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타다닥에서 카트라이더 장인을 맡고 있는 맹뚜야!
이전에 <카트라이더 : 러쉬플러스>에 대하여 리뷰를 남긴거 기억하는가?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넥슨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르>의 2차 CBT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맹뚜와 두치아빠는 바로 신청했다.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던 CBT에 운 좋게 둘다 CBT 멤버가 되었다.
🏎카트라이더 트리프트 2차 CBT🏎
최근 넥슨에서 기존 게임IP를 활용하여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게임들을 차례대로 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카트라이더> 게임 IP를 이용해서 제작된 <카트라이더 : 러쉬플러스>가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에까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넥슨은 공격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 관련 포스팅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넥슨의 새로운 도약?!
오늘은 넥슨에서 PC와 X-BOX를 이용해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운 좋게 CBT에 참여하게 되었고, 기존 <카트라이더>를 잘하는 동생과 사촌동생에게 플레이 후 인터뷰도 진행하여 소감을 듣기도 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자.
넥슨의 새로운 시작,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이뻐져서 다시 돌아온, 왕의 귀환!
2020년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을 앞두고 있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으로 PC와 X-BOX, Steam(스팀)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차에서 보여주던 새로운 형식의 인터페이스를 벗어던지고, 2차에서는 기존 카트라이더에 사용하던 방식을 이용했다. 1차의 인터페이스에 적응하지 못했던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사양🖥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사양 | 권장사양 |
운영체지 | 윈도우7 이상 | |
프로세서 | 인텐 i3 cpu 이상 | 인텔 i5 cpu 이상 |
메모리 | 8GB 이상 | |
그래픽카드 | GTX 650 이상 | GTX 760 이상 |
저장공간 | 30GB(...?) |
기존의 카트라이더 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를 원활하게 돌리기 위해서는 컴퓨터의 사양을 높일 필요가 있다. 언리얼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이다보니까, 게임의 용량이 많이 늘어난 것은 어쩔 수 없다. (CBT에서 이정도면....)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 특징🎉
- 그래픽 대폭 상승 : 4K UHD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그래픽 상승
- 원작 물리엔진 구현 : 원작 물리엔진을 비슷하게 구현했다. 단, 기존의 방식과는 다소 다른 물리엔진을 보인다.
- 크로스 플랫폼 지원 : PC와 X-BOX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9엔진 카트바디 : 9엔진 카트바디로 시작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의 새로운 시작,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얼마나 바뀌었는지 하나하나 알아볼까?
기존의 카트라이더에서 많은 부분이 진화한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과연 얼마나 바뀌었는지 우리가 직접 확인해 보도록하자.
1.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카트라이더에 비해서 많이 간소화 된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처음 로그인하면 로비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 너무 깔끔해서 "이게 로비인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X-BOX에서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테고리 부분을 단축키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다.
👉 1-1. 싱글 플레이
처음 들어오면 간단한 <듀토리얼>을 클리어하게 된다. 이후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라이센스'를 얻어야 한다. <싱글플레이>에 들어오면 '라이센스'와 '타임어택'을 즐길 수 있다. 맹뚜는 초반에 어떤 게임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타임어택'을 계속 즐겼다. 어떤 맵이 나오더라도 익숙하게 플레이 하기 위해서다.
기존에 카트라이더의 물리엔진을 비슷하게 구현했다고는 하지만, 완벽하게 구연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습이 꼭 필요하다. 카트라이더를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이 게임이 어느 부분까지 기술을 구현했는지, 속도감은 어떤지 연습을 꼭 해보고 사람들과 플레이하길 바란다.
2. 다양한 카트바디와 캐릭터, 꾸미기 기능
차고에 들어오면 캐릭터 변경, 코스튬, 카트바디 등 다양한 부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아직 CBT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카트바디가 있는게 아니다. 기본적인 카트바디만 있으니 한번씩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 캐릭터
캐릭터는 다오, 배찌, 브로디, 디즈니 이렇게 총 4명의 캐릭터가 있다. 캐릭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좀 더 게임 캐릭터 다워졌다."라는 것과 "묘하게 이질감이 있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뉘어져 있다. 맹뚜의 경우 배찌와 브로디를 제외한 캐릭터들이 조금 징그러웠다.
👉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 카트바디
카트바디는 레벨업을 하면서 많이 얻을 수 있다. 필자가 아직 레벨이 5에 머무르고 있어서 다양한 카트바디가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의 카트바디가 구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연습카트 / 마라톤 / 솔리드 / 버스터 / 코튼이며,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서 카트바디를 얻을 수 있다.
3. 다양한 맵들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는 다양한 맵을 구현해 두고 있다. 물론 기존의 카트라이더 맵을 전부 구현한 것은 아니지만, 인기 있는 맵들을 구현해 두었다. 특히 그래픽이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기 때문에, 각 맵의 구성도 화려하게 변신했다. 필자는 즐겁게 플레이 했다. 단, 맹뚜의 테스트 드라이버 2명의 경우, 많이 바뀐 그래픽 때문에 길 찾기 어렵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 맹뚜의 테스트 드라이버 맵관련 의견 정리
- 그래픽의 발전은 좋다. 하지만 너무 좋은 그래픽으로 길 찾기 조금 어렵다.
- 생각보다 맵에서 변경된 요소들이 많이 있다.
- 기존의 빌드를 잘 살려놨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 물리엔진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맵의 오브젝트와 충돌이 많다.
넥슨의 새로운 시작,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멀티 플레이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카트라이더 하면 생각나는 모드가 있는가? 지금은 많은 모드가 있지만, '아이템전' 과 '스피드전'이 제일 많이 찾는 모드입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는 어떤 모드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이번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에서는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모드들이 있으니 어떤 것들인지 알아볼까?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 게임 모드 | ||
아이템 & 스피드 | 개인전 | 8명의 플레이어가 우열을 가리는 모드 |
2인 팀전 | 2명씩 4팀이 경쟁하는 모드 | |
4인 팀전 | 4명씩 2팀이 경쟁하는 모드 |
'개인전' 과 '4인 팀전'은 기존의 카트라이더에 있는 모드로 특별할 것은 없지만, '2인 팀전'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모드다. 2명의 인원이 1개의 팀을 이루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팀원 전원이 들어와야 이길 수 있는 경쟁전이다. 1명이 잘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게 아닌, 팀원이 같이 잘해야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1. 아이템전
아이템전은 기존의 카트라이더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그래픽이 좋아진 덕분에, 아이템이 좀 더 생동감이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둘 수 있다. 테스트 드라이버 1호기와 2호기가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맹뚜의 테스트 드라이버 아이템전 의견 정리
- 향상된 그래픽 덕분에 아이템 전이 좀 더 재미있다.
- 팀전의 단점으로는 누가 내 팀인지 캐릭터 색이 변경되었으면 좋겠다.
- 물리엔진 오류인지 몰라도, 아이템 피탄시 딜레이가 있다.
- 아이템이 좀 더 다양하게 나왔으면 한다.
2. 스피드전(개인전 / 2인 팀전)
스피드전은 기존의 카트라이더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드리프트를 통해서 부스터를 모아서 달리는 것이다. 카트라이더 스피드전은 개인의 실력을 통해서 순위가 결정된다.
👉 맹뚜의 테스트 드라이버 아이템전 의견 정리
- 향상된 그래픽 덕분에 게임 플레이가 더 재미있다.
- 부스터 게이지가 빨리 찬다. 덕분에 드리프트를 조금만 해도 된다.
- 드리프트 버튼이 씹히는 경우가 있다.
- 기술이 씹히는 경우가 있다.
- 속도감이 빨라서 레이싱이 재미있다.
- 캐릭터가 겹치면, 같이 앞으로 나가는 현상이 있다.
- 충돌이 생기면 순위 복귀하기 너무 힘들다.
지.금.까.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뜻하지 않게 CBT에 참여하게 되어서, 여러분들에게 게임의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한국 게임 시장이 많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이번 넥슨의 새로운 게임들을 시작으로 좀 더 발전했으면 한다. 넥슨이 '돈슨'이라는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3차 CBT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 CBT에는 꼭 신청을 해보길 바란다. 재미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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