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a.30 - A.I, 스티븐 스필버그의 에이아이 로봇의 엄마찾아 삼만리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2020년은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A.I가 들어가 있을정도로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합니다. 또한 A.I가 우리 일상에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나름 편리하면서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1년에 이미 인간의 미래 사회를 그린 작품, A.I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시대에서 탄생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인 A.I(에이아이)에 대한 영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A.I (에이아이)

Artificial Intelligence, 2001

 

개요 내용
장르 SF, 드라마, 판타지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할리 조엘 오스먼트, 주드 로 등
등급 12세 관람가
상영 플랫폼 왓챠

영화계에서 역사게 길이 남을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2001년에 제작한 SF <A.I> 입니다. 원작은 1969년 영국의 SF작가인 브라이언 올디스가 발표한 슈퍼토이즈의 길고 길었던 마지막 여름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스텐리 큐브릭 감독이 원안을 내고 구상하였으나,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를 더 잘 만들 것으로 생각하여 영화를 맡겼다과 합니다.

 

어린 시절에 봤던 영화 중에서 굉장히 충격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어린이들에게 로봇은 거대한 크기와 하늘을 날아다니는 로봇 애니메이션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충격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동화 <피노키오>의 내용도 생각나게 합니다. 영화에서 중요한 내용중에 하나가 피노키오라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에 주인공인 데이빗은 엄마인 모니카가 읽어주었던 피노키오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파란요정을 통해서 인간이 되고싶어 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에이아이가 감정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로봇의 엄마찾아 삼만리'가 아닌, 인간의 욕망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인간은 그들을 가장 닮은 것을 창조해 냈다. 그러나...

- 간단한 줄거리 -

 

소년은 사랑이라 말한다. 그러나 인간들을 아니라고 한다.

과학문명은 천문학적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극지방의 해빙으로 도시들은 물에 잠기고 천연자원은 고갈되어 가던 미래의 지구. 모든 생활을 감시 받고, 먹는 음식조차 통제되는 그 세계에서 인간들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가진 인조인간들의 봉사를 받으며 살아간다. 정원가꾸기, 집안 일, 말 동무 등 로봇이 인간을 위해서 해줄수 있는 일은 무한하다. 단 한가지 "사랑"만 빼고....

 

로봇에게 감정을 주입시키는 것으로 로봇공학 발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논란의 쟁점이기도 했다. 인간들은 로봇을 정교한 가재 도구로 여길 뿐, 그 이상의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부부가 자식을 가질 수 없게 되면서 인간들은 로봇에게서 가재 도구 이상의 가치를 찾게 된다.

 

어느날 하비 박사는 감정이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하비 박사의 계획에 따라 로봇 회사 사이버트로닉스를 통해 감정을 가진 최초의 인조인간 데이빗이 탄생하고, 데이빗은 사이버트로닉스사의 한 직원, 헨리 스윈튼의 집에 입양된다.

 

인간을 사랑하게 프로그래밍된 최초의 로봇 소년 데이빗. 스윈튼 부부의 친아들 마틴은 불치병에 걸려 치료약이 개발될 때까지 냉동된 상태다. 데이빗은 그들 부부의 아들 역할을 하며 인간사회에 적응해간다. 스윈튼 부부를 부모로 여기던 데이빗은 미틴이 퇴원하고,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면서 버려지게 된다.

 

데이빗은 엄마가 들려준 피노키오 동화를 떠올리며 진짜 인간이 되어 잃어버린 엄마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장난감이자 친구인 테디 베어를 데리고 여행을 요정을 찾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만난 남창 로봇 지골로 조가 데이빗과 동행하고 두 사이보그는 힘겨운 여정을 거치며 수물된 맨하탄까지 찾아가지만....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이 영화는 몇 번을 봐도 눈물이 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타이틀에도 생에 가장 슬픈 영화라는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말이 매우 슬프고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리뷰에 "너무 슬퍼서 2번 이상은 못보겠다",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영화다.", "볼 때마다 울게 만드는 영화다."라는 의견들을 남겨져 있을 정도로 큰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원초적인 순수한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에 대한 아이의 사랑"을 다루는 작품입니다. 데이빗이 엄마인 모니카에게 다시 사랑받기 위해서 떠나는 여행에서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 보여지는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연기력이 굉장히 빛났다고 할 수 있죠.


영화의 이야기는 초반 1부는 굉장히 밝고 엄마의 사랑을 받아가면서 살아가는 데이빗의 모습을 보여주고, 2부에서는 친아들 마틴이 돌아오면서 버려지는 데이빗의 이야기, 3부에서는 엄마를 찾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야기, 4부는 모든 진실을 알고 방황하는 데이빗 이야기, 5부는 먼 미래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이빗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부에서 데이빗이 마틴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장면이 다양하게 등장한다는 것이다. 마틴이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따라해서 수리점에 실려갔다거나, 엄마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 머리카락을 소지한다 등 다양한 장면들이 있다. 물론 마틴의 장난에 의해서 다양한 사건들이 생기기는 하지만, 데이빗의 모든 행동은 엄마에게 사랑받기 위함이었다.


영화 중간에 등장하는 페스티발에서는 인간의 악독함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로봇을 파괴하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죠. 마치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악독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 장면에서도 반전을 주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빗이 처형당하는 시기가 되자, 인간스러운 데이빗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페스티벌의 주인에게 물건을 던지기 시작하고, 이 혼란을 틈타서 데이빗은 탈출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도 인간스러운 데이빗을 '동족살인'으로 인식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영화 A.I의 작품에서 마지막 장면인 2,000년 후의 미래 장면으로 넘어가는 부분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논란의 장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빙하기 후 지구의 문명 유적을 발굴 중인 매리의 초월적 로봇이 등장하여 데이빗을 구출, 데이빗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데, '감동적이다'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족이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스필버그 감독님에게는 꼭 필요했던 장면입니다. 애초에 큐브릭 감독이 결말을 제작해두었단 것과, 스필버그감독이 사망한 큐브릭 감독을 위해서 작가진의 반대를 뚫고 이 결말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지게 되면서 더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흥행성적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이 영화는 평론가 평가도 좋았고, 관객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큐브릭 감독과 스필버그 감독이라는 너무 높았던 기대치가 문제로 작용해서, 흥행은 그리 성공하지 못했던 작품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재평가되어서 '로저 이버트'는 위대한 영화 리스트에 A.I가 수록되었고, 저명한 평론가 조너선 로젠봄도 걸작으로 높게 평가하면서 다시 한번 더 사람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콘텐츠 제작 크루에게 많은 응원이 됩니다.

✉맹뚜 : meangddoo@tadadak.com

✉두치아빠 : doochipapa@tadadak.com


🖥 모두 홈페이지 방문하기

 

[타다닥_눈누난냐 - 홈]

타다닥 컨텐츠 크루가 만드는 팟캐스트 눈.누.난.냐 !

tadadak.modoo.at

🎙 팟티 방송국 방문하기

 

타다닥 눈누난냐 - 위클리 미디어

'타다낙 눈누난냐 - 위클리 미디어' 입니다. 타다닥 컨텐츠 크루가 만드는 눈누난냐 '위클리 미디어'는 방송을 만들어가는 크루와 청취자가 다 같이 영화와 시리즈물을 즐기고 리뷰합니다. #. 진�

www.podty.me

🎤 팟빵 방송국 방문하기

 

타다닥 눈누난냐 - 위클리 미디어

타다닥 컨텐츠 크루가 만드는 눈누난냐 '위클리 미디어'는 방송을 만들어가는 크루와 청취자가 다 같이 영화와 시리즈물을 즐기고 리뷰합니다. #. 진행 : 타다닥 콘텐츠 크루 ( 두치아빠 & 맹뚜 )

www.podbbang.com

모든 사진과 영상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 "유튜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