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여러분들 예전에 다뤘었던 포스팅 중에
드라마 "미생"이라고 기억하시나요?
직장인들의 바이블이라고 불렸던 드라마로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본 내용에 충실했고
무엇보다 원작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듯한
엄청난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미생의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드라마 OST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게 우리 인생아니겠어? :: 미생 ost
장미여관 - 로망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tvN 8주년 특별기획 <미생>의 첫 번째 OST가 오늘 공개된다. <미생>의 첫 번째 OST에는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현실 공감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미여관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미생> 음악 작업에는 음악드라마 <몬스타>부터 김원석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김준석, 박성일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방송 1년 전부터 드라마 음악에 대한 기획을 시작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 첫 번째 OST로 발표된 ‘로망’은 <미생>을 대변하는 엔딩곡으로 장미여관만의 빈티지한 사운드에 화려한 브라스 섹션을 추가해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되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의 정서를 담아내는 것을 물론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회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가사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게 우리 인생아니겠어? :: 미생 ost
한희정 - 내일
<미생>의 두 번째 OST로 공개된 곡은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보컬로 참여한 ‘내일’로, 수많은 가수들 가운데 김원석 감독이 직접 선택하고 제작진 전원이 이견 없이 동의로 이어질 만큼 한희정의 목소리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나지막이 위안을 주는 이 곡에 안성맞춤이다. 드라마 엔딩 크레딧 장면에 사용되면서 정식 음원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질 만큼 관심이 집중된 곡이기도 하다.
‘내일’은 박성일 음악감독이 작곡하고 장나라, 백지영 등의 프로듀싱을 진행한 서동성이 작사에 참여하였다. 어반 포크 밴드 허니핑거식스의 엉클샘의 차분한 기타 연주에 한희정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언제나처럼 바쁜 하루가 지나고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소박한 노랫말과 듣는이를 포근히 감싸는 듯한 따뜻한 멜로디는 드라마 속 인물들은 물론 보통의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게 우리 인생아니겠어? :: 미생 ost
이승열 - 날아
<미생>의 세 번째 OST는 지난주 방송된 10화 엔딩 장면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은 화제의 곡 ‘날아’이다. 중후한 무게감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독보적인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오랜만에 <미생> OST로 활동을 재개하며 더욱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생>은 눈 뜨는 것조차 무겁게 만드는 우리를 둘러싼 현실 속에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박해오는 하루하루를 담담하게 살아가는 우리네의 모습, 평범하지만 치열한 일상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버거운 현실에 숨거나 주저앉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가 아니라고, 힘들겠지만 한번쯤은 맘껏 날아오르는 삶을 꿈꾸는 이들의 모습을 함께 그려내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날아’는 이렇듯 우리를 지치게 하는 현실의 이야기와 그런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는 희망의 이야기를 노랫말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기타와 드럼이 주가 되어 시작되는 초반부에 건반과 스트링, 신시사이저의 소리들이 더해지면서 극적인 분위기가 고조된다. 점층적으로 쌓여가는 멜로디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후반부의 노랫말, 여기에 이승열의 깊이 있는 음색이 더해져 꿈을 향해 힘껏 날아가는 듯한 극적인 분위기의 곡이 완성되었다.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그대로 주저앉지 말고 조금은 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하는 곡으로 한희정의 ‘내일’과 함께 드라마 속 인물들은 물론 보통의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게 우리 인생아니겠어? :: 미생 ost
볼빨간사춘기 - 가리워진 길
<미생>의 네 번째 OST는 지난주 방송된 14화 중 장그래(임시완 분)의 독백과 함께 잔잔하게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가리워진 길’이다.
고 유재하의 명곡 중 하나이자 수많은 뮤지션들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곡으로, 이번에는 슈퍼스타K6’에서 순수한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볼빨간 사춘기가 참여한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희망을 가질 수 없을 만큼 힘든 사회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지만, 힘이 되어줄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며 끝까지 꿈을 놓고 싶지 않은 이들의 바람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볼빨간 사춘기가 참여한 이번 곡은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의 덤덤한 진행에 곡 중반부터 더해지는 스트링 퀄텟과 기타의 변주들로 하나의 이야기를 이뤄나간다. 쓸쓸한 듯 아름다운 멜로디에 극 중 장그래의 마음을 대변하듯 조용히 읊조리는 듯 노래하는 보컬 안지영의 목소리가 더해져 원곡이 주는 이야기를 이어받아 또 다른 감동을 주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이게 우리 인생아니겠어? :: 미생 ost
임시완 - 그래도.. 그래서..
이번에 공개된 ‘그래도.. 그래서..’는 임시완이 생애 처음으로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부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생’의 열혈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대로 임시완이 극중 분한 장그래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이 곡은 ‘장그래를 위한 장그래의 안단테’라는 부제로 그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이에 작곡가 청담슈퍼1과 드라마 미생의 박성일 음악감독이 함께 완성하여 보다 특별한 의미가 된 곡이다. 드라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차분하고 쓸쓸한 톤으로 멜로디를 다듬어 완성하고 홍준호, 신석철, 노덕래 등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 곡의 깊이를 더했다. 빠듯한 촬영 스케줄에도 임시완은 촬영이 끝나는 이른 새벽시간을 이용, 수 차례나 보컬 녹음과 가사 수정을 거듭하며 모든 열정을 이 곡에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CJ E&M 음악제작팀 측은 “가사 중 ‘그래도 살고 싶어요, 그래서 살고 있어요’ 등의 가사들을 통해 임시완이 장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표현된 곡”이라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줄 좋은 음악”이라고 평했다. 장그래가 미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가 드라마의 여운을 더할 것이다.
'음악 :: 음악맛집 > └ OST Ch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OST Track.24 : 빠져 나갈 수 없는 트랩, 치즈 인더 트랩 ost part2 (0) | 2020.03.20 |
---|---|
OST Track.23 : 빠져 나갈 수 없는 트랩, 치즈 인더 트랩 ost part1 (0) | 2020.03.17 |
OST Track.21 : 사랑의 불시착 ost part.3 (0) | 2020.03.08 |
OST Track.20 : 사랑의 불시착 ost part.2 (0) | 2020.03.05 |
OST Track.19 : 사랑의 불시착 ost part.1 (0) | 2020.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