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11 - 라따뚜이,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생쥐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여러분들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식사를 직접 만들어 드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음식을 만들고 싶어도 미각이나 요리에 대한 감각이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영화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요리를 잘하는 생쥐가 나오는 작품 <라따뚜이> 입니다.

 

절대미각, 절대후각, 뛰어난 요리센스를 가지고 있는 생쥐가 요리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그린 이야기 <라따뚜이>를 타다닥과 함께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프랑스 요리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이 영화를 같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라따뚜이

Ratatouille,2007

 

  •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모험
  • 감독 : 브래드 버드
  • 출연 : 패튼 오스왈트, 루 로마노 등
  • 등급 : 전체 관람가
  • 러닝타임 : 115분
  • 시청플랫폼 : 웨이브

라따뚜이는 픽사에서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배급하는 영화입니다. 감독님은 브래드 버드 감독이죠. 배경은 프랑스로 쥐와 요리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를 적절하게 섞어 만들었습니다. 

 

제목에서의 유래는 라따뚜이라는 요리입니다. 극중에서 주인공 링귀니가 썰렁한 농담을 하면서 '쥐를 연상 시키는 요리'라고 하기오 했으며, 스토리상에서도 제일 중요한 요리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주제인 "맛있는 요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쥐라고 할지라도..."라는 주제에 걸맞게 무척이나 간단한 요리로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호평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으며, 제 7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각본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후보작으로 선정을 받았으며, BBC에서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 중 93위에 올라갈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몰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Anyone can cook,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 간단한 줄거리 -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끊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쥐)".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장 퇴치대상인 1호 "생쥐"!

 

한 가정집에서 평온한 일상을 지내던 레미와 생쥐 가족들은 어떠한 사건을 계기고 집을 떠나게 되었고, 하수구로 도망치게 됩니다. 하수구에서 길을 잃어버린 레미는 운명처럼 파리의 별 다섯개 최고급 레스토랑에 다다르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레스토랑에 오지만 생쥐의 신분으로 주방장이란 그저 그림의 떡. 부글거리는 수프,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이 식용이 아닌 "요리욕"이 복받친 레미의 작음 심장은 뛰기 시작합니다.

 

쥐면 쥐답게 쓰레기를 먹고 살라는 가족들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주방으로 들어가는 레미. 주인공 "링귀니"가 망쳐놓은 수프를 다시 먹을 있는 음식으로 만들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요리를 하다가 그만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맙니다.

 

하지만 해고 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재능을 한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을 제안하게 됩니다. 과연 궁지에 몰린 둘은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레니와 링귀니의 좌충우돌 공생공사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세상은 과연 작은 이들의 재능에도 친절할 수 있는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꿈이란 무엇인가?"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영화 <라따뚜이>는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레미와 링귀니의 모험담 속에서 가족간의 갈등, 우정과 신뢰, 꿈과 노력 같은 보편적인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가 있습니다.

 

"타인의 기대에 끌려 다니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감독이었던 브래드 버드는 역동적인 동작을 슬랩스틱처럼 코믹하게 연출하며서 동시에 정서적인 주제를 호소력 있게 전달해야 한다는 가장 큰 과제를 스스로 얻게 됩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은 <라따뚜이>의 가능성을 처음부터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인공 레미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가장 혐오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들어가고, 세상이 자신에게 전혀 기대하지 않는 방식으로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인은 <라따뚜이>의 영화에서 레미를 매우 공감가면서도 위대한 영웅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배척하지만, 자신만의 꿈을 이루었기 때문이죠.

 

<라따뚜이>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재인 '주인공이 큰 장벽'을 넘는 상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드라마틱은 것과 갈등이라는 요소가 충분히 풍부하기 때문에, 주인공 캐릭터를 어떤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또한 목소리도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제작진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은 물론, 픽사 내부 스탭들까지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멋진 목소리가 멋진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브래드 버그 감독의 철학이 들어가 있는 대목입니다.

 

특히 음성의 섬세한 뉘앙스를 잡아내 그림으로 형상화하기 때문에, 사람을 가리지 않고 역할에 적합한 인물을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캐릭터들의 표정이 더 섬세하고, 다양한 표정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음식 메뉴들은 식욕을 자극합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리얼한 음식 메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파리 최고의 식당들을 돌며 온갖 맛있는 요리들을 섭렵하고, 주방 안을 들여다봤다고 합니다. 

 

제작진들은 미국으로 돌와서는 제작진 전원이 요리 강습 등록을 할 정도로, 요리를 구현화 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이런 디테일함이 더해지면서 최고의 요리 장면들이 탄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 레미와 링귀니, 제작진들까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웨이브를 통해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걸 믿게 만드는 영화"를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가요?


마지막으로 라따뚜이의 최고 명곡, 라따뚜이 하면 이 노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샹송푸으이 메인 테마곡이 굉장히 감미롭고 좋습니다. 카미유 달메가 부른 Le Festin이라는 곡으로 <삼시세끼 정서편>에 삽입되기도 했으며, 그 외의 요리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자주 배경음으로 나오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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