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No.47 : <라틴재즈>, 쿠바의 뜨거운 햇볕을 느낄 수 있는 화끈한 음악!


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윤달이 껴있던 2020년은 나름 선선하고 시원한 7월달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이제 8월에는 어마어마한 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얼음까지 깨물어 마시는 아이스커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지 못한다면, 이열치열로 뜨거운 여름을 이겨나가야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쿠바의 매우 뜨거운 햇볕 같은 음악이 있을까?!

정열과 열정이 넘치는 그곳. 뜨거운 햇볕이 떠오르는 그곳! 뜨거운 열정이 있을 것 같은 바로 그곳! 중남미 음악을 들으면서 몸을 흔들고 있을 것 같은 그곳!! 바로 쿠바 입니다!

 

쿠바는 라틴 재즈를 대표하는 아프로 큐반 재즈에 그 나라의 낭만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문호 헤밍웨이가 쿠바에서 마셨다는 모히또 한잔이라면, 올해 여름은 집에서도 쿠바의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쿠바의 뜨거운 열정과 정열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을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어떤 음악들이 있은지 우리 같이 알아볼까요?


몽고 산타마리아,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프로 큐반 스타일의 노래

Watermelon Man - Mongo Santamaria

 

쿠바 출신으로 타악기인 콩가를 연주한 <몽고 산타마리아>는 본격적인 아프로 큐반 재즈를 구사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작곡 능력이 뛰어난 그가 만든 <Afro Blue>는 존 콜트레인 쿼텟이 연주하면서 유명한 재즈 레퍼토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허비 해콕의  <Watermelon Man>은 자신의 스타일로 연주해 우너곡자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푸레르토리코 혈통인 팀발레스 연주자 <티토 푸엔테>는 신타나가 연주한 <Oye Como Va>의 원작가로 전 세계에 "차차차" 리듬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열정적이 노래를 같이 들어볼가요?


🎶같이 들으면 좋은 곡들은?

  • Afro Blue - Mongo Santamaria
  • Oye Como Va - Tito Puente

아프로 큐반 재즈, 그 길을 우리가 열었다!

Manteca - Chamo Pozo

 

라틴 음악은 스페인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서 그런지, 중남미 지역의 음악이 미국에서 소개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흑인 유입이 많았던 쿠바를 중심으로 유연한 선율과 화려한 타악기 연주가 재즈 연주자들을 사로잡기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쿠바 출신으로 재스 신에 가장 먼저 이름을 새긴 연주자는 콩가 연주자 <차노 포조>와 마치토르 비밥의 거장 <디지 길레스피>와 함께 아프로 큐반 재즈 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즈는 다양한 장르와 접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같이 들으면 좋은 곡은?

  • Lolo, Lolo, Lolo - Chano Pozo
  • Mambo Inn - Machito

쿠바 재즈의 살아 있는 거장, 추초 발데스의 음악!

Bacalao con Pan - Chucho Valdes

 

지금은 80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쿠바 재즈를 대표하는 <추초 발데스>는 쿠바 재즈의 전설적인 피아니시트 <베보 발데스>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 음악을 하고 쿠바 혁명으로 공산화가 된 후 자유로운 음악을 맘껏 펼치지 못하던 시절에도 "이라케레"라는 아프로 큐반 밴드를 만들어서 재능을 보이곤 했습니다.

 

아버지 베보가 음악과 사랑을 찾아 망명하지만, 추초는 쿠바 재즈를 지키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성장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구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쿠바 재즈의 거장>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같이 들으면 좋은 곡은?

  • Con Poco Coco - Chucho Valdes
  • Lagrimas Negras - Bebo Valdes

자유와 재즈를 찾아 나선 아루토 산도발의 여행

Danzon - Arturo Sandoval

 

한국에서 매번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인해소 올해에는 열리지는 못했지만, 지금 소개하는 음악가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페터인 아투로 산도발은 1990년 스페인 공연 도중 미국으로 망명을 했던 쿠바 출신 연주자 입니다. 가족이 남아 있는 쿠바를 사랑했지만, 그의 후견인인 <디지 칼레스피>의 도움으로 자유와 재즈를 찾아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죠.

 

이후 타고난 기교와 힘을 바탕으로 정통 재즈는 물론이고, 아프로 큐반 재즈를 구사하면서 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 이야기는 영화 <리빙 하바나(2000)>로 제작되기도 했을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음악을 들어보시고 영화도 보시는건 어떨까요?


🎶같이 들으면 좋은 곡은?

  • Caribeno - Auturo Sandoval
  • La Guarapachanga - Auturo Sandoval

카리브 해안에서 석양이 지는 순간 듣기 좋은 재즈

Jamboree - Caribbean Jazz Project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캐리비안 재즈 프로젝트>는 비브라폰 연주자인 데이브 사무엘을 기반으로, 색소포니스트 파키토 드리베라와 스틸 드럼 연주자 앤디 나렐로 결성된 밴드입니다.

 

중간에 멤버 변동이 있지만, 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싱그럽고 경쾌한 라틴 재즈 느낌을 주는 그룹으로 유명하죠. 3명 다모두 개인 활동이 왕성한 아티스트로 쿠바에서 추초 발데서, 아투로 산도발과 함께 연주한 <파키토 드리베라>의 부드러운 색소폰 연주는, 마치 카리브 해안의 붉은 석양을 상상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올해 카리브 해안의 아름다움과 붉은 석양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음악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곡은?

  • El Guarachero Intrigozo - Carribbean Jazz Project
  • Chucho - Paquito D'Ri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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