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No.65 : 10월은 끝나고, 가을도 끝나가면 듣기 좋은 재즈곡


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벌써 11월이 시작한지도 한주간이 되어갑니다.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여름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각종 음악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부분은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 온라인으로 전환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쉬움은 있지만 가을에는 따뜻한 재즈 선율이 있어서 매우 따뜻합니다. 깊어 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재즈 음악들을 들으면서 가을의 마지막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듣는 노래는 이곡이지

Barry Manilow - When October Goes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베니 메닐로우"가 1984년에 발표한 앨범인 <2:00 AM. Paradise Cafe>에 수록된 곡으로, 피아노 연주와 로맨틱한 가을 남자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곡입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영문 가사를 만드는 작사가 조니 머서의 노랫말은 인생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니 머서가 사망한 후 발견된 가사를 그의 아내가 남편과 제일 가까웠던 베니 메닐로우에게 부탁해서 만들어진 곡입니다. 우리에게 가을의 향기와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곡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사랑이 충만한 발라드를 너와 듣고 싶어

Duke Ellingoton - In A Sentimental Mood

 

감미로운 선율을 가진 곡 "In A Sentimetal Mood" 입니다. 언제 들어도 10월의 마지막 날로 이끄는 곡입니다. 스윙 재즈의 최고라고 불리는 듀크 엘링턴이 1935년에 만든 곡으로 영업이 끝난 재즈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이 다투는 것을 보고 즉석으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음악을 듣고 두 여성은 화해하고 심지어 듀크 옆에서 서서 음악에 귀를 기울였다고 할 정도로, 사랑이 충만한 노래입니다. 또한 Moon(헤원)의 <Kiss Me>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곡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붉게 물든 낙엽 가득한 센트럴 파크에 가고 싶어

Billie Holiday - Autumn In New York

 

해외여행이 사라진 2020년, 우리는 뉴욕을 가지 못했습니다. 뉴욕을 가을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10월의 파리는 어떤 분위기를 우리에게 선물해주고 있을까요? 

 

해외를 가볼 수 없으니 우리는 음악과 영화로 여행을 해야했습니다. 뉴욕은 영화의 배경으로도 자주 쓰이는 곳이라서 관련된 노래가 많습니다. 슬픈 사랑을 담은 영화 <뉴욕의 가을>, 로코영화의 대표작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 다양한 작품이 있습니다.

 

이 음악은 센트럴파크의 붉게 물든 낙엽 같은 빌리 홀리데이의 먹먹한 보컬을 들을 때마다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뉴욕을 이 음악으로 느껴보세요.


10월의 마지막, 폴 매카트니도 부른 사랑의 발라드도 있어요!

Paul McCartney - My One And Only Love

 

"오직 하나뿐인 나의 사랑"이라고 노래하는 최고의 러브 발라드 중인 하나인 <My One And Only Love>도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1947년 처음 발표된 이 곡은, 로버트 멜린이 새롭게 가사를 붙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자니 하트만의 바리톤 목소리가 유명한 곡이지만, 우리는 폴 매카트니 노래를 들어봤으면 합니다.


10월의 마지막, 가을에 빠진 중년을 위로하는 곡도 들어볼가요?

Dave Brunbeck - Indian Summer

 

이른 봄에 꽃샘추위가 있듯이 서늘해지는 가을에는 낮에는 따뜻한 햇빛을 느낄 수 있고, 밤에는 겨울에 서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늦가을에 비정상적으로 따듯한 날이 계속되는 기간을 미국에서는 "인디언 서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의 변화는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감성을 자극하게 됩니다. 여든을 훌쩍 넘은 재즈 피아노의 거장 "데이브 브루벡"은 인생 말년에 차분한 피아노 독주 앨범을 발표하면서, 늦가을 상념에 빠진 중년에게 어울리는 곡을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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