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최근 <왓챠 플레이>가 네이밍을 새롭게 변경하였습니다. 이제는 핑크색의 <왓챠>라는 이름으로 통합해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도 통일성을 주는 이번 선택은 굉장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뀐 이름처럼 좋아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왓챠에서 오늘은 타다닥이 어떤 작품을 소개해드릴까요?
🎬라이트한 성격의 공포 영화 추천 7편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호러영화를 찾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전에 비해서 여름에는 호러영화를 꼭 봐야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름에는 호러영화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호러영화를 더 많이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호러영화를 무서워하는 맹뚜라서 어떤 호러영화를 추천해드려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맹뚜처럼 호러영화를 잘 못보는 분들에게 '조금 더 오락적인 느낌의 호러영화를 알려드리는게 어떨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왓챠에서 볼 수 있는 라이트한 호러영화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하드코어하게 호러영화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호러영화 매니아분들은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월요일이 사라졌다
흩어지면 죽는다,2018
- 장르 : 액션, 범죄, 모험
- 감독 : 토미 위크롤라
- 배우 : 누미 라파스, 윌렘 대포 등
- 개봉 : 2018년 2월 22일
이 영화의 시놉시스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세계.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자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는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어느 월요일 저녁, 출근했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들이닥치게 되는데...
첫 번째로 알려드릴 영화는 사실 호러영화라고 하기에는 장르적인 특징에 들어가지 못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으니, 왓챠에서는 공포&호러영화로 구분되어 있어서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가벼운 액션 스릴러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라서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연기는 물론, 한 가구에서는 한 명의 자녀만 낳을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긴장감과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짜릿한 호러 영화를 추천받길 원하셨다면, 이 영화는 많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맹뚜처럼 가볍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입문하기에 좋은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되어서 추천을 해드립니다!
2. 아인
만화를 원작으로 두는 영화,2018
- 장르 : 액션, SF
- 감독 : 모토히오 카츠유키
- 배우 : 사토 타게루, 아야노 고 등
- 개봉 : 2018년 2월 28일
이 영화의 시놉시스
평범한 의대생 케이(사토 타게루)는 교통사고로 사망 직후 되살아나, 공식 보고된 세 번째 아인으로 정부의 감시를 받게 됩니다.
한편, 죽지 않는 신인류 아인을 잔혹한 비밀 생체 실험에 이용해 온 정부 산하의 연구소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인 사토(아야노 고)의 공격을 받고, 사토는 복수를 위해 전국의 아인을 소집, 케이는 이를 막기 위해서 전생을 선포하는데...
영화 아인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대부분 원작을 안보면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해지만, 아인은 만화를 보지 않아도 적당히 친절한 설명 덕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액션과 이야기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딱 알맞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죽지 않는 존재가 보여줄 수 있는 극한의 상황까지 관객을 데려가는 이야기를 통해 불사의 신인류라는 설정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일본 영화는 항상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살짝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라이트하게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짜릿한 속도과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3. 아이 엠 어 히어로
좀비가 다가온다,2016
- 장르 : 스릴러, 액션
- 감독 : 사토 신스케
- 배우 : 오오이즈미 요, 나가사와 마사미 등
- 개봉 : 2016년 9월 21일
이 영화의 <시놉시스>
일본 전역을 뒤덮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ZQN"은 도심 곳곳 사람들을 감염시키기 시작했다.
감염된 사람들이 차례차례 사람들을 물어뜯어 감염자로 만들어 대혼란이 벌어지고, 우연히 살아남은 히데오(오오이즈미 요)와 몸의 반만 감염된 히로미(아리무라 카스미)는 감염자들을 피해 가까스로 생존자들의 안식처에 다르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거대한 위협을 만나게 되는데...
좀비를 소재로 하는 일본의 영화로, 위기에 처한 주인공이 어떻게든 살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제목과 다르게, 아주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이 작품도 <아인>과 마찬가지로 만화를 원작으로 두었습니다.
물론 원작이 어떤 작품인지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영화에서는 잔인함과 징그럽고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비에 맞서는 평험한 사람이 살기 위해서 타격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기도 하죠. 그리고 더 신기한 설정으로는 반만 감염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 반인반좀!
이 영화는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좀비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왓챠에서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4. 베리 와치 아웃
오늘 밤이 지나면 아무도 모를거야,2016
- 장르 : 스릴러, 공포
- 감독 : 크리스 펙커버
- 배우 : 리바이 밀러, 올리비아 데종 등
- 개봉 : 2018년 2월 8일
이 영화의 <시놉시스>
온 가족이 행복하게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베이비시터 애슐리(올리비아 데죵)은 그녀를 짝사랑하는 소년 루크(리바이 밀러)의 집에서 루크와 친구 개럿(에드 옷슨볼드)를 돌봐준다.
하지만 주문하지 않은 피자가 배달되고, 인터넷과 집전화 모두 두절되는 등 수상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쏜 총에 개럿이 쓰러지게 되는데...!
크리스마스에 예상하지 못한 악몽 같은 일을 경험하면서 위협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 <베리 와치 아웃>이라는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보면 딱 어울릴 것 같은 영화지만, 여름에 크리스마스 기분의 기분과 스릴러적 요소를 즐기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것을 예상하더라도 놀랄만한 사이코패스의 등장을 보여주는 영화로, 누군가를 계획적으로 괴롭히고 엄청난 위험에 빠트리는 모습의 인물이 그려지면서 깜짝 깜짞 놀라는 장면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사이코패스의 느낌이 가득한 영화로 취향을 조금 타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완성도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5. 몬몬몬 몬스터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괴물이 될 수 있다,2018
- 장르 : 공포, 스릴러
- 감독 : 구파도
- 배우 : 등육개, 채범희, 진패기 등
- 개봉 : 2018년 7월 12일
이 영화의 <시놉시스>
학생들을 괴롭히며 고내의 "몬스터"라고 불리는 런하오(채범희)와 그의 일당들은 린슈웨이(등육개)를 비롯하여 몇몇 친구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그런 중,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정체불명의 진짜 괴물을 맞딱뜨리고, 뜻밖의 사건 끝에 런하오와 일당들은 괴물을 납치 하게 됩니다. 그리고 린슈웨이 또한 이들과 함께 하게 되는데...
영화 <몬몬몬 몬스터>는 워낙 호평이 많았던 영화라서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목 그대로 정말 몬스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폭력적인 상황들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설정이 약간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 최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몬스터라는 표현이 제일 잘 어울리고, 인물의 태도와 행동 등을 보고 있으면 황당함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하기에는 소재나 장면들이 가볍지 않았지만, 마지막 결말의 이야기가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6. 메이헴
이 지긋지긋한 일상을 날려줬으면,미개봉
- 장르 : 액션, 공포
- 감독 : 조 린치
- 배우 : 스티븐 연, 사마라 위빙 등
- 이 작품은 미개봉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시놉시스>
후배를 맨날 혼내는 동료, 사장님에게 매일 딸랑이를 자처하는 상사. 그리고 지긋지긋한 일상까지... 어느새 자신 역시 일의 노예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한 데릭(스티븐 연)은 상사의 음모로 인해서 회사에서 억울하게 잘리게 되었습니다.
짐을 챙겨 나가려던 중 "분노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면서 회사 건물이 봉쇄되었는데, 데릭은 이 상황을 빌려서 드디어 직장 상사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스티븐 연"은 이전에 영화 <버닝>, <옥자>에 등장하면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나옵니다. 이 영화는 잔인함이 좀 강하기 때문에, 국내 극장에서는 정식적으로 개봉을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극장에서는 개봉하지 못했지만, VOD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고, OTT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러서 이 영화를 드디어 왓챠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메이헴>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던 직장 상사를 비롯하여, 회사에 쌓인 분노와도 같은 마음을 복수로 풀어낸다는 설정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영화 입니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B급 무비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와도 같지만, 요즘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 영화가 매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 기생수 파트1,2
원작을 뛰어넘는 기생수,2015
- 장르 : SF, 스릴러
- 감독 : 야마자키 다카시
- 배우 : 소메타니 쇼타, 아베 사다오 등
- 개봉 : 2015년 2월 26일(파트1) / 2015년 5월 7일(파트2)
이 영화의 <시놉시스>
어느 날 갑자기 정체 불명의 생명체로부터 오른팔을 공격당한 신이치(소메타니 쇼타)는 자신의 몸을 지배하려고 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팔에 가둬두고 그냥 지나가게 되었다. 다음날 눈을 뜬 그는 자신을 "오른쪽이"라고 부르며 공생을 제안하는 이상한 생물(아베 사다오)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연쇄적인 의문의 실종사건과 끔찍한 시체가 연이어 발견되면서, 국가 차원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인간 사회에 퍼져있던 기생생물의 존재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이미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런 동명의 원작을 실사 영화로 만든 것이 바로 <기생수 파트1 / 파트2> 입니다. 특히 만화 원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면에서 탄탄한 전개가 가능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영화 <기생수>는 원작 만화에서 보여주었던 징그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컨셉을 그대로 잘 살려냈으며, 영화 적인 요소까지 전부 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작을 초월한 작품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대부분 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파트2 보다는 파트1이 더 잔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파트2는 영화 이야기를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좀 더 집중한 느낌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괴한 느낌과 잔인함을 선사하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영화로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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