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12 - <어바웃 어 보이>, 그 누구도 섬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명작을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면서 추운 겨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은 작품을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한 어른과 한 아이의 성장드라마를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어바웃 어 보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속에서 어떤 이야기로 우리들을 따듯하게 감싸줄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어바웃 어 보이

About A Boy, 2002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감독 : 크리스 웨이츠, 폴 웨이츠
  • 출연 : 휴 그랜트, 토니 콜렛, 레이첼 와이즈, 니콜라스 홀트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00분
  • 상영가능 플랫폼 : 웨이브

닉 혼비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웨이츠 형제가 2002년 연출한 영화 입니다.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생 후보작으로도 올랐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입니다. 주연은 휴 그랜트와 당시 12세였던 니콜라스 홀트가 맏았습니다.

 

영화 <어바웃 어 보이>는 독신남이자 아이 같은 어른 윌이 어른 같은 아이 마커스를 만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휴 그랜트의 탄탄한 연기와 배우 니콜라스 홀트의 아역 시절의 및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이로 많은 사람들이 눈낄을 끄는 작품입니다.


그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들, 인간은 섬이 아니다!

- 간단한 줄거리 -

 

부모가 물려준 유산으로 백수생활을 하는 마흔남 윌 프리먼은 스스로 결혼이라는 무덤으속으로 들어가는 치구들을 보며 항상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와 즐기는 것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는 그는 여자들이 결혼하자고 다가오면 온갖 핑계를 대 미꾸라지 같이 여자들을 따돌린다.

 

어느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 궁리하던 그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야 말로 자신의 조건에 딱 부합되는 상대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남자에게 적당히 굶주려 있는 데다 특별히 책임을 느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혼자 사는 여자를 낚기 위해 "혼자 아이를 키우는 보무님들의 모임"에 참가하게 된 윌은 그 곳에서 12살짜리 왕따 소년 "마커스"를 만나게 되고, 외롭고 소극적인 마커스에게 마치 아빠와 같은 책임감으로 멋진 남자가 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이 마커스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점차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과연 그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나갈까요?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영화에서 등장하는 윌 프리먼은 가벼운 연애만을 즐기며 살아가는 독신남으로 12살 소년 마커스를 통해서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마커스는 윌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생각하며 "그 애와 더 자주 있고 싶다"라는 마음을 알려준다.

 

마커스는 그러면서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들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에게 말하고 싶은 관계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서, 사랑이란 단순한 쾌락의 감정이 아닌 타인과 자신만의 시간을 쌓고 깊이 있는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감정이라는 것을 윌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어바웃 어 타임> 후반부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마커스가 우울증에 걸린 엄마의 슬픔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서 "노래가 햇살과 행복을 가져온다"는 엄마의 말을 기억하면서 학교 노래 대회에 출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린 소년이 자신의 전부인 엄마가 지켜오고자 했던 마음을 실현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는 것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타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혼자만의 세상을 즐기며 살아가는 윌은 마커스를 통해서 다른 사람과의 연결되어 살아가는 기쁨을 배우게 됩니다. 타인과의 교감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시간이 진정한 인생의 행복이지 않을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지만, 과연 우리는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해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인간관계라는 것이 잠깐 알 사람이니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침투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 여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윌은 사람들을 만날 때에 보통 거짓으로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마커스는 윌에게 그러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뭔가를 숨기면서 자신을 보여주면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속내를 털어놔야 진정한 관계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우리가 인간 관계와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야기를 건내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간 관계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니까, 요즘 같은 시대의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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