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맛집 :: 펜트하우스 시즌2 - 11,12화를 본 후 타다닥의 생각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펜트하우스가 시작되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시즌2의 마지막 13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단태의 극악무도한 악행들의 종지부를 찍는 듯한 느낌을 주는 내용들이 기대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주단태라는 거대한 적을 무찌르기 위해서 오윤희, 심수련(나애교), 천서진이 연합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시즌2의 11화, 12화를 보고 타다닥이 느낀 점에 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져보겠습니다. 헤라펠리스 최상층에서 부를 누리고 있던 주단태의 몰락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반전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펜트하우스 시즌2 :: 드디어 시작되는 복수, 악인들에 대한 사이다 복수!

절대악(惡) 주단태를 무찌르기 위한 그녀들의 복수 행보

 

1. 나애교...아니 심수련의 복수 계획의 서막이 올랐다.

펜트하우스 시즌1의 심수련, 그녀는 살아 돌아왔다!

펜트하우스 시즌2 11회의 시작은 나애교가 심수련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건리에게 독백을 하는 모습에서 나애교가 심수련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었죠. 물론 이후에 이어지는 로건리의 고구마 같은 행보는 답답하지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모두 기다려오던 심수련이 부활한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심수련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조금씩 힌트를 주면서 연기를 시작합니다. 오윤희에게도 자신이 돌아왔다는 것을 어느정도 암시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죠. 그렇게 차근차근, 기다려왔던 주탄태를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복수를 위해서 나애교를 죽은 것으로 만들고, 별장 지하실에 자신과 배로나를 옮기면서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게 됩니다. 마치 빠져나갈 수 없는 개미지옥 같은 덫에 걸린 주단태. 심수련의 복수는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 모두가 완벽하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지금까지 선한 사람들이 당하기만 했는데, 시원한 복수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2. 항상 실패하는 주단태의 비서, 시즌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왜 그는 모든 업무를 성공하지 못하는가....

펜트하우스를 분석하는 유튜버들이 가장 많이 거론하고 있는 사람은 주단태의 비서 입니다. 그는 항상 중요한 사건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수련 또는 로건리가 숨겨놓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굉장히 궁금해진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충성을 다하고 있지만, 주단태는 항상 의심된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사람이라도 버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실수하면서 폭력만 당하는 비서가 시즌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합니다.


3. 그동안 궁금했던 나애교의 이야기, 그리고 정두만 대표
심수련과 나애교가 바뀌었다는 증거

시즌2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나애교. 그녀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애교에 대하여 많은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죽은게 심수련이 아니라면, 나애교는 언제 변경이 되어서 죽었냐는 것이죠. 그리고 이 궁금증은 11화와 12화를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수련이 양집사의 전화를 받고 펜트하우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 순간 나애교가 심수련을 막고, 그렇게 신수련으로 분장해서 나애교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나애교가 펜트하우스에 들어가고 나애교는 주단태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애교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정두만 대표. 그는 나애교가 심수련이 아닌 것도 알고 있었지만, 만나면서 나애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애교를 사랑했던 정두만 대표는 주단태에게서 해외로 도망쳐서 그녀와 행복한 삶을 살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애교는 주단태에게 죽음을 당했죠.

 

주단태는 경찰서에서 정두만 대표에게 자신을 꺼내줄 것을 요청했지만, 정두만은 이미 로건리를 통해서 나애교씨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단태에게서 벗어나지 못했던 정두만 대표는 주단태에게서 자유로워 질 수 있었습니다.


4. 돌아온 배로나....하지만 윤희는...

심수련 덕분에 배로나는 다시 살아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주단태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는 배로나였지만, 심수련의 활약 덕분에 안전하게 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자신의 생존을 알리는 것이 아닌, 석훈이에게 자신의 생존을 알리고, 석훈이를 심수련과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심수련의 작전을 통해서 완벽하게 생환, 그리고 주단태를 자신을 살인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복수를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죠.

 

이 모든 복수에 오윤희는 정말 굉장히 신중하고, 확실하게 그리고 빠르게 일처리를 해나갔습니다. 마치 모든 것을 불태울 것 같은 복수의 화신처럼 보였죠. 잃을 것이 없었던 그녀였기 때문에 가능했었던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복수가 끝나고 생을 정리하는 사람처럼 보였죠.

 

12화의 마지막에서 오윤희가 연락두절되고, 미안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마지막을 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13화에서는 오윤희가 살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죽음을 맞이했던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5. 완벽 했다고 생각했지? 역풍 당하는 천서진과 본색을 들어내는 진분홍

오윤희, 심수련과 같이 화끈한 복수를 보여주었던 천서진. 주단태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오윤희에게 붙어 있었던 천서진은, 그녀들의 복수를 통해서 절대 악이었던 주단태에게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오윤희와 심수련은 천서진마저도 감옥에 보내는 계획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완벽했다고 생각했던 천저신은 몰락하게 되고, 은별이가 걱정되어서 찾아간 집에서는 은별이가 없고 만난 것은 진분홍! 진분홍은 천서진이 연행되는 모습에서 자신이 은별이를 잘 돌봐줄 것이라고, 자신이 이제부터는 은별이의 부모를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은별이를 차지한 진분홍...과연 그녀는 무엇일까???

이런 진분홍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멘탈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타다닥도 보면서 "이 여자 뭐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행보였습니다. 특히 잠들어 있는 은별이를 보면서 "우리 애기"라고 하는 장면은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찾는 은별이에게 엄마가 너를 버리고 떠났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은별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죠. 이는 마치 주단태에게 집착하는 양집사의 모습과 비슷한 행보였습니다. 시즌3에서 진분홍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굉장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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