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No.53 :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자유로 가요제(2013년)


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드디어 무한도전에서 진행하는 네 번째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입니다. 2013년에 개최한 무한도전의 가요제로, 여름에 개최되어야 했지만, 멤버들의 부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가을로 미뤄졌던 가요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가요제는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역대급 음악가들이 참여한 <자유로 가요제>

무한도전이 진행한 <자유로 가요제>는 매우 화려한 음악가들이 참가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드래곤, 장기하와 얼굴들, 김C, 장미여관, 프라이머리, 유희열, 보아 등 대한민국에 내놓라 하는 뮤시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그 중에서 지드래곤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어서 두번째로 참여하게 되면서, 역대 가요제 참여자 인원중에서 가장 많은 참여횟수를 보여주는 뮤지션으로 등극했습니다. 


팀명 곡명 뮤지션
병살 사라질 것들 정준하, 김C, 빈지노, 이소라
형용돈죵 해볼라고 정형돈, 지드래곤, 데프콘
하우두유둘 Please Don't go My Girl 유재석, 유희열, 김조한
거머리 I got C 박명수, 프라이머리, 개코
장미하관 오빠라고 불러다오 노홍철, 장미여관
세븐티 핑거스 슈퍼 잡초맨 하하, 장기하와 얼굴들
GAB G.A.B 길, 보아

무한도전 가요제의 폭발적인 인기 <자유로 가요제> : 사라질 것들

병살 - 정준하, 김C (feat. 빈지노, 이소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파리돼지앵의 순정마초가 어둡고 웅장한 곡이라면, 이번 <자유로 가요제>에서 정준하가 김C와 들고나온 곡은 "깊은 심연의 끝"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이 곡에서는 안은미 현대 무용가의 힘을 입어서 몰만한 무대 연출을 보여주고 있으며, 콧소리를 뺀 준하의 보컬은 우려와 달리 매우 좋게 들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곡이긴 하지만, 가요제에서 부르기에는 지나치게 조용한 곡으로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곡입니다.

 

바다 위 해초 같은 느낌의 곡이라는 김C의 설명답게 리허설 때부터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북유럽스타일의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무대에서 사용되는 의상들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져있는 곡입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폭발적인 인기 <자유로 가요제> : 해볼라고

형용돈죵 - 정형돈, 지드래곤 (feat. 데프콘)

 

이 팀은 무한도전을 보는건지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는건지 알다가도 모를 것 같은 연출을 보여주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뭔가....러블리 함을 보여줬던 팀입니다. (지금 다시봐도 뭔가 심쿵함...)

 

이 팀이 많은 칭찬을 받은 이유는 바쁜 일정의 지드래곤이 형돈을 위해서 어려운 안무를 쉽게 변경해주고, 가요제 하루에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는데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모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곡이 매우 재미있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곡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노래가 약간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인트로를 시작으로 랩과 노래, 댄스가 시도때도 없이 변경되어서 그렇습니다. 반대로 음원으로 들었을 경우에는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듣는...아직까지도 매우 신기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폭발적인 인기 <자유로 가요제> : Plaes Don't Go My Girl

하우두유둘 - 유재석, 유희열 (feat. 김조한)

 

무두의 우려를 산 팀인 "하우두유둘". 이 팀은 리허설부터 답이 안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큰 걱정은 유희열이 분명 가수인데, 유재석이 더 잘부르는 현상이 생기면서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모두의 우려와 반대로, 본무대에서는 노래 반응이 그야말로 쓰나미급의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유재석이 우려와 달리 고음 파트 등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도 유재석의 변화를 보면서 "노력파"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ㅅ브니다.

 

음원 성적은 가요제 음원들 중에서 3위 정도로 꽤 좋은 등수를 받았습니다. 가요제에서는 다소 희귀한 장르인 R&B를 불렀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기에,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폭발적인 인기 <자유로 가요제> : I GOT C

거머리 - 박명수, 프라이머리 (feat. 개코)

 

레트로남과 메르토남의 완벽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곡 <I GOT C>. 스윙 리등이 가미된 레트로 힙합곡입니다. 이 노래는 안무의 수정이 꽤나 많았는데, 이유는 박명수의 통풍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모든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입을 모아서 이야기 하는 것이 "명수형은 운이 참 좋아. 개코가 랩도 잘해, 프라이머리 곡도 좋아...참 운이 좋아!"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박명주의 팀운은 최상급입니다. 프라이머리의 곡은 명수의 유행어와 댄스를 활용해서 재치있는 곡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였스빈다.

 

가요제가 끝나고 호평이 주를 이루는 등 평이 매우 좋은 곡이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표절 의혹이 제기되면서 음워 판매 중단 이후, 재방송에서도 통편집이 되어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곡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폭발적인 인기 <자유로 가요제> : 오빠라고 불러다오

장미하관 - 노홍철, 장미여관

 

30대 남성이 "오빠"에 대한 열망을 담은 신나는 분위기의 락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포인트인 곡 <오빠라고 불러다오> 입니다. 정말 누가봐도 노홍철의 돌+I를 잘 발산했다고 생각되는 곡입니다.

 

이 곡은 머리숱 없다고, 배나왔다고 아저씨라고 부르지 말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곡입니다. 뭐랄까...30대 아저씨들의 애환을 담은 곡이라서 많은 남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육중완과 노홍철이 의논했던 카우보이식 퍼포먼스도 사용되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의 가요제 노래는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많은데, 이번에는 "오빠"라는 단어가 무한반복되어 사용되면서 폭발적인 분위기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음악가 유희열은 장미여관이 정열적인 음악을 하는 팀이 아닌데, 딱봐도 노홍철에게 맞춘 노래라는 평을 했을 정도로, 노홍철에게 특화된 음악이라고 생각됩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폭발적인 인기 <자유로 가요제> : 슈퍼 잡초맨

세븐티 핑거스 - 하하, 장기하와 얼굴들

 

하하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락 곡으로 열정적인 연주와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 <슈퍼 잡초맨> 입니다. 세븐티 핑거스라는 이름은 '70개의 손가락들이 만들어내는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사운드" 라는 것을 따와서 만든 이름입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1집보다 2집에 가까운 스타일의 노래로 만들어진 이 곡은, 무도 가요제 역사상 공연시간이 제일 길었던 무대이기도 합니다. 건반 연주가 많이 들어가야하는 곡이라 무대 전, 키보드 담당의 부상투혼과 하세가와 요헤이의 "양평이형"의 검색어 순위권 점령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팀입니다. (실제로 방송도 웃겼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또한 평소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한지라, 하하에게 맞춰서 불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장르를 조화롭게 잘 소화했다는 좋은 평을 받은 곡입니다. <슈퍼 잡초맨>은 공연을 위한, 방송을 위한, 퍼포먼스를 위한, 순수하게 즐기기 위한 최적화 된 곡입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폭발적인 인기 <자유로 가요제> : G.A.B

GAB - 길, 보아(BoA)

 

다양한 리등의 개성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곡인 <G.A.B> 입니다. 이 곡은 전형적인 SM스타일의 댄스곡으로 길의 권유로 인해 공연예선 예쩡에도 없었던 보아의 인트로 댄스가 들어가있는 곡입니다.

 

<자유로 가요제>에서 유일하게 팀명과 곡명이 같은 팀입니다. 다만 길이 처음으로 댄스에 도전하다 보니까, 리허설 당시에 "연행춤", "좀비춤"으로 놀림을 받으면서 길이 의기소침해 하기도 했었지만, 본 공연 당시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화려한 성공을 이룬 곡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 곡은 엔딩곡으로 선택하기에는 조금 약하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SM스타일의 전형적인 댄스로 제작된 곡이다보니, 약간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도 나름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감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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