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지금, 영화에서 우리는 여행의 즐거움을 찾고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서 이렇게 영화로 세계를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너무 무거운 작품들을 많이 알려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몽글 몽글 해지는 아름다운 작품을 여러분들에게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 뉴욕이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작품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입니다.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이 작품을 타다닥과 같이 알아볼가요? 어떤 내용으로 우리들을 감동으로 이끌어 줄 것인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 Lyrics, 2007
-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 감독 : 마크 로렌스
- 출연 : 드류 베리모어, 휴 그랜트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03분
- 상영가능한 플랫폼 : 넷플릭스, 왓챠 등
2007년네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입니다. 영국의 매력적인 남자 휴 그랜트가 할리우드로 데뷔하게 해줬던 최고의 작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제목은 Music and Lyrics로 직역하면 "음악과 가사"라는 제목인데, 한국에 들어오면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으로 번역되어서 초월번역이라는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음악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 80년대에 팝을 들으며 성장한 사람이라면 영화가 시작되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음악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사람은 "앤드류 리즐리"라는 사람으로, Wham! 이라는 그룹에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사라잉 필요한 남자와 사랑에 데인 여자의 이야기
- 간단한 줄거리 -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그룹 POP의 일원이었던 알렉스 플래처는 놀이공원이나 동창회의 자그마한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돈을 받으면서 먹고 사는 퇴물 가수다.
왕년에 누렸던 이기와 추억을 쥐어짜면서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여가수 로랄 코먼이 알렉스에게 듀엣을 제안한 것이다. 다만 2주 안에 자기와 함께 부를 노래의 작사와 작곡을 부탁하게 되는데... 제목은 "사랑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것을 꼭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룹 해체 이후 10년간 노래를 쓴 적이 없어 골머리를 썩히는 알렉스의 곁으로 소피가 나타났고, 그의 작사 재능을 눈치채고 그녀에게 동업을 요청한다는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2주 안에 멋진 노래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같이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고, 서로가 간직한 아픔을 털어놓으면서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작품에 강한 자부신을 느끼던 콜먼의 변덕으로 두 사람 사리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은 이 곡을 완성하고 사랑도 지킬 수 있을까?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뻔화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뻔한 공식을 효과적으로 살려내고 극대화시킨 스토리 진행과 로맨틱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편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연기 등으로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다만 이야기의 구조가 기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점에서는 뻔한 이야기로 흘러갈 수 있었다. 하지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기존의 코미디 영화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반복하는 것 때문에, 약간의 비평을 받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모두를 사로잡는 것은 전체적으로 흐르는 멋진 OST라고 생각합니다. 등장하는 OST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재치있는 대사와 함께 영화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극중에서 휴 그랜트가 잘나가던 POP 시절의 노래를 현재 시점에서 나온는 노래와 "Way back into love"라는 곡까지 버릴 곡이 없는 작품입니다.
또한 영화가 80년대 팝 그룹의 문화와 정서를 매우 잘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가수의 춤과 외모, 직설적이로 천박한 가사로 대중을 현혹시키려는 현시대의 일부 가수들의 모습을 살짝 풍자했다는 것이 포인트 중에 포인트 입니다. 영화 내내 80년대 팝 문화를 찬양하고 그리워하는 분위기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음악과 스토리가 좋았으며, 동시에 다 큰 성인들이 잊었던 꿈을 상기시켜 주었기 때문에 그 감성이 너무 예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잊었던 꿈에 관련해서 자신만의 멜로디와 가사를 찾아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잊어버렸던 열정을 최대한 다시 살리라는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잊어벼렸던 꿈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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