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EP.19 - 꼰대인턴, 꼰대와 꼰대를 탈출하는 방법의 바이블(팟캐스트 방송)

타다닥 콘텐츠 크루의 라디오 방송은
블로그와 같이 보시면 더 유익하고
알차게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팟티& 팟빵 에피소드 링크📻 

팟티 : https://www.podty.me/episode/13635855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775308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요즘 지상파에서 등장하는 드라마들이 매우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지상파 방송국에서 만들고 있는 드라마 보다는 확실이 MBC에서 만드는 드라마가 사회적으로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세상 모든 꼰대들에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시원하게 해줄 드라마! 꼰대인턴!

이전에 꼰대인턴을 간략하게 프리뷰 해주었던 것을 다들 기억하시나요? 국내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에서 오리지널 시리즈가 나온다고 제가 프리뷰를 간략하게 해드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관련 포스팅 알아보기 : 드라맛집 :: 026 - 꼰대인턴, 라떼는 말이야!?(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맛집 :: 026 - 꼰대인턴, 라떼는 말이야!?(웨이브 오리지널)

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2020년 최악의 취업률과 최악의 경영환경 속 이야기 MBC에서 수목 미니시리즈로 <꼰대인턴>을 들고 나왔습니다. 현대 사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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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보시다보면 알게됩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당할 수 있는 모든 부조리를 다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드라마보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더 판타스틱 하다고는 하지만... 아마 여기저기서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직장의 부조리를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넓고 꼰대들도 많죠)

 

그럼 오늘은 타다닥 시즌1 마지막 방송 콘텐츠, <꼰대인턴>을 같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청취자들이 참여한 사례들도 같이 보면서, 다같이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꼰대"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이만식처럼 안 하면 된다!

두치아빠 & 맹뚜가 알려주는 IT & 미디어, 그 중간 어딘가!

 

일단 꼰대인턴을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꼰대가 뭔지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MZ세대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꼰대고, 다양한 파생어로 "젊은꼰대" 등 다양한 말들이 나왔다는 점에서, 꼰대라는 단어를 조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꼰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꼰대>는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입니다. 늙은이를 비꼬면서 말하는 것이 바로 <꼰대>라는 것이죠.

즉, 권위를 행사하는 어른을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최근 기성세대 중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꼰대질"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이처럼 꼰대는 타인에게 나이 또는 지위를 이용해서 일반적으로 강요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며, 젊은 사람들 안에서도 이런 <꼰대>기질이 있는 사람들에게 "젋은꼰대"라고 달아주고 있습니다.

 

<꼰대인턴>은 이런 꼰대력을 충만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젊은 세대가 반기를 드는 것이 아닌,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을 최하위 계층으로 내리는, 이른바 입장 역전 코미디를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의 부장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신입 인턴사원으로, 신입 인턴 사원이었던 사람이 부장으로 올라가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죠.

 

몇 년전 모든 직장인들의 바이블 같은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만식을 보면서 <늙그래>라는 애칭까지 붙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미생>을 넘어서 지금의 어른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바이블 같은 작품이 되었다고 할 수 있죠.


사실 드라마에서 제일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가열찬 부장의 행동과 언행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그들과 달라. 나는 절대 꼰대가 안될거야!" 라고 다짐하고 말했던 가열찬 부장을 보면서, 꼰대에 대한 현세대의 인식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열찬 부장의 마음과는 다르게 그도 새로운 세대에게는 "꼰대"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꼰대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 멋지다~" 하는 신세대 부장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후반부로 갈수로 꼴보기 싫은 꼰대가 되어 갑니다. 그런 이만식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혹시 다른 직원들에게는 꼰대라고 불리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꼰대인턴>에서 보여주는 <꼰대>를 탈출하는 방법은?!

그렇다면 꼰대인턴에서 보여주는 <꼰대 탈출 방법>은 무엇이 있었을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꼰대를 탈출하고 싶어한다. 자신이 꼰대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꼰대가 아닌 사람을 찾는게 더 힘들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번 새롭게 배워나가야 한다. 오늘 타다닥과 꼰대를 탈출하는 방법을 살짝 배워보도록 하자.


1. 막말🚫 비즈니스 언어를 생활화 하자!💬

꼰대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막말로 아랫사람의 기를 사정없이 죽이는 것이 포인트다. <꼰대인턴>의 1화를 보면, 인턴사원인 가열찬에게 이만식 부장이 모든 업무에서 빼러린다거나, "저놈에게 일주지마!" 라던가, "하지 말라고!", "뭐 이딴 놈을 뽑아놨어!"대놓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단 직장에서 부하직원에게 험한 말로 면박을 주는 것도 안 될 일이지만, 사적인 감정을 운운하다면 꼰대 소리를 피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랫사람의 의견을 무시, 자기에게 불라하 말이 나오면 "네가 뭘 알아", "어른이 말하면 그냥 네네~ 하는거야!" 라고 소리부터 지른다면 이미 완벽한 꼰대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말들을 하지 말고, 부하직원들에게 사무적인 용어로 원하는 업무 사항을 명확하게 전달만 한다면, 직장에서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넘어갈 것이다. 특히 꼰대력이 강한 사람들은 업무의 지시를 내릴 때,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면 뭐라고 막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말하는 스타일을 다시 한번 더 돌이켜 보는 것이 포인트다.


2. 직원의 스타일에 관심 좀 가지지 말라❌

꼰대의 특징으로는 타인의 외모와 취향, 취미를 가지고 트집을 잡는 것이 있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취향이 있다. 하지만 꼰대력이 높은 사람은 그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문제는 이걸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는 <꼰대인턴>에서 제일 유명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만식 인턴이 이태리 인턴의 핑크색 투톤 머리를 모고, "회사에 놀러 왔냐", "머리 꼴이 그게 뭐냐"라고 막말을 하면서 머리를 싹뚝 잘라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현실이었으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철컹 철컹을 해버릴 일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특별한 표현을 하고 있지 않는다. (물론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왜 그냥 넘어갔는지 알 수 있다.) 요즘 젊은 세대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참견에 굉장히 불편함을 표현한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꼰대력이 줄어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자신의 기준에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면 된다. 그들도 당신의 이상한 취향을 그냥 묵인하고 인정하고 있으니까... 피차 서로 피곤하게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절대 타인의 개성을 건드리지 말아라.


3. 미안하면 제발 미안하다고 말 좀 해라🗯

꼰대력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은 절대 "미안합니다" 라는 말을 할 줄 모른다. 특히 강한 꼰대력을 자랑하면 할 수록, 절대로 자기반성을 하지 않고, 타인의 잘못이라고 단정해버린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너그럽게 넘어가면서, 타인이 잘못 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몰아 붙인다.

 

특히 이 내용은 1화에 나왔떤 국밥집 표절 사건으로 국밥집 주인이 극단적인 시도를 했고, 그 때문에 가열찬이 공황에 시달릴 정도였지만, 이만식은 "국밥집 사장은 죽지 않았다"는 말말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가열찬도 극중에서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큰소리를 치지만, 나중에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 그럼 답은 나오지 않았는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타인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정말 참된 리더이다. 물론 자신의 위치와 위신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절대 사과를 하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요즘 MZ세대 직원에게 그렇게 이야기 했다가는 왕따 당하기 쉽다. 그러니 잘못했다면 꼭 사과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타다닥과 같이 꼰대인턴에 대하여 알아보고, 꼰대를 탈출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참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직장에서 꼭 엄청난 빌런들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어떤 회사를 가도 꼰대와 또라이 보존의 법칙이 적용되어서,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고 할 수 있죠.

 

타다닥 방송을 듣고 있는 분들이 올려주신 청취자 의견을 마지막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읽어보시고 댓글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타다닥 방송에서 <꼰대인턴>의 청취자 참여 사연

  • 첫 번째 사연
    •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는 직장이었는데, 이상하게 출근을 7시 30분까지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은 매일 늦은 밤인 10시에 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추가근무 비용은 주지 않더라구요... 과장님과 부장님이 엄청 괴롭혔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류뭉치로 머리 때리고, 던지고...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하면 더해요.
  • 두 번째 사연
    • 저는 지금 다니는 직장이 너무 괴롭습니다. 매일매일이 지옥 같아요... 뭐만 하면 잘못했다고 뭐라고 하고,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지도 않고... 진짜 괴로워서 퇴사하고 싶지만,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서 매일 꾸욱 참고 다니고 있습니다. 퇴사하고 싶은데, 요즘 취직하기 너무 힘든시기라서 걱정이네요 ㅠ
  • 세 번째 사연
    • 회사에서 쓰레기들 많아요... 월급을 왜 주는 건가 하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공적 훔쳐가는 놈들, 아이디어 훔쳐가는 놈들, 아랫사람 막대하는 사람들 등 회사에서는 진짜 미친놈들이 뭉쳐있는 것 같습니다.
  • 네 번째 사연
    • 이전에 다녔던 직장인데, 사람을 부속품 취급합니다. 아프다고 이야기하면 "일하면 괜찮아 지니까 출근해~ 죽어도 직장에서 죽어"라고 하는 등...그리고 식사비 많이 나온다고 원래 제공하던 식사도 점점 라면 같은 걸로 줄여나가고...진짜 최악의 회사였습니다. 월급도 6개월치나 밀렸고요 ㅠㅠ 참 지옥같은 회사인데 퇴사해서 다행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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