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Track.20 : 사랑의 불시착 ost part.2

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이번에도 사랑의 불시착 OST 2부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불시착이다 :: 사랑의 불시착 OST

김재환 - 어떤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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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에 삽입돼 깊은 울림을 준 바 있다. 최근 백예린 ‘다시 난, 여기'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송가인의 가창 참여 소식이 전해지는 등 ‘사랑의 불시착' OST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재환의 ‘어떤 날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날엔'은 깊이 있는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발라드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그저 떠올리기만 해도 떨림을 느껴요', ‘뭐든 다 할 듯 가쁘다가 주저앉아 눈물을 삼켜요' 등의 절절한 가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느끼는 안타까운 마음을 묘사하며 그 감정을 더욱 고조시킨다.

‘어떤 날엔' 가창을 맡은 김재환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한층 깊어진 감성을 뽐내 감동을 더했다. 데뷔 이후 여러 음악적 시도를 꾀하며 솔로 가수로 완벽하게 거듭난 김재환은 성숙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을 완성도 있게 소화했다.

또한 ‘또 오해영' OST 정승환 ‘너였다면'을 비롯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OST 김나영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그녀의 사생활' OST 하성운 ‘Think of You' 등 인상적인 OST를 다수 발표하며 사랑받은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타인은지옥이다' OST 더로즈 ‘타인은 지옥이다', ‘그녀의 사생활' OST 홍대광 ‘둥둥' 등의 노랫말을 쓴 김호경이 작사를 맡아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사랑은 언제나 불시착이다 :: 사랑의 불시착 OST

송가인 - 내 마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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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리(손예진 분)가 리정혁(현빈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애절하게 고백하는 장면을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프게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송가인의 ‘내 마음의 사진'과 연작 형태로 이어지는 꽃제비 신 남자 가창곡과 연주곡 등 2곡도 연달아 26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주요 장면에 삽입됐던 이 두 곡은 송가인의 ‘내 마음의 사진'과 같은 멜로디로 구성돼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특히 '내 마음의 사진'은 무반주 상태에서 오직 송가인의 목소리에 집중된 도입부가 인상적인 곡으로, 극중 노출되지 않았던 후반부 전개에서는 다양한 악기 구성과 '아리랑'을 반복하는 코러스가 더해지며 송가인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어 감정의 절정으로 향하게 된다.

더욱이 트롯 가수로서는 선뜻 나서기 어려운 장르의 OST에 참여하게된 송가인은 풍부한 감성과 다채로운 보이스 컬러를 선보이며 녹음 당시 현장 스탭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사랑의 불시착'이 다양한 OST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 설 연휴에 기습 공개되는 연작 형태의 3곡 모두 드라마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가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고 김재환의 ‘어떤 날엔' 역시 상위권을 달리는 등 ‘사랑의 불시착' OST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송가인의 ‘내 마음의 사진' 역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은 언제나 불시착이다 :: 사랑의 불시착 OST

에이프릴 세컨드 - 그리움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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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부른 '내 마음의 사진'과 같은 멜로디와 가사로 시작하지만, 도입부를 지나면 전혀 다른 멜로디와 가사, 구성 및 편곡으로 '내 마음의 사진'과는 닮은 듯 다른,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에이프릴 세컨드과 남혜승 음악감독은 지난 몇 년 동안 드라마 '도깨비'의 'And I'm Here'을 비롯, 질투의 화신, 기억,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함께하며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3연작 OST에서도 멜로디, 편곡, 작사 등 작업 전반에 걸쳐 함께 여러 날 고민하고 녹음도 수 차례 진행하며 탄생한 '그리움의 언덕'이기에 이 곡은 드라마를 보지 않은 리스너들에게도 잊었던 우리들의 고향과 어릴 적 친구, 소원해진 가족들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

특별히 첫 소절 가사인 “너와 마주앉아 입맞춰 부르던 노랫 소릴 기억합니까”라는 질문형식의 가사는 송가인의 '내 마음의 사진'에서 “기억합니다”로 답을 하고 있어 두 노래의 가사 내용이 묻고 대답하는 형태로, 연작 형태로서 완결성을 갖는 노래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공연에서 주로 보여주는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들에서는 눈치채기 어려운 전혀 다른 매력의 음악들을 꾸준히 드라마 OST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2번 트랙이자 '내 마음의 사진', '그리움의 언덕'의 모티브가 된 '너와 나의 그 계절'은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상희 작곡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곡으로, 지난 2019년 11월 초 세계적인 영화음악감독 한스 짐머 등이 녹음하는 곳으로 알려진 비엔나 싱크론 스테이지에서 녹음되었다.

이 곡은 스코어곡 연주 녹음 진행 당시, 비엔나 현지의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에게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곡이기도 하다.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메인 멜로디가 동심을 아련하게 불러일으키는 칼림바의 솔로연주로 시작, 아일리쉬 휘슬, 첼로, 클라리넷, 오보에로 이어지는 애절한 멜로디를 지나면 웅장한 스트링과 팀파니등과 만나면서 누구나 지나온 어린 시절, 지난간 인연들과 시간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아름다우면서도 애틋하면서도 가슴 한 켠 뭉클하게 올라오는 감동을 자아내어 사랑의 불시착의 장면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일반 리스너들에게도 또 다른 감동을 기대해 볼 만한 완성도 높은 연주곡으로 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