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부분에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경험하기 싫은 것이 바로 죽음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면 어떨 것 같나요?
오늘은 한순간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 청년의 이야기가 항암치료를 하면서 경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카카오톡 오리지널 <아만자>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작품인지 타다닥과 같이 알아볼까요?
아만자
AMANZA. 2020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 감독 : 김동하(실사), 한지원(애니메이션)
- 출연 : 지수, 이설, 오현경, 유승목, 이종원 등
- 기간 : 2020년 9월 1일 ~ 2020년 11월 3일
- 횟수 : 10부작
- 상영가능한 채널 : 카카오TV / 웨이브
- 원작 : 레진코믹스 웹툰 "아만자"
아만자는 레진코믹스에서 제공하는 "아만자"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웹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는 카카오TV가 처음으로 런칭하는 당시에 시작된 드라마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의 특징으로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포스터만보면 애니메이션 작품이라고 착각할 수 있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드라마의 일부분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실사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별한건 10부작이지만 10번째 파트에서는 애니메이션만 모아둔 스토리라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보다보면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할 정도로 뛰어난 애니메이션 작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환자의 투병 생활을 리얼리티 판타지로 표현하다
- 간단한 줄거리 -
"아만자"는 갑작스럽게 말기암 선고를 받은 27세 청년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생활을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면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휴먼 판타지 스토리이다.
27살, 취준생인 동명는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받은 시한부 선고에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받아들이지 못하던 지수는 가족에게 먼저 말을 꺼내고, 이후 자신의 소중한 연인도 정리하기를 마음먹는다.
친구들과 처음 의지해서 항암치료를 받으러가는 지수. 처음으로 경험하는 엄청난 항암치료를 마치고 본격적인 암투병을 시작합니다. 점점 희미해져가는 현실, 그리고 코마상태에서 경험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그는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서 "사막의 왕"을 찾아 나가는데....과연 그는 이름을 찾고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아만자는 2020년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입니다. 처음에는 카카오 TV 오리지널답게 카카오TV에서만 만날 수 있었지만, 완결과 동시에 웨이브에서도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입니다. 한편에 약 15분 정도의 길이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김보통 작가님의 첫 데뷔작으로, 웹툰계에서 그림체는 투박하지만 스토리와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접했을 때 좋은 호평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암환자의 투병생활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암투병에 직접적인 경험이 있거나, 간병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맹뚜와 두치아빠도 간병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그 당시 받았던 상처들을 치유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명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지수의 연기는 진짜 암환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 외의 가족들도 암투병의 간병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상황, 주변에서 주는 눈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현실적이며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만자에서 동명의 아빠가 경험하는 직장내의 눈치보기는 정말로 힘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간병을 하면서 직장에 다니는 것은 둘다 집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빠질 수 밖에 없고, 인생이 더 힘들게 느껴지게 됩니다.
맹뚜의 경우 직장에서 이를 통해서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을 이 드라마는 아빠와 엄마를 통해서 리얼리티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후 여러분들도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인 민정이 직장에서 경험하는 따가운 눈길도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표현 방법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실사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전달하는 메시지는 암환자에 대한 이야기만을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죽음의 공포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며, 꿈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들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삶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겨지는 사람들에 대한 슬픔과 두려움, 가족 관계의 회복 등 가족적인 부분에 대한 메시지도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사상에 들어 있는 "이름"에 대한 중요성 등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인식하는 것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여러분들의 눈에서 땀이 흐르게 할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드라마를 보면 자신이 경험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삶에 대한 의미와 가족의 관계와 친구의 추억,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다시 한번 더 되돌아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아만자>를 카카오TV와 웨이브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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