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항상 각 계절에 맞는 음악들이 가수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다가옵니다. 올해 여름은 이상하게 엄청나게 덥지도 습하지도 않고 무난한 시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다가오는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름 노래, 여성 아이돌이 부른 노래들을 한번 알아볼까요?
🎵올해 우리들의 여름을 책임질 <여성 아이돌 여름노래's>
각 계절들이 다가오면 남성 아이돌 그룹과 여성 아이돌 그룹이 일정 시기마다 번갈아 가면서 음반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솔로 데뷔와 유닛 활동도 눈에 띄는데,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네 날려줄 여성 아이돌 음악가에 음악들을 타다닥과 함께 알아보고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여름의 무더운 밤을 이 노래로 이겨보자!
선미 - 보라빛 밤
JYP 시절부터 함께 했던 프란츠와 선미가 함께 만든 곡으로, 올바른 한국어 표기는 <보랏빛 밤>이지만 발음의 느낌이 좋아서 <보라빛 밤>이라는 제목으로 정했다고 알려진 곡입니다.
영어 제목 역시 <Purple Night>이 아니라 <Pporappippam>이라고 지어져서 큰 눈낄을 끌었습니다. 선미는 JYP를 나온 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여성 솔로 댄스 가수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어서 그녀의 팬들이 항상 많은 응원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곡은 한께 보라빛 밤을 보내자 유혹하는 곡으로, 선미의 엉뚱함과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곡으로, 올해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을 곡이라고 예상합니다.
청정한 매력에 산뜻함까지 더했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청하 - Play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I.O.I(아이오아이) 이후, 그룹의 멤버가 되는 대신 솔로를 택한 청하의 선택은 매우 탁월한 "신의 한수"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주로 춤을 잘 추는 멤버로 기억됐지만, 청하는 개성 있는 목소리와 자신을 프로듀싱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라서, 그녀의 솔로 활동은 더 당당했다.
정규 앨범을 앞두고 여러 가지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는 청하의 모습은 그 자체로도 놀랍지만, 만드는 곡의 완성도에서 모두가 한번씩 놀라고 있다. 지난 싱글 <Stay Tonight>에서 하우스의 서브 장르를 모아 새벽의 청하를 완성시켰다면, 이번에는 트로피컬 음악 장르를 모아 한낮의 정열을 즐기는 청하를 완성했다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아이돌 그룹이라면 유닛 활동은 기본 아닌가요?
레드벨벳 : 아이린 & 슬기 - Monster
레드와 벨벳으로 나뉘는 음악 콘셉트, 꿈에서 가져온 듯한 가사, 난해한 곡 구성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레드벨벳! 처음 등상 당시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팀이었지만, 어느새 본인들의 확실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레드벨벳의 음악은 어려운 곡이 아니라 친숙한 곡이 되었다.
오히려 음악 안에 숨은 메시지를 찾아 더 파고드는 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레드벨벳. 이들에게 다시 익숙하지 않은 감정을 주고 싶었는지 유닛으로 나온 "아이린 & 슬기"는 기존의 레드벨벳과 또 다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트립합을 연상하게 하는 다운템포 곡에서 호러 무비에 이토준지 만화를 재현한 듯한 기괴한 안무를 보여주는 이 그룹.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느낌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하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마이웨이란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녀! 먹방도 잘하는 그녀!
화사 - 마리아
섹시한 바디라인과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까지 만능으로 잘하는 마마무의 막둥이 화사. 곱창 먹방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마마무 중에서도 방송 활동에 가장 많은 열을 내고 있는 가수 중에 하나다. 특히 팀 내에서도 약간 "강한 언니"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기 때문에, 막내이면서 막내 같지 않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화사는 이번 <Maria>를 통해 연예인으로서, 음악가로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삶을 드러내고 재정의 했다고 할 수 있다. 언론과 대중의 지나친 관심과 가벼운 말들 속에 마리아, 화사는 솔로 앨범을 통해 "뭐 하러 아등바등해 이미 아름다운데"라고 자신을 지켜낸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만의 마이웨이가 가능한 것은, 화사의 노래 실력과 춤실력이 탄탄하게 잘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마마무에서도 뛰어난 보컬이었지만 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들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빠져나갈 수 없을거야.
여자친구 - Song of the Sirens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여자친구 파격 변신"이라는 내용이 실시간 순위에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여자친구라는 걸그룹을 생각하면 <파워 청순>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곡을 통해서 청순의 이미지에서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여자친구의 타이틀 곡인 <Apple>은 성경의 에덴동산을 벗아난 소녀처럼 성숙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수록곡들을 들으면 단시 변화를 위한 변화를 시도한 게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여자친구는 그동안 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과 딜레마 그리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이번 앨범을 통해서 조금씩 보여주는 중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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