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41 - <로맨스 영화 추천>, 집에서 볼만한 넷플릭스 멜로 영화 TOP 6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기운이 풍기는 영화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아마 다들 멜로영화를 보면서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마음의 느낌을 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숱하게 쏟아지는 사랑 이야기 중에서도 엔딩 크래딧이 끝나도 쉽게 자리를 떠나기 어려운 여운 있는 멜로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인생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엄선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내려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불안하기 때문에 다들 집에서 영화를 보시려고 할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 밤 집에서 방콕하면서 보기 좋은 넷플릭스 멜로 영화 6개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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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볼만한 로맨스 영화 추천 TOP 6

  1. 노팅힐
  2. 8월의 크리스마스
  3.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4. 나의 소녀시대
  5.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6. 더 랍스터

모든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멜로 영화 :: 노팅힐

1999년, 영국

 

  •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 감독 : 로저 미첼
  • 출연 :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24분

영국은 로맨스 영화를 참 잘 만들어내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브리짓 존슨의 일기> 등 다양한 멜로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영화들은 대부분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는 작품은 바로 <노팅힐>이라는 작품입니다. 런던의 노팅힐 거리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휴 그랜트"가 영국 최고의 탑 배우 "줄리아 로버츠"를 만나 이뤄지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이 화자가 되는 신데렐라식 이야기 방식이 아닌, 남자주인공이 화자가 되어 더 둘 사이의 다양한 내면 감정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실제로 런던에 노팅힐이라는 거리, 작은 서점이 배경이 되었으며, 두 배우의 연기 케미도 훌륭한 작품입니다. 

 

런던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며, 이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한 감동을 한번 받아보시기 좋기 때문에 추천해드립니다.


넷플릭스 멜로 영화 :: 8월의 크리스마스

1998년, 한국

 

  •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 감독 : 허진호
  • 출연 : 한석규, 심은하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 97분

한국의 로맨스 영화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여러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손예진, 조승우 주연의 <클래식>을 알려드릴까 했지만, 제가 더 마음이 끌리는 영화로 알려드렸습니다.

 

20대가 보기에는 <클래식>이 좋았는데, 30대가 보기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가 더 여운이 깊고 좋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클래식은 가을에 펑펑 울면서 보기 좋은 영화고,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 여름방에 잘 어울리는 따듯한 눈물이 한줄 흐를 것 같은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군산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한석규와 이 사진관을 찾아오는 심은하 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애틋한 사랑이 지나간 후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던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멜로 영화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6년, 일본

 

  • 장르 : 드라마
  • 감독 : 츠치카와 쇼
  • 출연 :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15분

2016년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던 작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입니다. 제목이 다소 호러적인 표현으로 제작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공포영화 장르인줄 알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보고나면 영화 제목을 너무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소녀가 자신의 일기인 "공병문고"를 같은 반의 외톨이 소년이 보게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소설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으로도 등장하였습니다. 소설과 애니메이션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지만, 영화는 기본적인 뼈대를 유지하면서도 오리지널 요소를 넣어서 더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야기가 진행할 수록 웃음이 나오고, 후반에는 펑펑울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영화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겨울이 오기 전에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 멜로 영화 :: 나의 소녀시대

2016년, 대만

 

  •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 감독 : 프랭키 첸
  • 출연 : 송운화, 왕대륙, 이옥새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34분

대놓고 유치하게 만든 영화 중에 하나 <나의 소녀시대> 입니다. 그러나 마냥 유치하지는 않고, 뒤통수를 먹고 감동을 받게하는 반전매력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대만도 멜로 영화를 잘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90년대까지는 대한민국에서도 로맨스 영화를 만들었는데, 2000년대 들어서면서 대부분 범죄, 액션, 스릴러 등 액션장르의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살짝 아쉽습니다.

 

이 영화는 대만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왕따같은 고등학생이 학교 일진이랑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영화로, 청춘 로맨스 영화의 클리셰를 다 때려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의 소녀시대>는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레트로한 느낌이 들어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감성까지 잘 표현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다른 멜로 영화보다는 생각 없이 보게 되는데,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기는 것을 보실것입니다.


넷플릭스 멜로 영화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4년, 일본

 

  •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 감독 : 이누도 잇신
  • 출연 : 프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17분

일본 멜로 영화 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안내해드렸지만, 뭔가 발랄한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잔잔한 맛을 보여주며,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여자 주인공이 나와 청춘 멜로 영화를 이야기하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입니다.

 

이 영화는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주체적이고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여주인공이 나오는데,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처럼 2000년대 들어가면서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리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해서 걷지 못하는 여자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으로, 우리의 편견을 조금씩 깨어 확장해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영화에서 장애인은 도움을 받는 역할로 많이 나오지만, 이 영화는 비장애인인 남자 주인공이 요리로, 사랑으로 위로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특히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은, 값싼 숙소에서 머무는데 조명으로 바닷속 생물들이 벽에 비치는 방면이 작은 판타지 영화 같은 느낌을 주어서 좋았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멜로 영화 :: 더 랍스터

2015년, 프랑스

 

  • 장르 : 멜로, 로맨스, 판타지
  •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 출연 :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등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18분

이 영화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력하기 때문에 로맨스 영화라고 해야하는지 고민을 했지만, 사랑과 결혼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호텔에 입소하면서 45일 이내에 꼭 짝꿍을 찾아야 하며,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해서 획일화된 연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마치 예전에 나왔던 예능프로그램 <짝>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모든 결말이 결혼이 아닙니다. 교육을 받을수록 혼자서 솔로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 영화는 두 세계를 오가면서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더 랍스터>는 나이가 차면서 당연하게 결혼할 사람을 찾고 그것이 정상의 길인 것처럼 유도하는 사회 시스템을 비꼬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영화들과는 다른 형식의 영화이기 때문에, 난해할 수 있지만 한번쯤은 결혼시스템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리스 영화 추천 TOP 6 :: 집에서 볼만한 멜로, 로맨스 영화

 

지금까지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 6편을 추천해드렸습니다. 타다닥에서 추천해드리고 싶었던 작품 중에서 여러분들이 보고 싶은 작품들이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타다닥이 여기서 한번 더 추천을 해드린다면 <노팅힐>, <8월의 크리스마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작품은 꼭 한번 봐야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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