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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저스틴 비버(Justin Biber)를 아시나요? 이번에 저스틴 비버가 5년만에 신곡인 "Changes"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 앨범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스틴 비버 = 뜨또
1994년 3월 1일 생으로 26살입니다. (네?) 캐나다 태생으로 2009년 싱글앨범 [One Time] 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좋은쪽으로도, 나쁜쪽으로도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고 인지도도 높아서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산만 한화로 약 3,404억...)
만드는 앨범마다 대 히트를 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앨범인 "Changes"는 얼마나 좋은 음악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번 앨범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음악가들이 저스티 비버와 같이 앨범활동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뜨또 is Come back! 돌아온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 - Acailable
이번 앨범의 주인공인 저스틴 비버! 앨범의 준비 기간에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Purpose> 투어 도중 정신건강에 이상을 겪어 활동을 급작스럽게 중단했고,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 결혼 등 삶에 변곡점이 찾아왔기 때문이죠.
그는 <Changes>에서 변화를 거쳐 다시 태어난 본인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앨범 속 이야기는 자신의 배우자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에 초점을 맞추지만, 가사 속에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적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비버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죠.
이번 앨범 음악 역시 한층 더 성숙해진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anges>의 프로덕션은 전 작의 전자음악과 달리 알앤비/소울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T.A.’, ‘Available’가 대표적인데, 곡에서 저스틴 비버는 능숙한 보컬 운용과 적재적소에 쌓아 놓는 코러스를 선보이며 물이 오른 자신의 음악성을 뽐내고 있죠.
물론, ‘Yummy’와 같이 밈을 대놓고 유도하는 듯한 곡도 앨범에 배치되었지만, 이는 작품의 감흥을 크게 해치지 않고 있습니다. <Changes>는 삶의 과도기를 겪고 다시 도약하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로우 일타강사인 Quavo가 참여했다!
Quavo - Intentions (feat. Quavo)
자 첫 번째 음악가는 트리플렛 플로우를 메인스트림으로 안착시킨 미고스(Migos)의 프런트 맨 퀘이보(Quavo) 입니다. 퀘이보는 그룹과 본인의 앨범을 통해 중독적인 추임새와 함께 음절 단위의 플로우를 선보이며 대중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돈나(Madonna), 돈 톨리버(Don Toliver)와 같이 과거와 현재의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허슬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퀘이보와 저스틴 비버는 디제이 칼리드(DJ Khaled)의 ‘I’m The One’, ‘No Brainer’에 함께 참여해 근사한 합을 보여준 바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Changes>의 ‘Intentions’에서 보란 듯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곡은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깔끔하고도 달달한 악기 소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이번 곡에서 더욱 완숙해진 완급조절을 선보이며 청자에게 포인트까지 안기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퀘이보는 깔끔한 싱잉 랩을 선보이며 곡의 무드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할 수 있죠. 이처럼 ‘Intentions’는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요소들로 가득했고, 덕분에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9위까지 올라가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절친 Post Malone, 절친의 지원사격!
Post Malone - Forever (feat. Post Malone)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은 음악의 경계를 허물어 낸 뮤지션으로 유명합니다. 록 사운드를 담아낸 힙합 음악은 물론, 노래와 랩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죠.
포스트 말론과 저스틴 비버는 절친이라고 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포스트 말론을 자신의 투어 오프닝에 세웠으며, 이후 포스트 말론의 데뷔 앨범 <Stoney>에서 ‘Deja Vu’의 피처링에 흔쾌히 참여해 달달한 보컬을 얹기도 했을 정도로 찐친입니다.
포스트 말론은 저스틴 비버가 잠시 이상한 길에 빠져 있을 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약혼식에는 자신이 축가를 맡겠다고 했을 정도로 대단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Changes>에서는 ‘Forever’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트랙에서 둘은 연인에게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고백한다고 합니다. 저스틴 비버의 깔끔한 보컬은 역시 프로덕션의 무드를 증폭시키며, 포스트 말론은 걸걸한 목소리보다 부드럽게 곡의 중간을 이어받았습니다.
여름처럼 뜨거운 여자, 현시대 R&B 스타 Summer Walker
Summer Walker - Come Thru
썸머 워커(Summer Walker)는 블랙(6LACK)이 속해 있는 애틀란타의 음악 레이블인 러브르네상스 소속의 아티스트 입니다. 스트리밍 시대에 걸맞게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짧은 길이의 곡을 선보이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죠.
이후 드레이크(Drake)와 함께한 ‘Girls Need Love’를 통해 대중들의 눈에 띄게 되었고, 첫 정규 앨범 <Over It>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90년대 알앤비 음악의 오마주를 트랙 곳곳에 녹여내고 플레이리스트처럼 곡의 길이를 짧게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 나아가 사랑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습니다. 결국, 썸머 워커는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깜짝 달성하며 자신의 이름을 씬에 되새기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죠.
이후 그는 많은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리믹스 트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앨범에서는 ‘Yummy’의 리믹스 트랙에 참여했고, 그는 통통 튀는 프로덕션과 걸맞게 세련된 보컬을 선보이니까 한 번쯤 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히트곡 메이커 Poo Bear, 알고보면 매력덩어리!
Poo Bear - Get Me (Feat. Kehlani)
푸 베어(Poo Bear)는 다소 이름이 낯설 수도 있겠지만, 저스틴 비버에게는 없어선 안 될 존재인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그는 알앤비버의 시초라 할 수 있는 <Journals>를 통해 저스틴 비버와 연을 맺게 되었고, 이전 시대의 알앤비 음악에 가까운 멜로디 라인과 보컬 디렉팅을 통해 저스틴 비버의 음악성을 발전시켜준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Despacito (Remix)’, ‘Where Are Ü Now’ 등 여러 히트곡에 송라이터로 참여하며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전성기를 찾아오게 해준 일등공신으로 유명하죠!
사실 푸 베어는 알고 보면 오래된 경력을 자랑하는 작곡가 중에 하나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원 투웰브(112)를 비롯한 어셔(Usher),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등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의 작품에는 피처링으로 함께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푸 베어는 2018년 솔로 앨범 <Bearthday Music>을 발매하였습니다. 앨범은 라틴 팝과 힙합/알앤비를 비롯해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은 물론,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등 여러 피처링 진의 목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 출처]
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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