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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앨범을 발매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엄청난 이슈들을 끌고 다니면서,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있는게 아니라서 잘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세계에서 나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입니다.
🎵2010년부터 매년 꾸준히 앨범을 만들어온 <칸예 웨스트>
최근 칸예 웨스트는 열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를 발표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앨범 발매의 시기가 되면, 그는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내는 이슈메이커로 바뀌게 됩니다. 지금도 그의 SNS에서는 거침없는 발언과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을 보이는 칸예 웨스트의 노래를 타다닥과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마침내 공개된 새로운 싱글 앨범
Wash Us In The Blood - Kanye West
칸예 웨스트는 이슈 메이킹도 좋지만, 앨범이 곧 나올 거란 징후는 아무래도 작업물이 존재하는지 여부라고 생각됩니다. 칸예 웨스트는 최근 공개하는 앨범의 싱글인 <Wash Us In The Blood>를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이 곡은 2019년 칸예 웨스트의 오페라에서 공개되었던 곡으로 , GQ와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된 곡으로 유명합니다. 트랙은 가스펠 기반의 음악이 담겨 있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칸예 웨스트의 <Yeezus> 시절을 연상하게 만드는 사운드가 담겨 있습니다.
그는 이 곡에서 자신을 희생해 세상을 정화한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강압적인 공권력으로 촉발된 흑인 인권 운동과 코로나 사태 등 혼란스러운 현 세상을 가사에 그대로 녹여냈습니다. 또한 곡의 피처링에는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참여했습니다. 이 둘은 이전부터 서로의 작업을 도우면서 각자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갔던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곡의 뮤직비디오 감독은 아서 자파(Arthur Jafa)가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아서 감독은 인터넷상의 영상들과 이미지를 조합해서 작품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미국 사회가 흑인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 내리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이 들으면 좋은 곡
- Follow God - Kanye West
- Champions - Kanye West
- Sin city - John Legend
그의 10번째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Selah - Kanye West
2019년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해드셋 기업으로 유명한 닥터 드레(DR. Dre)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JESUS IS KING>과 <Jesus is Born>을 이어 새로운 앨범 작업에 착수했음을 암시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JESUS IS KING Part.2>는 닥터 드레의 리믹스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칸예 웨스트는 <God's Country>라는 타이틀의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많은 팬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 멕시코에서 앨범 작업을 했다고 밝혔으며, 앨범은 앞에서 언급한 <Wach Us In Blood>를 비롯해 <Superman>과 <Ambitious>란 타이틀 곡이 수록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푸샤 티(Pusha T)는 칸예 웨스트의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만나려 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무산되었음을 밝혔지만,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칸예 웨스트의 소식으로만 본다면 정규 앨범을 곧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이 들으면 좋은 곡
- Use This Gospel - Kanye West
- Runaway (Explicit Version) - Kanye West
- What Would Meek Do? - Pucha T
음악만 하는게 아니라 대선 출마를 한다고?
Ghost Town - Kanye West
칸예 웨스트는 2015년 MTV 어워드에서 뱅가드 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으로 2020년 미국 대선 출마를 하겠다고 해서, 세상에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각계층에서는 그의 발언에 대하여 상반된 피드백을 보였으며, 일부는 칸예 웨스트의 신박한 이목끌기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억 저편으로 넘겨버렸다.
하지만 칸예 웨스트는 뱉은 말을 꼭 지키겠다는 듯이 올해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2020년 대선 출마를 세상에 선포하면서 한번 더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아니 이정도면 관종인가...)
이에 그는 부인 킴 카다시안과 데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지지를 표하며 칸예의 대선 출마를 응원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은 대선 출마 선언을 그저 재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했으나, 최근 포보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칸예 웨스트는 생일당(Birthday Party)라는 새로운 당을 만들어 대선에 출마할 것을 밝혔습니다.
그의 확고한 의지에 비해 서류 준비는 상당히 미흡한 것이 함정이지만, 이미 뉴욕,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주에서는 무소속 대통령 후보 등록이 마감된 상태이기 때문에, 칸예 웨스트가 무사히 서류 등록을 마치고 대선에 참가해, 투 체인즈와 함께한 <Birthday Song>을 당과 본인의 선거 송으로 들려줄 수 있을지 세계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이 들으면 좋은 곡
- All Day - Kanye West
- New Slaves - Kanye West
- Birthday Song - 2 Chainz
SNS에 복귀한 칸예 웨스트, 어떤 이목을 집중 시킬까?
Stronger - Kanye West
앞에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렸 듯이 칸예 웨스트의 신작 앨범이 나오는 것은 SNS 활동량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는 <JESUS IS KING>을 발매한 이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 외에는 별다른 SNS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그가 지난 6월 27일 이후 갑작스럽게 SNS에 복귀하면서, 수많은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하였고, 이는 칸예 웨스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SPA 의류 브랜드인 GAP과 콜라보 소식을 알렸으며, 실제로 GAP의 매장에는 그의 손글시가 외벽에 설치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키드 커디와의 프로젝트팀 , <키즈 씨 고스츠>의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에서도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감독으로는 "타카시 무라카미"으로, 칸예 웨스트와 커버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로 이미 호흡을 마춰봤던 감독입니다.
칸예 웨스트는 한창 개발 중인 본인의 음워 스트리밍 서비스인 <Yeezy Sound>에서 서비스 예정인 아티스트 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리스트에는 특이하게도 딸인 노스 웨스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단순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닌 새로운 칸예 웨스트의 레이블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듭니다.
🎶같이 들으면 좋은 곡
- Feel the love - Kids See Ghost
- Stronger - Kanye West
- Good mornig - Kany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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