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즐거운 집에, 디즈니가 선물한 망작 of 망작! (나홀로집 시리즈/디즈니플러스)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하면 어떤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초에는 항상 많은 방송국에서 틀어줬던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나홀로 집 시리즈>. 작년 2021년에도 디즈니에서 나홀로집 시리즈를 이어서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 <나 홀로 즐거운 집에>라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게 되었지만, 영화가 공개되고 많은 사람들이 한숨을 쉬게 되었는데요....도대체 디즈니가 무슨 짓을 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혹평을 쏟아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나 홀로 즐거운 집에

Home Sweet Home Alone, 2021

 

나 홀로 즐거운 집에
home sweet home alone, 2021
장르 가족, 코미디, 액션
감독 댄 메이저
출연 엘리 캠퍼, 롭 딜라니, 아치 예이츠, 아이슬링 비 등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93분
상영 OTT 디즈니 플러스

1990년대 개봉한 미국의 성탄절 코미디 작품인 "나 홀로 집에" 시리즈를 리부트한 작품으로 2021년 11월 21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독점으로 개봉한 작품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나 홀로 집에"는 맥컬리 컬킨이 주연으로 진행했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죠. 사실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약 5편의 작품이 제작되었지만, 우리들이 기억하는건 대부분 3편까지 입니다. 

 

맥컬리 컬킨이 주연으로 했던 2편까지는 정말 호평을 받았는데, 3편부터는 혹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심지어 4편과 5편은 없는 작품으로 취급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렇기에 이번에 리부트를 한다고 했을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기도 했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개가 되었는데....많은 사람들은 다시 한번 더 실망을 하게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케빈의 뒤를 이을 웃음 장인이 탄생했다

- 간단한 줄거리 -

 

연말연시, 가족들은 모두 일본으로 여행을 갔지만, 10살 꼬마인 맥스 머시는 실수로 인해서 그만 홀로 집에 남겨진다. 한편 귀중한 가보를 되찾기 위해서 안간심을 쓰는 부부가 맥스의 집을 노리는데....

 

맥스는 혼자서 집을 지켜내야 한다. 맥스는 무단 침입자를 막아 내기 위해서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배꼽 잡는 대형 사고들이 쉴 새 없이 터지는 가운데, 맥스는 따뜻한 집만큼 좋은 곳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1. 나 홀로 집에 시리즈?

미국의 코미디 영화로 유명하며 1990년대부터 2021년까지 총 6편이 제작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영화, 어린이날 영화로 유명합니다. 미국에서는 "전체관람가급 쏘우 시리즈"로 불리고 있는데, 모범적인 부비트랩 교본이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2. 로튼 토마토 평점 & 대중 평점 모두 최악

이번 작품은 로튼 토마토 전문가 평점이나 대중들이 평가하는 팝콘 지수나 너무 안 좋길래 디즈니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이 작품이 왜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작품을 리메이크 한다고 기대를 하게 만들어 두고서, 막상 영화에는 돈을 투자 하지 않았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내내 경악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즈니가 누구보자 유명한 시리즈를 통해서 돈을 쉽게 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지 않고 과거의 영광을 통해서 쉽게 돈을 벌려고 했던 것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와 유머 코드가 전부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망작이 되었습니다.


3. 그래서 주인공은 누구야? 그리고 등장인물은?

이번 영화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맥스는 <조조 래빗>에서 등장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작은 역할로 나왔던 귀여운 영국인 아역 배우였지만, 이번에 작품에서 과연 잘 어울렸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일단 악동스러운 초딩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게 보였는데, 악동스러운게 아니라 경악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 외의 등장하는 배우들은 유명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나오기는 했지만 어떤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님들의 연기력도 사실 문제가 있는데, 재미있으라고 슬랩스틱이 들어가긴 했지만 사실 아쉽습니다.


4. 배우들은 죄가 없다! 문제는 시나리오!

감독이 맡고 각본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인데, 감독님의 필모에서도 인상적인 작품이 없었습니다. 그냥저냥 가족 영화 몇개 만들고 계시던 분에게 "나 홀로 집에"의 시리즈를 리부트 하게 했다는 것이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평가가 굉장히 안좋다는 것을 인식하고 봤지만, 작품의 재미가 증가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만큼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이나 악당에게 빠져들게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했는데....그러지 못했다는 것에서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면서 가족적인 부분을 강요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이것도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5. 그래도 잘한게 있지 않을까?

일단 이번 작품은 초중반 까지는 원작과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흘러가는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익숙하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냥 망했습니다. 망한 이유를 생각하다 요즘 디즈니의 신조인 "다양성 & 가족성"을 넣어주고 싶었기 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가족애를 강조하는 것도 있었지만, 악당이 왜 악역으로 발전했고, 그들에게도 가족애를 넣어서 우리 모두 다같이 잘 살아가는 감동을 넣어주고 싶다고 한 것 같은데....진짜 시나리오를 망친 주범 중에 주범입니다.


6. 그래서 보는걸 추천해?

사실 이 작품을 리뷰해야 하는 것인지 아닌지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품이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했다면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하긴 합니다.(?)

 

보고 나시면 이전 맥컬리 컬킨의 "나 홀로 집에"가 엄청나게 선녀로 보이는 현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 작품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이라면 보시고 같이 화를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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