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최근 싸이월드에 대한 내용을 올렸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추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를 이야기하면 그리움에 잠기고 있습니다. 아, 물론 80~90년대 초반 세대에만 해당됩니다.
👇잠깐! 이거 읽기전에 이것부터 보고와!👇
싸이월드 폐업,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1세대 SNS의 종말, 싸이월드 허세)
🎵그 시절, 그 당시 미니홈피 BGM은 뭐였을까?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가장 많은 돈을 활용하는 것이 바로, 미니홈피 미니룸을 꾸미는 비용과 BGM을 구매하는 비용이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에 노래 선곡이 기가막힌 미니홈피가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몰렸기 때문에, BGM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 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싸이월드 BGM은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신의 상태에 따라서 BGM을 지속적으로 변경하기 때문에 또 하나의 나라고 생각하면 됨요!
자 그럼 어떤 곡들이 있는지 타다닥 맹뚜와 두치아빠랑 같이 알아보도록 할까요? 본인들이 알고 있는 곡이 있다면 댓글로 이야기를 해보자! (본인의 추억 소환도 필수!)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 1위 ~ 5위
프리스타일 / 박효신 / 바이브 / SG워너비 / MC몽
그 당시, 전 국민에게 제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TOP5!
🎙1위 : 프리스타일 - Y
1등을 차지한 곡은 싸이월드를 해봤던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에 애정을 많이 쏟았던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노래는 <프리스타일>의 "Y"라는 곡입니다. (엠블랙의 Y 말고...)
🎙2위 : 박효신 - 눈의 꽃
2등을 차지한 곡은 박효신의 <눈의 꽃>입니다. 지끔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박효신만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갬성 터지는 가사가 더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은 곡이죠.
- 그 당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대히트를 치면서, 미니홈피를 점령했던 띵곡!
🎙3위 : 바이브 - 그 남자, 그 여자
3등을 차지한 곡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이별했던 모든 사람들이 이 곡을 선택할 정도로 이별했던 모든 커플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었습니다. 바이브와 장혜진이 부른 곡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곡으로 유명하죠!
🎙4위 : SG워너비 - 내사람
4등을 차지한 곡은 SG워너비의 <내 사람>입니다. 소머리 국밥이 생각날 정도 "소머리 창법"으로 유명한 곡으로, 그 당시 연애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선택했던 곡 중에 하나입니다.
- 미니홈피에 배경음으로 50만곡 이상 판매된 곡으로, 동방신기와 버즈에 버금가는 그룹이었다. (그저 추억)
🎙5위 : MC몽 - I LOVE U, OH THAMKS U
5등은 MC몽의 <I LOVE U, OH THANKS U>가 차지했다. 피쳐링이 80%가 들어가는 곡이지만, 그 당시의 MC몽의 인기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허세부리기 좋은 매력(?)을 지는 곡이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 6위 ~ 10위
윤도현 / 허밍 어반스테레오 / MC몽(또?!) / 빅뱅 / 이재훈
🎙6위 : 윤도현 - 사랑했나봐
여섯 번째 곡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라는 곡이다. 2005년 월드컵 가수 윤도현의 솔로앨범으로, 헤어지고 술마신 남자들을 위한 애창곡입다. 그 당시 이별의 쓴맛을 본 사람들이 선택한 최고의 곡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당시 헤어진 남자들이라면 다 알고 있죠?)
🎙7위 : 허밍 어반스테레오 - 하와이안 커플
일곱 번째 곡은 허밍 어반스테레오의 <하와이안 커플> 입니다. 20세기 초반에 홍대 인디씬을 이끌었던 뮤지션으로, 지금세대에게 익숙한 혁오밴드, 10CM 같은 느낌의 그룹입니다. 듣고 있으면 연애를 하고 싶은 느낌이 풀풀 풍기는 곡으로 모쏠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배경음!
🎙8위 : MC몽 - 너에게 쓰는 편지
여덟 번째 곡은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입니다. 그당시 엠씨몽은 KBS의 "해피선데이" 속의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엄청난 주가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MC몽의 곡은 항상 인기가 많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지만 노래는 대부분 듣기 좋았던 것 같아요!
🎙9위 : 빅뱅 - 하루하루
아홉 번째 곡은 빅뱅의 <하루하루> 입니다. 2008년 거짓말 히트 이후, 크게 히트를 치지 못하던 빅뱅을 구원한 곡 중에 하나입니다. 이 곡도 처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한도전에서 패더리하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타기 시작했던 곡이에요! 그당시 젊은 학생들이 BGM으로 많이 사용했죠!
🎙10위 : 이재훈 - 사랑합니다
열번째 곡은 2004년에 탄생한 이재훈의 "미라클"이라는 앨범의 수록곡 <사랑합니다> 입니다. 쿨의 앨범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무려 CCM 앨범으로 출시되었던 곡이죠! CCM 중에서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중에 하나입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보다도 인기가 높았던 곡이죠.
- CCM : 대중음악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기독교의 정신을 담아내는 기독교 음악 장르.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 11위 ~ 15위
브라운 아이즈 / 성시경 / 버즈 / 빅뱅(또?!) / 프리스타일(너도?!)
🎙11위 :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더블원(11)을 차지한 곡은 독특하고 깔끔한 고음으로 유명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입니다. 브라운 아이즈의 데뷔 앨범으로, 나얼과 윤건의 마음을 울리는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연인을 회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기에, 이 곡도 헤어진 연인들의 원픽 중에 하나였죠!
🎙12위 : 성시경 - 거리에서
열두번째 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성시경"의 <거리에서> 입니다. 이 곡도 가사 때문에 헤어진 연인들이 많이 사용한 곡으로 유명하죠! 그 당시에는 헤어진 연인들의 감성을 풍기는 것이 중요했답니다!
🎙13위 : 버즈 - 겁쟁이
열세번째 곡은 쌈자로 유명한 민경훈이 있던 그룹 "버즈"의 <겁쟁이> 입니다. 2005년 발매 당시 음원 차트를 휩쓸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곡입니다. 덕분에 남자들이 BGM으로 많이 선택했던 곡이죠. 또한 남자들이 부르기 편한 곡이기 때문에도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14위 : 빅뱅 - 거짓말
열네번째 곡은 빅뱅의 데뷔곡 <거짓말> 입니다! 지금의 빅뱅이 있을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인 곡입니다. 감성 터지는 뮤직비디오는 모든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곡으로, 당시 소녀팬들이라면 BGM을 빅뱅의 거짓말로 해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선택했던 사람들이 소녀들...)
🎙15위 : 프리스타일 - 수취인불명
열다섯번째 곡은 1위를 차지했던 "프리스타일"의 <수취인불명>이라는 곡입니다. 가수는 몰라도 노래는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음악의 인기가 하늘을 지르던 곡입니다. 짝사랑 실연 전용 BGM으로 미니홈피를 하는 짝사랑러들의 전용 BGM으로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 16위 ~ 20위
빅마마 / 이은미 / 에픽하이 / 원더걸스 / 키네틱 플로우
🎙16위 : 빅마마 - 체념
열여섯번째 곡은 모든 여성분들이 노래방에서 한번 쯤은 불러봤을 그 곡, 빅마마의 <체념>입니다. 2020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데뷔 당시에도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곡이에요! 이 곡도 여성분들의 미니홈피에서 많이 들을 수 있던 곡으로 유명합니다.
🎙17위 : 이은미 - 애인있어요
열일곱번째 곡은 이은미의 노래 <애인있어요> 입니다. 2005년에 발매했지만, 2008년에 방영한 드라마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에 나와 3년만에 역주행한 곡입니다. 이 곡은 여성분들 보다는 남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BGM 곡이에요!
🎙18위 : 에픽하이 - LOVE LOVE LOVE
열여덟번째 곡은 에픽하이의 <LOVE LOVE LOVE> 입니다. 2007년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유명합니다. 김태희의 CYON 광고로 사용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태희 광고 BGM 정도로 알고 있죠! 여성분들의 미니홈피 BGM으로 많이 활용한 곡입니다!
🎙19위 : 원더걸스 - SO HOT
열아홉번째 곡은 소녀시대와 동일한 세대에 데뷔해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그룹 원더걸스의 <SO HOT>입니다. 2008년 "TELL ME"가 대박이 나면서 후속곡도 같이 덩달아 뜨게 된 케이스 입니다. 그 당시에 여성유저와 원더걸스팬의 도토리 갑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최강의 곡이였죠.
🎙20위 : 키네틱 플로우 - 몽환의 숲
마지막 곡은 바로 키네틱 플로우의 <몽환의 숲> 입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마음을 울리는 가사,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많은 젊은세대가 활용한 BGM 중에 하나입니다. 그 당시 젊은 남성들이라면 이 곡을 필수로 구매했을 정도로 인기가 최고였습니다. 따라부리기 쉬워서 노래방에서도 꼭 1명은 불러봤던 곡입니다!
후~ 길고 길었던 이야기 마무으리!
싸이월드 BGM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그 당시 유행했던 곡들은 대부분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다보니 BGM이 흘러나오는 미니홈피를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졌지만, 우리의 기억과 마음 속에는 영원히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미니홈피 BGM은 어떤곡이 있었나요? 타다닥과 같이 이야기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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