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절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이 10월에 개봉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007 노 타임 투 다이>라는 작품이죠. 007하면 머리에 울리는 시그니처 음악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남자만 할 수 있다는 작품 <007 시리즈>.
이번에 나온 작품은 무려 15년동안 007(더블오세븐)로 활동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은퇴작으로 알려져 더욱 이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지만, 최근에 007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단연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아름다운 은퇴식인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타다닥과 함께 알아보시죠.
007 노 타임 투 다이
007 No time to Die, 2021
007 노 타임 투 다이 | |
장르 | 액션 |
감독 | 캐리 후쿠나가 |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개봉 | 2021년 9월 29일 |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이자 007 스펙터의 후속편으로, 한국에서 2021년 9월 29일에 개봉한 작품입니다. MGM에서 제작하고 유니버설 픽쳐스가 전세계 배급을 맡아서 하고 있죠!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 출연작입니다.
007 시리즈의 탄생 59주년에 개봉하는 만큼 로저 무어나 피어스 브로스넌 시절의 007 시리즈의 향수와 오마쥬가 짙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의 이전 작품들과 오마쥬한 요소들이 상당하기에 관람시 이전 시리즈들을 챙겨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과 마주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
- 간단한 줄거리 -
MI6를 떠나 자메이카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던 본드.
CIA 소속의 친구 펠릭스가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의 평화도 깨져버린다.
납치된 과학자를 구출하는 미션은 예상보다 훨씬 위험해지고,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빌런의 추적을 받게 되는데...
과연 제임스 본드, 007은 임무를 완수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1. 59년동안 이어진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는 1965년 4월에 <007 위기일발>에서 시작되어 무려 56년동안 이어져 왔던 인기있는 작품입니다. 그동안 거처간 배우들도 많은데, 숀 코네리를 비롯해서 티모시 달튼,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서 열연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의 특징으로는 액션, 중후함, 섹시미, 수트핏, 인간미 등 각기 다른 이미지를 지닌 제임스 본드를 만다는 재미가 쏠쏠했던 작품으로, 지금까지 등장한 제임스 본드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죠. 한마디로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되기 위해서는 "매력적이며 수트핏이 있고, 섹시하며 중후한 매력을 가진 미중년"이 주인공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007 카지노 로얄에서부터 이어진 다니엘 크레이그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007 퀀텀 오브 솔저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에 이어 총 5개의 작품이 출연하는 최장기간 제임스 본드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그중에서 제일 인기 있었던 작품은 <007 스카이폴>이라고 생각되는데, 미장센이 너무 자주 나와서 살짝 거부감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토리와 OST 모두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3. 오프닝 크레딧보다 좋았던 오프닝
007 시리즈는 오프닝 크레딧에 진심인 작품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오프닝 크레딧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지만, 요번 작품은 오프닝이 조금 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매번 인상적인 오프닝 크레딧을 선물해줬지만, 이번에는 기대에 살짝 미치지 못했다는 느낌을 줬습니다. (물론 좋았습니다!)
대신 이번에는 오프닝에 등장하는 액션들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들리 스완과의 서정적인 장면을 다룬 오프닝 시작도 좋았고, 이후에 펼쳐지는 액션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007 특유의 수트간지르 붐어내는 장면도 많았는데, 특히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금도 그 존재감과 눈빛만으로도 카리스마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4. 제임스 본드의 과거,현재, 미래를 정리한다.
이번 작품은 세대교체를 위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출연하는 만큼, 이번 편은 그동안 출연했던 사람들과 조직이 총망라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교체까지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은퇴는 당연한거고, 노미나 팔로마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출연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특히 팔로마 캐릭터는 짧은 출연을 했지만 굉장한 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을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였죠. 앞으로 꼭 다시 등장했으면 합니다.
5. 다니엘 크레이그 퇴장에 힘썼던 만큼, 아쉬웠던 빌런의 존재감
솔직히 말해서 빌런의 존재감이 너무 미약했다. 엄청난 악역을 만날 것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악역의 존재감이 너무 약했다. 악역으로 알려진 사핀 역으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등장한다고 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단독악역이라고 할 수 없고, 비중마저도 미약해서 솔찍히 실망했던 부분이다.
6. 또 하나의 아쉬움, 왜 하필 일본 풍인가?
이 작품의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이라면 은근 일본색이 조금씩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오프닝크레딧에서의 붉은해는 우연인가 싶었는데, 이후에 후반부에는 일본식 정원, 다다미방, 후반부 배경이 되는 장소등 조금씩 일본관련된 내용으 녹아들어 있어서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감독이 캐리 후쿠나가로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것이 아마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내용설정상 뭐 큰 관계는 없는 부분인데 굳이 전개상으로 일본의 향기가 들어가야 했는지 사실 살짝 의문이다. 감독개인의 색이 좀 과하게 들어간 것 같아서 아쉬운 점으로 남기도 했다.
7. 뛰어난 액션과 그에 맞는 사운드
이번 007 시리즈도 다양한 총액션을 펼쳐서 좋았다. 특히 추격씬도 마음에 들었고 전반적으로 액션은 합격이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생동감이 느껴지게 하는 것은 바로 주인공에 몰입하게 만드는 사운드감이다. 특히 폭발물에 주인공이 당하면 사운드가 잘 안들리는 것을 표현했는데, 이게 진짜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하기도 해서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퇴장을 향항 길로 이어진 작품이었다. 15년의 007 시리즈를 정리해주는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만족스러운 한스 짐머의 OST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15년간 너무 수고해 주셨기에 우리가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를 보내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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