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팬대믹 상황으로 극장에 개봉을 꺼려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OTT 서비스에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도 극장에 가는 것을 완전히 꺼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이 되면서 타다닥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코로나19로 극장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OTT에 올라오는 작품들을 더 많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OTT에 수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극장에서 개봉하는 새로운 작품을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슷한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조금 색다른 작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시간을 테마로하는 판타지 영화를 가져와봤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타다닥이랑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타임랩스
Time Lapse, 2014
- 감독 : 브래들리 킹
- 출연 : 다니엘 파니베이커, 맷 오리어리, 조지 핀 등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상영 가능한 플랫폼 : 왓챠, 웨이브
영화의 줄거리
한 집에 살고 있는 세 친구 핀, 칼리, 제스퍼. 그들은 앞집에 살고 있던 과학자를 찾던 중, 그의 집에서내일을 찍은 신비한 카메라를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들은 자신의 미래를 하나둘 바꿔나가며 달콤한에 빠져 살아간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는 세 사람의 불안한 미래를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소개해드릴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인지도나 인기면에서는 떨어질 수 있는 작품 <타임 랩스> 입니다. 대부분의 시간과 관련된 영화는 시간을 다루는 능력자 또는 시간을 이동할 수 있는 기계를 통해서 시간을 거스르거나 미래로 가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타임 랩스>는 사진을 통해서 미래를 본다는 흥미로운 발상으로 가진 영화입니다. 또한 사진을 통해서 미래를 알고, 주인공들이 자신의 탐욕과 욕망, 이를 통한 갈등을 보여주면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라서 어설픈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통해서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 감독 : 리차드 커티스
- 출연 :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상영 가능한 플랫폼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영화의 줄거리
여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가문에 전해내려오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마음껏 사용해서 그녀의 마음을 됩니다. 매일 매일 행복할 것 같은 시간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다른 관계가 틀어지는데...
두 번째 영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 <어바웃 타임> 입니다. 달달한 로맨스 스토리에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과감하게 집어 넣었고, 이를 통해서 대박을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지금봐도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이라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때로 돌아가는 자신의 판타지를 현실로 이뤄내는 작품으로, 시간을 향한 사람들의 판타지를 충족해주는 작품입니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달달한 호흡이 매우 호편을 받은 작품이죠.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미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도 등장해서 시간여행을 주제로하는 영화에 도가 텄다고 생각합니다.
7번째 내가 죽던 날
Before I Fall, 2017
- 감독 : 라이 루소 영
- 출연 : 조이 도이치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상영 가능한 플랫폼 : 왓챠, 웨이브
영화의 줄거리
친구들의 우상인 샘은 남자친구와 달콤한 파티는 물론 화려한 파티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그날 밤, 집으로 향하던 샘과 친구들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데....다음 날 아침에 샘은 집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본인이 살았고, 다이 어제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이내 그녀는 자신이 루프되는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세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작품은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주변에 있는 가장 가까운 소중한 사람들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7번째 내가 죽던 날> 입니다. 반복되는 시간을 보여주는 작품은 대부분 스릴러 또는 공포영화에서 사용하던 방식인데, 마음이 따뜻한 작품에서 사용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소녀가 자신이 죽기 하루 전의 일상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된다는 작품입니다. 반복되는 시간에 빠졌지만, 그 안에서 주변에 소중한 것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영화니까, 따뜻함을 느끼기 위해서 한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06
- 감독 : 호소다 마모루
- 출연 : 나카 리이사, 이시다 타쿠야 등
- 등급 : 전게 관람가
- 상영 가능한 플랫폼 : 왓챠
영화의 줄거리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마코토. 어느날 학교 과학실에 프린트물을 전달해 주러 갔다가, 넘어지면서 이상한 일을 경험하고,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얻게 된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시간을 돌리기 시작하다, 점점 주변에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과연 마코토는 이 엄청난 사건을 수숩할 수 있을까?
2006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시간과 관련된 애니메이션 작품 <시간을 달리는 소녀> 입니다. 실사화 영화도 있지만, 초대박 인기를 치뤘던 작품인 애니메이션을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라는 개념을 굉장히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작품입니다.
네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자신의 현재의 욕망에 충실한 소녀가 시간을 지속적으로 거스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는 사용 횟수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바웃 타임처럼 시간을 돌리면서 일어나는 주변에 사건 사고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 작품입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려진 시간
Vanising Time : A Boy Who Returned, 2016
- 감독 : 엄태화
- 출연 : 강동원, 신은수, 이효제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상영 가능한 플랫폼 : 왓챠
영화의 줄거리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수린. 새아빠와 함게 조용한 섬인 "화노도"로 이사해서 살고 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 친구도 없이 홀로 지내는 소녀에게 성민이 다가온다. 둘만의 암호, 공간에서 추억을 쌓아가던 그들.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후새 친구들과 산으로 향고, 수린만 남은 채 모두가 실종되는데....
다섯 번째 작품은 시간이 멈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가려진 시간> 입니다. 멈춰진 시간이 있는 공간을 통해서 앞으로 흘러버린 사람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에서 나름 괜찮은 시간 영화가 나왔다고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수린과 같이 놀았던 성민이 산에서 실종되었다가, 어른이 되어서 돌아온 상황. 멈춰있던 시간 속에서 어른이된 성민을 믿어주는 사람은 수린. 그러나 어른들을 믿어주지 않죠. 이런 판타지적인 상황에서 아이와 어른의 시각차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개봉 다시에는 주목을 받았지만, 흥행성적이 좋지 못했던 영화 <가려진 시간>. 이번에 한번 보시는 어떨까요?
시간 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e's Wife, 2009
-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 출연 :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담스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상영 가능한 플랫폼 : 왓챠, 웨이브
영화의 줄거리
시간 여행을 지속적으로 해온 운명으로 혼자가 익숙해진 남자 헨리. 그러던 어느 날, 화사한 아침 햇살처럼 아름다운 여자 클레어를 만나게 되면서 운명이 바뀌게 된다. 한편, 어린 시절 우연히 시간 여행자를 만난 적 있었던 클레어는 그와의 만남을 기다리게 되는데....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헨리와 재회하면서 그들의 사랑은 시작된다.
마지막 시간여행 영화는 바로 시간 여행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시간 여행자의 아내> 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봤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깔끔하면서도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인 헨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임 트래블의 운명에 갇힌 남자를 사랑한 한 여인의 가슴아픈 로맨스를 확인할수 있는 작품입니다. 뭔가 달달할 것 같은 영화이면서도, 가슴 시린 영화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자를 기다리는 한 여자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보여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아직도 못 보신 분들을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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