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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여러분들은 로맨스 코미디 작품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요즘은 대부분의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로맨스 코미디 작품들이 드라마로 많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원래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는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1~2시간 정도의 시간 안에 로맨스 코미디 스토리를 넣어야 한다는 한계가 생기면서, 대부분의 로맨스 코미디 장르는 드라마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영화계에서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오늘은 2000년대 영화계의 마지막 로맨스 코미디라고 불리고 있는 작품,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로맨스 작품을 추천해드리면 항상 알려드렸던 영화죠. 타다닥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했는지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하모니
두치아빠 & 맹뚜가 알려주는 위클리 미디어의 세상!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2007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코미디 작품으로, 원래 제목은 <Music and Lyrics>라는 굉장히 직관적이면서도 단조로운 제목을 가지고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들어오면서 "음악과 작곡"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그랬는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으로 변경되어서 개봉되었습니다.
이렇게 바뀐 제목을 기반으로 원제목 보다 더 맛깔나다는 호평을 받아서 '초월번역'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로, 제목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1959년생 마크 로렌스 감독님이 메가폰을 들면서 제작이 되었습니다. 각본과 감독을 동시에 진행하셨고, 음악제작에는 "애덤 슐레진저" 감독님이 같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마크 로렌스 감독은 뉴욕대학 법과대를 다녔던 당시에 <가족의 탄생>이라는 시리즈물 각본가로 활동했으며, 이후에 <포스 네이처>, <스타 만들기>, <아웃 오브 타우너스> 등의 시나리오를 거쳤습니다. 이후에 <투 윅스 노티스>라는 작품으로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죠.
등장인물로는 영국의 대표 배우 <휴 그랜트>와 명품 연기자 가문의 <드류 배리모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휴 그랜트는 1960년 생의 배우로 지금도 활동을 하는 멋진 남자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팅힐>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드류 배리모어는 1975년생 배우로, 5살부터 아역 배우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E.T의 아역 배우로 출연하면서 세계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베트맨 포에버>, <미녀삼총사>를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면서 엄청난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던 배우입니다.
이 영화에는 두 주연 배우를 제외하고도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헤일리 베넷"이라는 사람입니다. 영화에서는 "코라 콜먼"이라는 이름의 가수로 등장하는 사람입니다.
원래도 가수로 활동했던 사람이며, 음악과 연기를 동시에 공부했던 플로리다 태생의 배우입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데뷔작이라서 데뷔작부터 대 히트작을 경험한 배우라고 할 수 있는 배우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름 중요하과 특별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번 보면 빠져나갈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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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음악>이다. 일단 내용에 주역으로 나오는 가수의 모티브는 실제 있었던 그룹 <Wham!>이다. 그들의 대표적인 노래인 3집 앨범 "Music from the edge of heaven", 그리고 실제 그들이 불렀던 노래를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일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코라 콜먼의 대표적인 노래 "샨티 샨티"가 흘러나오는 OST인데, 이 곡은 부처와 불교를 연상하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이 노래를 한번 듣고 나면 흥얼 거리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남자, 여자 주인공이 같이 만든 음악도 매우 마음에 든다. 영화의 주된 스토리를 관통하고 있는 음악이기 때문에, 진심이 담긴 음악이라는 것과, EDM과 랩이 한참 떠오르던 시기에 마음을 달달하게 녹여주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이 영화에서는 OST가 영화 성공에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다. 뻔한 로맨틱 코미디 형식을 따라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당시가 극장가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사리져가던 시기이기 때문에, 뻔한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등장하는 배우들의 편하면서 호소력 있는 연기 등을 통해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80년대 팝 문화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 굉장히 그리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시대의 팝과 과거의 팝을 적절하게 잘 혼합한 작품이기 때문에, 팝송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는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평들이 많았던 작품이다.
지.금.까.지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제는 영화계에서 로맨스 코미디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는 드라마의 퀄리티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며, 영화의 짧은 러닝 타임에서는 이제 로맨스 코미디를 다 넣을 수 없다는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조금 달달한 영화, 많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꿀이 떨이지는 즐겁고 추억 가득한 멜로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한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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