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02 :: EP.01 - 미결처리반Q, 순수의 배신(스릴러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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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베스트샐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덴마크에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영화로 자리잡고 있는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미결처리반Q : 순수의 배신> 입니다.

  • 미결처리반Q 순수의 배신 = 원제 : The Purity of Vengeance

덴마크에서는 2018년에 개봉되었으며, 국내에는 2019년에 개봉하였습니다. 덴마크에서 천재 작가로 알려진 "유시 아들레스 올센"의 <디파트먼트Q>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간략한 내용은 낡은 아파트 벽 속에서 미이라 3구가 발견되면서 57년간 봉인되어 은혜되어 온 추악한 비밀의정체를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으로는 노련한 수사관이지만 저돌적이고 까칠한 형사 "칼 뫼르크"와 다소 엉뚱하면서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파트너 "아사트"가 한팀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갑니다.


<미결처리반Q : 순수의 배신>에 대한 토크쇼

두치아빠 & 맹뚜가 알려주는 IT & 미디어, 그 중간 어딘가!

 

이 영화는 특이한 진행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대를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합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논리는 바로 <추운 겨울 논리> 입니다. 이 논리는 영화에서 가해자가 사용하는 인종차별적인 용어이기도 하며, 영화의 가장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 논리>
추운 겨울과 같은 지역에 사는 인종은 따뜻한 지역에 사는 인종들보다 우월하고 우수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우수해야 하고, 역으로 우수한 사람들만이 적자생존의 원칙에 따라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이 영화에서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에 의해 따듯한 지역에서 추운 지방으로 이민을 오는 사람들에 대하여 "겉으로는 따듯하지만, 이주해온 <열등한> 사람들의 번식을 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라는 아주 위험한 생각과 사상으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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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처리반Q : 순수의 배신에서 보여지는 <추운 겨울 논리>

이 영화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주로 백인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비추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백인우월"에 관련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그룹은 조직적으로 불법적인 낙태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불임수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본인들이 판단하는 "열등종자"들의 번식을 막으려고 합니다. 

 

또한 이 논리는 K.K 스타인케의 "열등한 이들을 배려와 애정으로 대하지만, 번식은 금해야 한다"라는 개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 열등한 이들?
  • 정신지체자, 정신이상자, 간질별자, 사이코패스, 반사회자, 변태 성욕자, 알콜 등 중복자를 지칭한다. 
  • 해당 내용은 J.H 루앙바흐가 진행한 논평입니다.

이 영화 엔딩크래딧이 마무리되면 나오는 문구에 실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1934년부터 1967년 사이에 약 11,000명 이상의 덴마크 여성들이 강제 불임수술을 받은 사건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심지어 이 불인수술은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수술이 아닌, 불법적으로 시행하는 수술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피해를 받았던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하거나 문제를 삼으면 사전에 차단하거나, 진행 과정 중에 보복을 감행 했다고 합니다.


또한 <소녀의 집>도 엄청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교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감히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폭행, 폭력, 마약 등 다양한 것들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분노를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왜 제목이 "순수의 배신"일까?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바로 "왜 순수의 배신인가?"라는 것입니다. 뭔가 말은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영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는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는 피해자에 의한 복수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순수의 배신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뉘앙스 전달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뉘앙스 적으로는 이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고결하게 느껴야 하는 순수한 부분이 일부 사람들에게 배신당했다는 의미에서 "순수의 배신"이라고 작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해자들의 인간성이 잔혹하다는 의미에서 "순수의 배신"이라는 번역을 채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래적인 인간의 순수성을 배신한다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는 의미있는 번역이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편견이 "이익"과 "우월감"으로 연결되면 잔인해진다.

대채적으로 편견이 자신의 이익과 우월감으로 연결되는 경우, 약자에 대한 대처방식은 상상 이상으로 잔인해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들이 이성적이기보다 "양육강식"이나 "적자생존"이라는 논리에 기초한다면, 근거 없는 감정적 분출이 약자에게 향하게 됩니다.

 

특히 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는 중심적인 내용이 한 집단의 우월감을 통해서 발견하는 이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서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간의 잔혹함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영화 <미결처리반 Q : 순수의 배신>이라는 덴마트 영화에 대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시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번에 왓챠를 통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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