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가 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아직까지도 명곡들을 듣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기 때문에, 아마도 앞으로 몇 주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의 인기가 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마지막 2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는 총 12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색다른 매력을 가진 곡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나왔던 곡들을 리메이크 하면서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자 그럼 2부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파트 7~12번까지의 노래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타다닥과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Part.07
제이레빗 - 넌 언제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각 회차에 어울리는 테마곡을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제이레빗이 부른 "넌 언제나"라는 곡은 따뜻하면서도 드라마틱한 감정을 담은 OST 입니다. 드라마틱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곡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물해줬던 곡이죠!
이 곡은 1993년 발매된 남성 그룹 <모노>의 곡으로, 90년대 청량감 있는 신스팝을 바탕으로 한 원곡과는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 곡은 현악 4중주와 조화를 이루는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해서 오리지널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밴드는 The O(더오)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오동준이 편곡을 맡았으며, 밝은 느낌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곡을 완성시키는 제이레빗의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스러운 곡으로 인정받은 곡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Part.08
휘인 - 내 눈물 모아
1996년 "비운의 하이틴 스타"라고 불리던 서지원씨가 발매한 곡을 2020년 마마무의 휘인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8회 속에서 의대 5인방이 밴드 연주신으로 등장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곡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리메이크된 곡의 보컬을 맡은 가수는 휘인으로, 그녀의 섬세하면서도 슬픔을 절제한 듯한 목소리를 통해서 더욱 아름답고 감성적인 곡으로 완성시키게 되었습니다. 또한 곡을 어쿠스틱의 선율로 편곡하여 보컬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기에, 원곡과는 다른 서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스트링과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서 쓸쓸함을 고조 시켜주는 노래로, 이 곡의 편곡을 맡은 분은 <멜로가 체질>의 OST에서도 참여했던 한재완 작곡가가 맡았습니다. 24년이 지난 지금에도 "불후의 명곡"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 곡을 휘인의 애절한 감성의 곡으로 재탄생해서 원곡의 팬들에게 다시 한번 더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Part.09
이소라 - 바람이 부네요
9번째 곡은 가수 이소라의 신비롭고 유려한 목소리로 불러서, 힐링과 위로를 전달하는 노래 <바람이 부네요> 입니다. "산다는 건 신비한 축복, 분명한 이유가 있어. 세상엔 필요 없는 사람은 없어 모두" 등의 감동적인 가사를 통해서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2016년 원 저작자인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의 앨범에서 발표된 후, 지난 해 국내 톱 남성보컬 박효신과 재즈 보컬리시트의 대모 박성연이 듀엣곡으로 발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곡을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통해서 새롭게 재해석 되었으며, 감각적인 악기 편성과 이소라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어 원곡과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편곡은 이승환 작곡가가 진행했으며, 소소하고 담백한 드라마 분위기에 곡이 잘 묻어날 수 있도록, 어쿠스틱 피아노와 첼로, 콘트라 베이스로 소편성해 곡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Part.10
박혁진 - 넌 따뜻해 / 미도와 파라솔 - 밤이 깊었네 & 캐논
10번째 파트에서는 총 3가지의 곡이 등장하면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파트는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기획되었으며, 첫 번째 트랙을 담당하고 있는 박현진의 "넌 따뜻해"라는 곡은 매회 엔딩신마다 기타 스트로크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던 곡입니다.
박혁진의 "넌 따뜻해"는 제목처럼 누군가의 따뜻함이 음악에 스며들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선사하고 있는 "힐링 지수"를 극대화 시킨곡입니다. 또한 박혁진의 경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리듬감 있는 보이스와 몽환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 조합으로 듣는 사람드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같이 수록된 미도와 파라솔의 "밤이 깊었네"와 "캐논"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문적인 연주가 아니라 미흡하기는 하지만, 드라마를 위해서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거친 배우들의 애정이 담겨 있는 곡이라서 절로 흐믓하 미소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이 깊었네"는 "아로하"로 차트 1위를 쓸었던 조정석이 보컬을 하면서, 그의 매력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Part.11
우효 - 사노라면 / 전미도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11번째 파트는 2개의 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우효의 "사노라면"과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라는 곡이 들어가 있는 파트입니다.
첫 번째 트랙은 가수 우효가 부른 "사로라면"으로, 원곡은 가수 전인권이 부른 곡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서 재해석된 이 곡은, 따뜻하고 트렌디한 신시사이저와 순수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입니다. 특히 서정적인 전반부와 밝은 리듬이 가미된 후반부가 인상적이죠.
편곡을 맡아서 진행하신 분은 <사랑의 불시착>과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곡팀 <Nodded>가 맡았습니다. 1987년에 나온 이 곡을 2020년 감성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극중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따듯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편곡에 많은 애정을 쏱았다고 전해집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곡은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입니다. 전미도가 극중 열연에 이어 OST에서도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아로하 다음으로 주목하고 있던 곡입니다.
2006년에 신효범이 발매한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전미도의 진짜 가창력을 보여주는 반전이 살아있는 곡입니다. 이 곡은 파트7에서도 편곡을 맡았던 오둥준이 편곡을 맡았으며, 복고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다채로운 리듬 섹션을 배치하여 뉴트로 컨셉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Part.12
미도와 파라솔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마지막 곡은 바로, 2001년 <자전거 탄 풍경>이 발매한 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입니다. 순수하고 따뜻한 노랫말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20년지기 5인방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클래식>에서도 등장했던 이 명곡을,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재해석하여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명품곡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여 화제가 되었던 곡입니다.
따듯한 마음과 주인공들의 우정, 사랑, 축복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자 어쿠스틱한 여러 악기들이 사이 좋게 어울러질 수 있도록 편곡을 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좋은 에너지를 선물처럼 받아,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편곡했다고 전하면서 깊은 감동을 주었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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