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a.05 - [이어즈&이어즈] 우리가 두려워하는 미래를 보자.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여러분들 넷플릭스의 <블랙미러>라고 아시나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현대과학 기술의 어두운 면을 극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시사하고 있는 작품이 왓챠플레이에 있습니다! 바로 영국 드라마 <이어즈&이어즈(Years & Years)> 입니다. 


🎞당신이 두려워 하는 미래를 보라, <이어즈&이어즈>🎞

<이어즈&이어즈>는 왓챠플레이에서 3월달부터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는 영국드라마 입니다. HBO와 BBC가 공동제작한 웰메이드 영국드라마 시리즈로, 왓챠플레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닥터 후>의 메인 작가인 리셀 T 데이비스가 각본을 맡았은 작품으로, 내용적으로 완벽한 <닥터 후>의 작가가 맡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맹뚜도 왓챠플레이를 무료로 이용할 때 봤던 작품으로, 블랙미러와 비슷한 장르라고 해서 몇번이고 돌려봤던 작품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왓챠플레이에서 이 작품을 안봤다면.... 왓챠플레이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완성도 면에서 엄청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타다닥과 함께 왓챠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작 <이어즈&이어즈>를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우리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2019년 가디언지가 뽑은 영국 드라마 4위 작품

Years & Years,2020

 

카테고리 장르
장르 드라마, SF
감독 사이먼 셀란 존스, 리사 멀케이
출연 엠마 톰슨, 로키 키니어, 제시카 하인즈 등
횟차 6화
등급 15세 이용가

 


BBC와 HBO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미래를 다루는 블랙코미디 작품입니다. 왓챠플레이에서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왓챠플레이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원했던 작품입니다. 

 

왓챠에 정보가 공개되면서 많은 회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왓챠 회원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상위 5% 작품" 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얻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엄청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족으로부터 시작한 이야기지만, 한 국가의 미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이야기가 들어있기 때문이죠. 드라마를 보면서 '와...지금 우리나라랑 비슷한 상황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사회적인 부분까지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즈&이어즈,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니?

- 간단한 줄거리 -

 

🎬작품 시나리오
브렉시트 후의 영국, 기업가 출신 정치인 비비언 룩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말하는 언변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동안, 한 가정의 가족사가 해를 거듭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중국과 미국의 싸움으로 핵미사일이 터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나는데.... 그리고 영국 내부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 사작하는데...

한 명의 정치인과 한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하여 이야기가 진행된다. 앞으로의 미래는 밝을 것인가? 아니면 어두울 것인가?

첫 에피소드부터 엄청난 몰입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막말과 무논리로 가득한 괴짜 정치인 비비언 룩이 TV 토론에서 막말을 내뱉으면서 선거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런 몰상식한 괴짜 정치인은 인터넷에 빠르게 퍼지면서 상식적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던 영국에 이상한 바람을 불고 오는데, 사람들은 이 괴짜를 비웃으면서 장난식으로 지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국에 살고 있는 라이언 가 형제들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가족끼리 모여서 생일 파티를 진행합니다. 그 생일날 싸이렌이 울리는데, 바로 중국이 만든 인공섬에 미국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져 갑니다. 

 

그리고 이 괴짜 정치인으로 인해서 영국에 이상한 기류가 흘러가게 되고, 기술의 발달으로 인해서 인류가 겪는 엄청난 속도의 세상을 드라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이어즈 앤 이어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을 다루고 있고, 라이언 가의 중심 이야기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인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블랙미러>는 먼 미래에 등장할 것 같은 기술들이 등장하지만, <이어즈&이어즈>는 현실적인 부분을 잘 접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어즈 & 이어즈는 총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작품이며 2019년부터 2034년, 총 15년의 영국의 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제와 기술 발달로 인한 역기능 등 다양한 문제를 거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해당 문제들이 직접적으로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적나라하게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상한 괴짜 정치인을 투표로 뽑아두니, 나라가 전체적으로 몰락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자유를 외치지만 사회주의적인 면으로 나라를 이끌면서 영국이 몰락하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투표를 잘 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등장인물 중에 "배서니"가 겪는 기술 발전에 따른 순기능과 역기능이었습니다. 배서니는 "트랜스 휴먼"이 되고 싶어했는데, 트랜스 휴먼은 유한한 육체를 버리고 모든 기억을 데이터화해서 네트워크로 이주하는 인간을 말합니다.

 

이것에 영감을 주는 것이 아마 메트릭스와 공각기동대라고 생각합니다. 배서니의 바램은 마치 인류의 기술 발전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을 우리에게 비교적 쉽게 이야기 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AI와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는 점차 직장을 잃어가는 모습을 배서니의 엄마 "셀레스트"를 통해서 보여줍니다. 회계사였던 그녀가 AI의 발전으로 인해서 직장을 잃는 모습은, 지금의 우리가 처한 현실과 그리 동떨어진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모습이니까요...


이어즈 & 이어즈는 1화에서 중국과 미국의 핵폭탄 투하사건으로 디스토피아적인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세계적 경제 공황으로 은행의 도산, 난민 문제, 자유의 몰락, 이상 기후 등 지금 우리가 조금씩 느끼고 있는 것들을 극적으로 잘 표현한 드라마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는 시점에서 "이 모든 잘못된 일들은 다 너희 탓"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아마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경고를 남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우리의 선택이 결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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