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요즘, 이제 조금 있으면 연말의 대형이벤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덕분에 많은 곳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웃고 떠들 수 없겠지만, 항상 크리스마스는 우리들의 마음을 잘 녹여주는 대형 이벤트들이 많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만든 영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줘야 한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는 영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라스트 크리스마스>에 다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가는 극에 달하고 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영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라스트 크리스마스
Last Christmas, 2019
-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 감독 : 폴 페이그
- 출연 : 에밀리아 클라크, 헬리 골딩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03분
- 상영가능한 플랫폼 : 넷플릭스
2019년 11월 8일에 개봉한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소수자와 여성이 주체가 되는 영화를 만드는 폴 페이그 감독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아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로맨스 코미디라는 타이틀을 달고 진행했지만, 내용이 코미디에 중점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주지 못했던 작품입니다.
사실상 잘못된 홍보 방식도 있긴 하지만, 내용이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단순한 스토리라는 것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주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기대를 했기 때문에, 아마도 평가가 그리 순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여주인공은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으로 유명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를 했으며, 남주인공으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주인공의 "헨리 골딩"이 연기를 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엠마 톰슨"이 영화의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직접 출연해서 연기를 진행했다는 것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홍콩영화에서 유명했던 "양자경"이 영화에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영화에 큰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 간단한 줄거리 -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 살고 있는 인생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케이트.
가수를 꿈꾸지만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마지못해 별볼일 없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날,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톰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핸드폰도 없고,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도 안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다른 남자들과 다른 톰의 매력에 점점 케이트는 끌리게 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서는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이 영화는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좋은 평가를 달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분들이 로맨스를 기대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로맨스와 다른 이야기가 진행하면서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했던 영화였습니다. 이는 홍보하는 과정에서 예고편을 두 남녀의 따듯한 로맨스 코미디로 홍보했기 때문에고, 성탄절에 어울릴 것으로 판단될 것 같은 제목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오픈되고,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지 않고 영화를 봤습니다. 그렇게 알게 되었죠.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예고편을 보지 않고, 로맨스 코미디라는 장르를 인식하지 않고 봐야지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비과학적인 현상 중 하나인 "셀룰러 메모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작품입니다.
셀룰러 메모리
"세포 기억설"이라는 것으로 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들이 수술 후 꿈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난다거나, 성격이 바뀐다거나, 자신에게 없는 기억을 가지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은 비과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서 경험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무작정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하기 애매한 이론으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라스트 크리스마르>를 제작한 폴 페이그 감독은 이 이론을 영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무너진 여자에게 위를 보라면서 긍정의 기운을 전하는 남자와 데이트를 즐기면서 로맨스 향기를 주입시키는 요소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예고편이라 유튜브의 리뷰를 보고 보면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그 자체에서 있는 영화의 반전을 즐겨야지만 재미있기 때문이죠.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반전을 즐겨야지만 재미있는 영화였던 것입니다. 즉, 폴 페이크 감독은 셀룰러 메모리라는 아이디어를 설득력 있게 펼치고 있으면 로맨스와 적절하게 연결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여주인공인 케이트라는 캐릭터가 흥미롭고 매력적이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장기 기증 이후에 예전과 다른 자신을 느끼게 되면서,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케이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태어난 삶에 대하여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트가 경험하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이야기죠. 우리들은 우리가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순가들이 많아지고, 자신의 가치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공허한 우리의 마음과 여주인공의 마음을 남주인공인 톰이 위로해주고, 어떻게 자신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서는 캐릭터들이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메시지가 확실하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서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와 빈곤층, 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약자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사회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이민자들과 타지사람들에 대한 배척을 직설적이면서 은유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도 다양한 국가의 배우를 채용해서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를 보는 당시에는 모르지만, 영화의 분석을 하다보면 알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알아봤습니다. 다들 예고편이랑 포스터에 속아서 좋은 평가를 주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번 보시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못본 분들이라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보시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시는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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