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여러분들 추석 한주간 잘 보내고 오셨나요?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덕분에 고향에도 가지 못하고 그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졌었습니다. 매년 막히던 귀경길이 한적하다 못해 여유로워서 편안하게 고향으로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판타스틱한 이야기가 가득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입니다. 아름다운 색감과 수수하지만 화려한 볼거리, 코미디 요소가 가득한 작품으로 우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만큼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죠. 시각과 청각적으로도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작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타다닥과 같이 더 알아볼까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Grand Budapest Hotel, 2015
- 장르 : 미스터리, 모험
- 감독 : 웨스 앤더슨
- 출연 :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00분
- 상영플랫폼 : 넷플릭스 / 왓챠 등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굉장히 호화롭고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감독의 페르소나 격인 오언 윌슨, 제이슨 슈워츠먼, 빌 머리가 출연하였고, 주드 로, 틸다 스윈튼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등장하는 출연진들의 호화스러운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문라이즈 킹덤> 때도 그랬지만 초호화 앙상블 캐스팅에 신인을 주역으로 내세웠으면서, 우리에게 신박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 간단한 줄거리 -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D.의 피살사건! 전세계를 매료시킨 황홀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괴의 부호 마담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
구스파브는 누명을 벗기 위해 충실한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사이 구스타브에게 남겨진 마담D.의 유산을 노리는 그녀의 아들 "드미트리"는 무자비한 킬러를 고용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찾게 되는데...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독일 문학계의 거장 슈테판 츠바이크의 책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화입니다. 유럽대륙 동쪽 끝 경계선 지역에 한때 주브로브카 공화국에라 불리던 나라를 세우고 그 속에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설적인 호텔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지배인 무슈 구스타프가 뜻하지 않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력 제로, 학력 제로, 가족관계 제로인 로비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 위해서 기상천외한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3단 액자식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구스타프의 모험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각 시대의 배경에 따라서 다른데, 1930년대를 표현하는 영화의 비율은 1.37:1로 제작되었으며, 1968년도 배경을 찍을 당시에는 2.35:1로 길게 촬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985년을 촬영하는 장면에서는 1.85:1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3가지 화면의 비율을 사용함으로서, 과거의 이야기를 진행하는지, 현대의 이야기를 진행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화면의 비율을 활용함으로 영화 자체가 "특정 시간대의 향수를 다루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바로 동화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화려하고 과감한 색감을 사용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색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색감은 마치 향수와도 같습니다. 시작부터 은은하게 퍼지면서, 끝에 가서는 향과 시청자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화려한 색감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만을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화같은 색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비되는 잔인하지만 잔인하지 않은 장면들에도 흠칫흠칫 놀라게 됩니다.
이 영화는 한번 보는 것으로는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2번 이상을 보시고 이 영화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던지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이번에 추가적으로 쉬는 날에 이 영화를 보시고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콘텐츠 제작 크루에게 많은 응원이 됩니다.
✉맹뚜 : meangddoo@tadadak.com
✉두치아빠 : doochipapa@tadadak.com
🖥 모두 홈페이지 방문하기
🎙 팟티 방송국 방문하기
🎤 팟빵 방송국 방문하기
'영화 :: 영화맛집 > └ Netflix'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flix.40 -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를 씹어먹고 있는 한국 콘텐츠 (2) | 2020.10.19 |
---|---|
Netflix.39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죽음 (0) | 2020.10.18 |
Netflix.37 - <리틀 포레스트>, 여러분들은 자신의 작은 숲을 찾았나요? (1) | 2020.10.06 |
Netflix.36 - <뮤지컬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뮤지컬 드라마 Top.3 (1) | 2020.09.20 |
Netflix.35 - <플로리다 프로젝트>,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한 암울한 세대 (0) | 2020.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