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여러분 1부를 보고 오셨나요? 아직 1부를 못보셨다면 1부를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기 있어요~! 1부에서 추천해드린 작품들도 인기가 정말 많은 작품이라서, 여러분들의 마음에 쏙 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장에 가고 싶습니다. 선생님...제발요...
타다닥의 맹뚜와 두치아빠도 극장을 매우 가고 싶습니다. 코로나-19가 무서워서 지금은 OTT 서비스로 영화를 해결하고 있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무척 큽니다. 코로나-19가 있더라고 영화관을 가시는 분들은 영화관을 가시더라구요. 하지만 '혹시 내가 걸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영화관을 찾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루빨리 극장이 정상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영화관에서 마음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큰 화면과 빵빵한 사운드를 들으면서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1부에서 다루지 못한 영화들을 추가적으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앞에서 다룬 5개의 작품 말고 어떤 흥미로운 작품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06. 서치 아웃
Search Out. 2019
“당신의 삶은 어떤 의미인가요?”SNS 메시지가 도착한 후, 죽음이 시작되었다!
경찰 준비생 ‘성민’(이시언)과 취준생 ‘준혁’(김성철)은 같은 고시원에 살던 소녀의 자살 사건에 의혹을 품게 되고, 흥신소 해커 ‘누리’(허가윤)와 SNS 계정을 추적하게 된다.
카테고리 | 내용 |
장르 | 스릴러 |
개봉 | 2020.04.15 |
감독 | 곽정 |
출연 |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나 혼자 산다]의 얼장(통칭 얼간이들), 배우 [이시언]이 매인으로 나오는 영화 [서치 아웃] 입니다. 인터넷 시대의 SNS가 보여주는 어둡고 잔인한 현실을 담아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SNS 범죄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몰입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잘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화가 추적 스릴러임에도 긴장감이 다소 많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SNS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스릴러적 요소가 다소 밋밋한 감을 주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현실 반영을 잘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SNS의 특징을 정말 잘 살린 것 같다. 이 영화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우리 일상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NS의 양면성을 잘 잡아서 보여주는 것 같다. SNS를 통해서 얼마나 타인에 사생활에 우리가 침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거짓된 정보를 얼마나 쉽게 믿고 있는지에 대하여 지적해주는 영화 같았다.
러시아에서 [흰긴수염고래]라는 정체불명의 게임이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2013년. 많은 사람들이 그 게임으로 인해서 피해를 봤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이 영화는 위 사건 처럼 SNS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의 내용들을 보여주고 있으면서, 우리에게 SNS의 양면성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07. 건즈 아킴보
Guns Akimbo. 2020
낮엔 평범한 직장인, 밤엔 키보드 워리어 ‘마일즈’ 손가락 한번 잘못 놀렸다가 살인 미션을 받아버렸다?!
레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신개념 게임 ‘스키즘’ 자고 일어나니 양손에는 권총이 박히고 게임에 강제 접속이 되어버리면서 전 세계인들의 관람이 시작된다.
설상가상 그의 상대는 오억전오억승을 자랑하는 이 구역의 미친X 킬링 플레이어 ‘닉스’, “파리도 못 죽이는 내가 저 여자를 어떻게 죽여!”, “그럼 네가 죽을래?”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이 지독한 게임, 과연 ‘마일즈’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카테고리 | 내용 |
장르 | 액션 |
개봉 | 2020.04.15 |
감독 | 제이슨 레이 하우덴 |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 등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이 영화의 주인공을 보시면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 같은데?"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바로 [해리포터]의 주연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나고, 대중들의 취향과는 먼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을 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건즈 아킴보]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양손이 권총이 강제적으로 장착되어서, 목숨을 걸고 살아남기 위해서 총격전을 펼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B급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상의 똘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매력넘치는 캐릭터들과 병맛 코드가 가득하기 때문에, 개그 코드와 병맛 코드가 맞지 않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지만, 코드가 맞는 분들에게는 [데드풀] 과 비슷한 최고의 병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병맛 코드를 가진 영화는 많았지만, [건즈 아킴보]는 지금까지의 병맛 영화를 뛰어넘는 병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리포터]의 이미지를 생각한 분들에게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에게 실망감을 보일 수 있겠지만, [해리포터]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꼭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08.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상속받게 된 거액의 유산. 하지만 그날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카테고리 | 내용 |
장르 | 공포, 스릴러 |
개봉 | 2020.02.26 |
감독 | 리 워넬 |
출연 | 엘리자베스 모스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보이지 않는 것에서 오는 두려움을 다룬 영화 [인비저블맨] 입니다. 저는 히어로 영화인줄 알고 좋아했다가, 공포 & 스릴러 영화라고 해서 살짝 당황하게 했던 영화입니다. 그러나 [인비저블맨]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이 경험하게 될 공포의 성격과 유형, 그리고 복선까지 사전에 미리 깔아두고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을 하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속박의 삶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지만, 그 안에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평화가 붕괴하는 과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속시원한 마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물리적 & 정신적 피해를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런 보이지 않는 다는 트릭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볼 수 없는 것의 존재에 대한 공포를 관객도 몰입해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주는 스트레스는 엄청납니다. 이런 심리적인 요소를 잘 활용해서 영화를 만든 것 같습니다. 물론 투명인간이 나온다는 비슷한 주제는 많이 있지만, [인비저블맨]은 이런 주제를 잘 활용해준 것 같습니다.
09. 정직한 후보
Honetst Candidate. 2019
어제까진 뻥쟁이, 오늘부턴 정직한 후보?!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도 할 수 없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것!
카테고리 | 내용 |
장르 | 코미디 |
개봉 | 2020.02.12 |
감독 | 장유정 |
출연 |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최근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지요? 다들 투표는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역대 최고의 투표율일 66%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국회의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정직한 후보] 라는 영화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국회의원들은 어떨까요? 선거 시즌만 다가오면 사탕발린 말들을 늘어놓고, 머리도 숙여 인사하고, 시민이 왕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사람으로 바뀝니다. 이런 모습들이 바뀌어야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는 사탕발림에 자주 속아 넘어갑니다.
그런 모든 상황들 때문에,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 입을 얻은 주인공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보여주면서, 정직하게 나아가면서도 자신을 얼마든지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부분은 다소 나쁘지 않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는 영화입니다. 여러분, 거짓보다는 진실이 좀 더 단백하고 호소력 있습니다. 거짓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는 후보들이 나올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서 만든 영화 [정직한 후보] 입니다.
10. 엽문4 : 더 파이널
ip man 4 : The Final. 2019
이제 마지막을 함께 할 시간아낌없이 불태운다!
영춘권 최고수 ‘엽문’(견자단)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자신의 제자 이소룡이 점점 유명세를 이어가며 세상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카테고리 | 내용 |
장르 | 액션, 드라마 |
개봉 | 2020.04.01 |
감독 | 엽위신 |
출연 | 견자단, 스콧 앳킨스, 진국곤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며, 강직하지 않고 유연한 무술로 연기를 보여주는 영화 [엽문] 시리즈 입니다. 홍콩영화 산업의 쇠락과 함께, 지금은 무술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남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엽문] 시리즈는 매번 비슷한 스토리 라인으로, 시리즈가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던 영화입니다. 주인공의 멋진 액션과 조연들의 액션도 매우 화려하고 멋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라는 것은 불변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소룡을 소환한 것 같은 임팩트를 주고 있는 영화며, 스턴트맨을 최대한 활용하지 않고 진행하는 몇 안되는 영화 입니다. 중국의 무술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지만, 사람들이 무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이런 주제를 활용하는 영화가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막 중국 무협영화처럼 날아다니거나 화려한 움직임 없이, 오로지 손놀림으로 보여주는 박진감 넘치는 타격 장면들은 그 어떤 영화에서도 따라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리즈를 이번 4편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즐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무술스타와 영화 캐릭터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엽문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꼭 이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에 사용된 사진 출처]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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