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20202년도 벌써 반년이 지나갔습니다. 벌써 2020년 상반기 결산을 내야하는 시간이 찾아오다니...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밝고 희망찬 뉴스가 많다고 할 수 없는 한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경제활동과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게 되었지요. 음악 산업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2020, K-pop 상반기 트렌드는 어떻게 될까?
2020년에는 k-pop에도 빨간 신호가 켜졌습니다. 특히 외부에서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콘서트장을 뜨겁게 불태워줄 k-pop 가수들이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할까요?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진행해줘서, 흥이 많은 한국 사람들의 허기를 조금 달래주었습니다.
2020년 상반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해에 k-pop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그리고 위기의 순간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을까요? 타다닥과 같이 <2020년 상반기 k-pop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너 이거 알어? 너도 알어?! Oh-Yeah : 감염되는 케이팝
2020년은 챌린지 열풍! 지코와 유빈, NCT 127
여러분 밈(meme)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밈이란 "인터넷에서 재미난 말을 적어 넣어 다시 포스팅안 그림이나 사진"을 이야기 합니다. 밈의 또 다른 뜻으로는 "자기 스스로를 복제하여 세대를 이어 자기 자신을 보존하는 생물학적 DNA"를 말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2020년도 상반기는 밈(meme)이 바이러스처럼 인터넷을 타고 사람들에게 번져나가는 문화적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숏폼 콘텐츠> 서비스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올해 음악 산업은 "챌린지" 열품으로 몰고 나갔습니다.
👉 관련 포스팅 :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 트렌드와 미래전망(틱톡,쿼비,포노 사피엔스)
그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입니다. 지코가 직접 다른 가수들과 한 "아무노래" 챌린지는 큰 이슈를 모으면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가수들도 음반을 내놓으면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서 자신의 곡을 알리게 되었고, 이제 음악 시장은 음반을 내놓으면 챌린지를 만드는게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 연관된 음악은 뭐가 있을까요?
- 아무노래 : 지코
- 영웅 (英雄; Kick it) : NCT 127
- 넵넵 (ME TIME) : 유빈
넌 아직도 방구석에서 콘서트 못보니? : 인터넷 안에 공연 있다
2020년은 언택트의 시대, 온라인 라이브 공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서 전세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시대로, <언택트 시대>가 이제는 대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음악 산업에는 공연과 페스티벌이 연달아 취소되면서 음악가들의 활동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이번에 KCON도 OTT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할 정도로, 이제는 온라인으로 보는 콘서트가 당연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이미 온라인 콘서트에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다만,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안전을 생각하면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 관련 포스팅 : Track No.36.5 : 케이콘:택트 2020 SUMMER (KCON:TACT 2020)
한국에서 온라인 콘서트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전국 어디서든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과 잘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 바로 <SM 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입니다. SM은 "V-Live"를 통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빅히트는 "Youtube"를 통해서 무료로 볼 수 있는 BTS 콘서트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앞으로는 온라인 콘서트가 대세로 떠오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연관된 음악은 뭐가 있을까요?
- Jopping : SuperM
- Ridin' : NCT DREAM
- ON : 방탄소년단
19년도에를 지나 20년도에는 뽕의 맛에 취하자! : 트로트의 반격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으로 폭발하는 트롯뽕의 맛
송가인을 배출한 <미스트롯>이 전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조금씩 트롯트에 사람들이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20년에 남자들로만 구성된 <미스터트롯>이 나오면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트롯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트롯트는 어른들이 듣는 곡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 관련 포스팅 : Track No.23 : 미스터트롯, 트로트 명곡 메들리 모음
미스트롯은 시청률 35.7%를 기록하면서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문자 투표는 800만에 가까운 숫자를 보이면서 서버가 다운되어, 마지막 우승자 발표를 하루 미루는 웃픈상황도 연출되었던 프로그램 입니다.
전통 트롯을 하는 기성트롯 세대를 지나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로 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는 곡들이 탄생하기 시작했으며, <미스터트롯>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굉장한 인기를 누리면서 대한민국 전국을 누비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미스트롯 시즌2>가 등장하는데, 다음은 어떤 트롯여왕이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 관련 포스팅 : [타다닥 뉴스] 미스트롯 시즌2 제작 확정! 참가자는 6월부터 모집! 미스터트롯 시즌2는?
- 연괸된 음악은 뭐가 있을까요?
- 여백 : 정동원
- 배신자 : 임영웅
- 진또배기 : 이찬원
- 찐이야 : 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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