭 마치 겪어본 일처럼... 그래서 여주인공을 만나는 당시에 범인이라면서 잡아오게 됩니다. 마치 어디선가 봤다면서....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초능력자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종말이라는 것이 다가오면 인간은 숨겨왔던 본인의 진정한 모습을 보이고는 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있던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여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을 알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모르고 발현된다고 이야기를 해주면서, 주인공도 초능력자가 아닐까 하는 암시를 주기도 합니다. 둘은 그렇게 초능력자를 알아볼 수 있는 "선생님"이라는 사람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그렇게 초능력자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결말로 가면서 갑자기 종말 + 타임루프에 관련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선생님"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주인공의 능력이 밝혀지는데, 바로 자신이 기억하는 지점의 시간대로 돌아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사고로 사망했을 경우에만 한정되지만요....

 

갑자기 시작되는 타임슬립이라는 내용에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서 세계의 종말을 막아달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이 영화의 전개방식은 갑작스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주인공의 입장을 느껴보라는 것처럼, 모든 사건이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상황을 시청자로 하여금 느껴보라고 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웨이브에 있는 코멘트를 보지 않으면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숨겨져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MBC에서 영화와 관련된 코멘트를 같이 보여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영화에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감독님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지에 대하여 정확하고 명확하게 안내를 해줬다면....SF8의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까요? 

 

물론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짧은 러닝타임을 생각해보면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린결말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과 해석을 할 수 있다는 재미도 있고, 결말을 상상하는 2차 창작도 열어두었다는 재미도 있는 영화입니다. 

 

여러분들도 일주일 만에 세상이 멸망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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