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다들 두말하면 입아프겠지만 타다닥에서 제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라마가 오픈하게 되었다. 바로 순옥킴 월드의 최신작 <펜트하우스 시즌2>가 2월 19일 금요일에 새롭게 오픈하게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즌2가 시작하게 되어서, 다른건 다 포기하고 TV 앞에 앉아서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시즌1에서 큰 충격과 재미를 느끼고 있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애타게 기다리게 되었던 것 같다. 타다닥과 같이 펜트하우스를 보고 싶고, 기다리셨던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펜트하우스 시즌2>의 1화와 2화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려고 한다.
펜트하우스 시즌2, 1화부터 가슴 뛰게 만드는 작품이다.
1화와 2화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할까?
1. 여유로워지면서도 깊어진 악역들의 모습
팬드하우스 시즌1에서도 악역들의 매력이 좋았지만, 시즌2에 들어와서 악역들의 매력이 굉장히 깊이있어졌다. 대표적으로 천서진은 시즌2에서 뭔가 여유있는(?) 악역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권력의 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서 그런지, 악하지만 유하면서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자신을 방해하는 요소인 오윤희와 배로나, 하윤철이 없으니까 여유로운 악역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천서진이 여우로운 악역이라면 반대로 주단태는 뭔가 조급한 로맨틱 남자가 되었다. 천서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살짝 안스러운 사람이 되었다.
2. 성숙해진 리틀 헤라 클럽
제목에 "성숙해진"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외모가 성숙해졌으며, 뭔가 어른스러운 느낌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아이들의 악독함이 더 강해졌다. 석경이의 경우 천서진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은별의 경우 어른들에게 막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민혁이의 경우 약간 공기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는데, 시즌2를 시작하고 2화가 되었는데도 대화 한마디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시즌1에서는 나름 대사도 있고 비중도 있었지만, 지금은 약간 비중도 없는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번 시즌2에서 주목해야 하는 리틀 헤라 클럽의 멤버는 주석경과 하은별이 될 것 같다. 석훈이의 심경 변화도 궁금하고, 제니도 궁금하지만, 제일 기대되는 것은 석격이와 은별이라고 생각한다.
3. 제니의 변신, 그리고 배로나의 운명은?
펜트 키즈들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 캐릭터는 제니라고 생각한다. 시즌1에서는 배로나를 제거하고 싶어서 안달났었지만, 시즌2에서는 배로나를 뒤에서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모습은 그리 놀랍지 않다. 시즌1 마지막화에서 제니가 배로나를 챙겨주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시즌2에서 제니의 심경이 많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제일 궁금한건 배로나이다. 1화에서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했고, 2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윤희와 같이 미국으로 갔다는 이야기만 나오고, 그 후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앞으로 배로나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지 궁금하다.
4. 빠른 전개와 시작부터 누군가가 죽고, 배신과 반전의 등장
시즌1에는 회차가 길었던 것도 있지만, 진행 속도가 굉장히 늦었다. 그래서 그럴까? 시즌2에서는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생략할 부분은 확실하게 생략하고, 집중해야할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집중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양집사가 죽으면서 또 다른 충격을 주었다. 양집사는 주단태를 향한 집착을 넘어선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어떠한 이유에서 주단태에게 집착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숨막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양집사는 오윤희의 컴백을 위한 희생양(?)으로 이용되어 퇴장하게 된다.
누군가가 죽는 것도 있지만, 배신과 반전이 처음부터 나타난다.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오윤희와 하윤철의 관계는 비즈니스적인 관계였다. 그리고 주단태와 천서진의 관계에서도 비즈니스적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5. 뉴페이스들의 등장? 앞으로 어떤 이들이 일어날까?
이번에 은별이의 입주 과외교사로 들어와 있는 안연홍이 있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늘 시선하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굉장히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간 천서진에게 복종하는 것이 아닌, 하은별에게 복종하고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궁금하다. 이야기에 변화를 불고올 캐릭터인지, 아니면 그냥 소비성 캐릭터인지....제일 기대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진짜 너무 재미있는 시작을 보여주었다. 순옥킴이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님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오윤희라는 캐릭터가 주도적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이전까지는 심수련과 천서진 사이에서 약간 모호한 캐릭터였다면, 이번에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된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심수련의 등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즌2에서 심수련이 등장할 것인지, 아니면 등장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식적으로 심수련이 시즌2에 등장인물에도 등장하지 않지만, 어떤 반전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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