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다 (리뷰/후기/쿠키영상)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베놈1>이 개봉한지 3년이 지난 이후 드디어 속편인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없이 단독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시리즈화의 가능성을 열었던 작품! 하지만 알다시피 1편이 작품적으로는 좋진않았어도 나름의 매니아들이 있었던 작품입니다. 

 

그렇다면 타다닥의 맹뚜와 두치아빠, 여운이김님과 같이 시청한 작품인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Venom2 : Let there be Carnage, 2021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장르 액션, SF, 스릴러
감독 앤디 서키스
출연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나오미 해리스, 우디 해럴슨
등급 15세 관람가

이 작품은 베놈 실사영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소니 스파이너맨 유니버스의 2번째 작품입니다. 사실 베놈1편은 스파이너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지만, 이번에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 최종적으로 합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쿠키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블 코믹스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베놈을 영화화한 시리즈로, 1편은 감독은 "루벤 플레셔", 2편의 감독은 "앤디 서커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앤디 서커스 감독님은 모션 캡쳐 연기의 대가이기 때문에 이번에 베놈2의 CG가 더 크게 발전했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베놈, 히어로의 시대는 끝났다

- 간단한 줄거리 -

 

베놈과 완벽한 파트너가 된 에디 브록.

앞에 클러스터 캐서디가 카니지로 등장!

 

앞으로 닥칠 대 혼돈의 세상을 예고한다.

대혼돈의 시대가 시작되고, 약을 악으로 처단할 것인가?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1. 앤디 서키스 감독님은 누구인가?

원래 연극배우로 시작했던 감독으로,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을 모션 캡쳐 연기해서 유명해졌고, 킹콩이나 시저 역 등 모션 캡쳐 쪽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감독입니다. 모션 캡쳐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캐릭터를 만드는 CG능력도 대단한 캐릭터로, 해당 분야에서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배우이자 감독입니다.

 

마블에서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율리시스 클로"로 출연 했으며, <블랙 팬서>에서도 빌런으로 출연하는 등 마블의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첫 감독 데뷔작은 <모글리 : 정글의 전설>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했고, 이번에 개봉한 <베놈 : 렛 데어 비 카니지>을 제작하면서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2. 이 작품은 짧은 러닝타임이 문제인가? 아니면 감독 역량 문제일까?

이전 <베놈1>은 캐릭터의 배경을 설명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지루하기는 하지만 워낙 유명한 감독인 <루벤 플레셔>가 연출을 맡으면서 안정적인 작품이 나왔다. 이번에는 앞에서 말한 <앤디 서키스> 감독이 맡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단 에디와 베놈의 속사포 랩 배틀을 하듯이 시종일관 쉬지 않고 티키타카로 말을 이어가는데, <베놈1>에 비해서도 약 10분 가량 짧은 90분이라는 러닝타임 때문인지, 컷과 컷이 넘어가는 장면의 연출의 편집이 상당히 정신이 없었다. 물론 이게 말로 설명하면 이해하기는 어렵긴 하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어떤 이야긴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우디 해럴슨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베놈2>의 메일 빌런은 <베놈1>의 쿠키 영상에서 출연했던 "캐서니"역의 우디 해럴슨입니다. 그는 베놈의 피를 마시게 되면서 빌런인 "카니지"로 변하게 되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요. 이는 원작 코믹스에서도 네놈의 자식 뻘 정도라는 설정을 어느 정도 답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캐스팅된 "슈리크" 역을 맡은 나오미 해리스가 나온는데, 이번에 그녀의 등장으로 "인휴먼스"의 역할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슈리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공격을 하는 인물로 "카니지"가 되기 전의 "캐서니"가 유일하게 믿고 사랑했던 존재였습니다. "카니지"가 된 이후에도 가장 먼저 한일이 바로 그녀가 감금되어 있는 곳을 찾아 그녀를 해방시켜 주기도 했었죠.

 

저는 영화를 보면서 "우디 해럴슨 없었으면 이 영화가 제대로 돌아갔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슈리크의 활약을 기대하기도 했었는데, 너무 빠르게 리타이어 해버려서 아쉬운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4. 웃긴거 같지만 웃기지 않는 유머 코드와 전편과 같은 답답한 전개

97분의 짧은 러닝 타임에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에디와 베놈의 말싸움과 몸 싸움하는 장면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머 코드도 할리우드 식이라 그런지 할리우드식 말장난과 개그 코드를 좋아하시면 좋아할 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그와 말장난이 난무하는 작품이라기에 약간 짜증이 나거나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중간 중간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사실 답답한 전개는 이전부터 연출에 대한 부분인데, 화면 전환 부분이 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전개에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화려한 CG와 베놈과 카니지의 멋진 액션 신

앞에는 단점을 이야기 했지만, 이번에는 작품의 장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화려한 CG와 미친듯한 액션 신이 엄청난 작품이죠. 특히 카니지가 감옥을 탈옥하는 장면은 다시 생각해도 엄청나게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니지와 슈리크가 결혼을 위해서 교회에서 베놈과 대결하는 장면도 멋졌습니다.

 

특히 전투 씬에서는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는 이런거다! 라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극장에서 보시면 화려한 액션에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쿠키 영상에 등장한 놀랄만한 내용!

이번 쿠키 영상에서는 침대에 있던 에디와 베놈이 공간에 일그러지면서 TV 생방송 뉴스가 나오는데, 바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피터 파커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뉴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베놈2가 마블 유니버스에 공식적으로 합류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관이 이어지게 되었으니까, 베놈3 또는 스파이더맨 새로운 시리즈에서 각자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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