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Track.18 :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 OST> ③

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지속적으로 도깨비 ost를 올렸죠?

1부와 2부도 많은 내용이 있었는데

꼭 같이 다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3부에는

남은 음악들을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쓸쓸하고 찬란한 :: 도깨비 ost

Various Artists - And i'm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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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앤드 아임 히어(And I'm here)'는 극 중 지은탁(김고은 분)의 테마곡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쓸쓸한 운명을 지녔지만 늘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지은탁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이다.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보컬 김경희의 쓸쓸하면서도 중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린 지은탁과 엄마가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헤어지던 일명 '케이크씬'과 고시촌 여학생의 사연 등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두 번째 곡인 '윈터 이즈 커밍(Winter is coming)'은 지은탁의 정류장씬, 김신(공유 분)이 캐나다로 목걸이를 사러 가는 씬, 지은탁과 김신의 키스신 등에 삽입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곡으로,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 씨앗을 연상케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SBS '엔젤 아이즈' 등의 OST에 참여해온 한수지가 가창했으며, 러시아어와 프랑스어 등 몇 개국의 언어를 조합해서 가사를 구성하고, 가사의 뜻보다는 발음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느낌에 중점을 둔 신선한 형식의 스캣송이다.

마지막 곡인 '스턱 인 러브(Stuck in love)'는 '도깨비' 티저 영상 '김고은 편'에 삽입되어 드라마 시작 전부터 문의가 빗발쳤던 곡으로, 이 곡 역시 김경희(에이프릴 세컨드)가 가창에 참여하며 정식 음원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쓸쓸하고 찬란한 :: 도깨비 ost

로이킴, 김이지 -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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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과 김이지(꽃잠프로젝트)의 'HEAVEN (헤븐)'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지난 11회에서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의 데이트 중 벚꽃이 피는 장면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진 곡이다.

무거운 운명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짧지만 그래서 더 빛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가사와 편안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추운 겨울에 꿈꾸는 봄날의 따스함을 연상케 하는 곡이다.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의 로이킴과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를 지닌 꽃잠프로젝트의 보컬 김이지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시켰으며,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섬세한 기타 연주가 더해져 드라마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이 탄생했다.

 


쓸쓸하고 찬란한 :: 도깨비 ost

마마무 -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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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OST Part 13으로 공개된 '실력파 비글돌' 마마무의 'LOVE(러브)'는 어쿠스틱한 느낌의 셔플 리듬과 상큼한 신스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마마무 멤버들의 차분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가 곡에 매력을 더했다.

또한, 신비로운 느낌의 도입부와 산뜻한 멜로디가 극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드라마의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쓸쓸하고 찬란한 :: 도깨비 ost

헤이즈 - Round and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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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 음악 및 극 중 각종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첫 회 방영 직후부터 음원 발매 문의가 폭주한 데 이어 공유와 이동욱이 대파를 들고 모델처럼 걸어 화제를 모았던 '대파 런웨이 씬'에도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은 물론 제작진들로부터도 완곡 발매 요청이 빗발쳐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에 이번 음원은 드라마의 감동을 최대한 이어가기 위해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한수지가 부른 50초 가량의 원곡을 3분 30초 가량의 풀버전으로 편곡, 원곡의 감동에 보다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헤이즈가 참여하여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이 곡은 전생과 환생,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내용을 가사에 녹여내 '도깨비'의 전반적인 주제 의식을 아우르고 있으며, 가사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기분 좋은 긴장감이 리스너들의 귀를 중독시키는 곡이다.

다수의 OST 작업에 참여해 온 한수지의 몽환적인 보이스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헤이즈가 그 동안 선보여온 창법과는 전혀 다른 신비로운 느낌의 미성이 이어져 지금껏 들어보기 못한 독특한 형식과 분위기의 OST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