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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최근 타다닥 방송에서 약간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만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진행하고 싶어서 하정우, 공효진 배우 주연의 <러브픽션> 입니다. 이미 리뷰를 올려드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영화와는 조금 다른 방향을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리뷰는 했으니까, 이번에는 영화 외적인걸 알아볼까?
두치아빠 & 맹뚜가 알려주는 영화 이야기, <위클리 미디어>
1. 영화에 들어가는 OST <알라스카>
이 영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OST는 바로 <알라스카> 입니다. 한번 들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음악으로, 그 당시 영화를 봤던 모든 사람들이 이 노래를 따라 불러봤을 정도로 엄청난 중독성을 보이는 음악입니다.
이 음악은 주월이 희진의 겨드랑이 털을 보고 만들었던 음악으로, 희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든 음악입니다. 매우 독특하고 재치있는 가사들을 활용하여 음악을 진행합니다. 가사도 가사지만,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매력들이 독특합니다.
"알라스카에는 흰 곰이 살고, 물개가 살고, 소녀가 살았지~ 모두 함께 팔을들어 인사해~ 안녕 알라스카~", 방금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가사보는 재미가 쏠쏠한 음악입니다. 또한 하정우 배우가 직접 참여해서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더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이 노래 한번 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2. 엄청난 필력을 보여주는 주월의 편지
주월이 희진에게 첫눈에 반해서, 그녀에게 마음을 사기 위해서 지금까지 제대로된 작품도 완성하지 못했던 주월의 모습이 아닌, 독특하고 특별한 글로 그녀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게 됩니다.
"안녕하시오 희진 낭자. 지난 달 밸림의 한 연회에서 우연치 않게 잠시 호상간에 인사를 나눴던, 왔다 갔다하는 구주월이라고 하오. 당시 연회가 벌어졌던 주점은 각국에서 몰령노 영화 사절들로 장날 시정의 저자거리가 무색할 만큼 북새통을 이루던 터였지요.
본인 역시 일국의 문화청년을 자처하던 자로서 수다한 인사들과 하릴없이 농짓거리를 나누던 차에 뜻하지 않게 낭자를 뵙고 잠시나마 님의 자태에 혼절이라도 한 듯 정신이 아득하고 혼백이 산란하여 오뉴월의 누렁이마냥 혀를 쭉 빼물고 애꿏은 타액만 드립다 들이켰소만, 고맹의 도리랄 다 알지 못하나 그날의 초면의 예를 살들히 갖추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참으로 송구하여 이렇게 서한을 띄우게 되었소.
요즘 그리 분수하지 않으시다면 이번 주말 저녁 한수에 배나 띄워놓고 칵테일이라도 한 사발씩 홀짝이면서 최근의 구제역 문제가 심형래 감독의 작품 세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방담이라도 나누고 싶은데, 결례를 무릅쓰고 어렵사리 용기를 내었으니 부디 망측하다 꾸짖지 마시고 가슴 벅찬 리플라이 기다리겠고. 이만 총총"
위 글을 보셨나요? 엄청난 글귀로 희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월의 첫 고백입니다. 이 영화에서 편지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런 엄청난 글귀의 편지를 받는다면, 어떤 여자든지 넘어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러브픽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물론 방송에서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했기 때문에, 한번 타다닥의 방송을 들어보시고 여러분들도 같이 이야기를 해봤으면 합니다.
팟티와 팟빵에서 타다닥 눈누난냐를 만나실 수 있으니까, 러브픽션 한번 들어보시고 타다닥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에 영화를 한번 보시는 것을 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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