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지루한 한주간을 끝내고 보는 드라마로는 <펜트하우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시청률이 좋았던 작품이고, 시즌2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스토리 진행 방식도 그렇지만, 특히 각 인물들간의 갈등이 점점 더 심화되어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오늘은 펜트하우스 시즌2의 3화와 4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우리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펜트하우스 시즌2 :: 심장 폭행하는 3,4화
끝 없는 반전에 반전을 그리는 작품, 그리고 미친 속도!
1.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게된 윤희, 위험해진 천서진
목상태가 안좋다는 것으로 표현되는 천서진. 하지만 자존심 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해보이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에 안좋은 목상태에서도 자신의 무대를 이어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천서진은 쉐도우 싱어를 찾아서 노래를 부르게 시킵니다.
화려했던 무대를 마친 천서진. 하지만 자신이 요구했던 방향으로 노래를 부르지 않는 쉐도우 싱어에게 잔뜩 화가나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쉐도우 싱어의 모자를 벗긴 순간, 천서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다름아닌 오윤희! 윤희는 생사를 오가는 수술을 통해서 다시 목소리를 되찾은 상태였죠.
완벽하게 갑과 을이 뒤바뀌어버린 상황. 그렇게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완벽하게 약점을 잡혀버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천서진의 과거에서 그녀가 왜이렇게 병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아버지에게 그동안 윤희랑 비교당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천서진.
겉으로는 강한척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굉장이 여리고 약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한마디로 컴플렉스 덩어리로 성장해서, 자신의 약한 부분을 숨기기 위해서 강한척 했던 것입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날카로워졌던 것이죠!
2. 돌아온 배로나,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까?
이번 시즌에 배로나가 나오지 않아서 다들 걱정하고 있었는데, 로나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배로나가 돌아오면서 하은별, 주석경 등 많은 아이들이 당혹감을 들어내고 있는 상황이며, 어떻게든 배로나를 몰아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나는 민설아의 못이룬 꿈을 이루게 해주기 위해서 돌아왔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엄마 대신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과 시즌2 시작부터 당하기만하던 배로나의 화끈한 복수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3. 제니는 당하기만하고...불쌍한 제니...
배로나를 대신해서 제니는 왕따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니가 왕따를 당하는 이유는 배로나 때문인데....그냥 아이들은 괴롭히고 싶었던 타겟을 설정하고 싶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틀 헤라클럽 애들은 진짜 정상이 없어...)
과연 제니는 어떤 이야기들을 이어나갈까요? 제니가 왕따의 생활을 청산하고, 배로나와 잘 지내는 순간이 올까요? 그리고 답답한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을 혼내줄 수 있을까요?
4. 두 가정을 오가는 하윤철, 아군인가 적군인가
하윤철이 오윤희랑 진짜 결혼이 아닌 복수를 위한 위장결혼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하윤철이 하는 행보를 보면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이 종종 등장하게 됩니다. 시즌1부터 위선자의 느낌을 보여주는 캐릭터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합니다!
5. 주석경의 반격, 석경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학폭의 가담자로 선정된 주석경. 하지만 모든 판을 제작한건 은별인데...역시 엄마가 학교의 TOP이다보니까, 은별이는 학폭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석경이는 근신 처분을 받게되면서 드디어 폭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은별의 핸드폰을 습득한 석경이는 충격적인 영상을 보게되는데...석경이는 이것을 시작으로 천서진을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석경이와 천서진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죠. 앞으로 주석경과 천서진의 싸움이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이 일을 계기로 주단태와 천서진의 싸움이 될 것인지 궁금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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