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여러분 EDM 좋아하시나요?
클럽음악으로 유명한 EDM은
몇년 전까지만해도, 많은 가수들이
즐겨 찾는 장르였습니다.
특히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가 한동안 EDM에 심취했을 때
공연장소에서도 사용했던 형식이죠!
What EDM?
Electronic Dance Music
클럽이나 페스티벌 같은 상업적인
파티 문화에서 쓰이는 전자음악.
트랜스, 하우스, 테크노, 브레이크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는 음악.
영국의 댄스 뮤직이라는 용어로 보편화 됨.
들어보면 흥이 절로 나는 형식의 곡으로
다양한 파티에서 사용하는 곡입니다.
오늘은 EDM의 한 장르로
1980년대 신스팝, 신디사이저 등
영화 사운드트랙과 게임 등
문화의 영향을 받은
일렉트로닉 뮤직의 한 장르
"신스웨이브"를 알아보겠습니다!
레트로 웨이브 장르의 음악 :: 신스웨이브 곡 01
기묘한 이야기 - 타고 주류로
2000년대 말 탄생한 신스웨이브가
최근 들어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는
넷플릭스의 미드 <기묘한 이야기> 덕분이다.
사운드트랙에 7-80년대 전자 음악이 쓰이며
역시 비슷한 정체성을 가진 신스웨이브가
동시에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카일 딕슨과 마이클 스타인이 만든
‘Stranger Things’는 신디사이저 유튜버들이 앞다퉈
아날로그 신스 커버 영상을 만들 정도로
전자 음악팬들 사이에 반응이 좋았다.
넷플릭스는 하나의 장르를 주류에 근접시킬 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매체로 성장 중이다.
레트로 웨이브 장르의 음악 :: 신스웨이브 곡 02
1980년대를 특징으로 잡은 음악
신스웨이브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1970년대와 1980년대,
달리 말해 전자 음악의 고전 시대에 크게 영향받았다.
EDM처럼 페스티벌을 뒤흔드는 사운드가 아닌
옛날 신디사이저에서 나오는 복고풍 음색을 주력으로 삼는다.
둘째, 비주얼과 컨셉에서도
1980년대를 향한 오마주가 강하다.
퓨처캅!을 예로 들면, 이들은 2007년
첫 라이브 공연 때 무대 뒤로 1985년 버전의
<트랜스포머> 영화를 틀었다.
앨범 아트워크 역시 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
좋아하는 영화감독도 <브렉퍼스트 클럽>,
<나 홀로 집에>를 연출한 존 휴즈라고 한다.
신스웨이브는 1980년대 리바이벌 경향인 것이다.
레트로 웨이브 장르의 음악 :: 신스웨이브 곡 03
대중적 전환점을 가져온 영화 <드라이브>
신스웨이브는 2000년대 후반 탄생했으나
한동안 언더그라운드에 머물다가
2011년 영화 <드라이브>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화에 삽입된 카빈스키의 ’Nightcall’,
컬리지의 ‘A Real Hero’가
마니아들 사이에 반향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드라이브>는 이 장르에 결정적 전환을
마련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훗날 이 장르를 대표하는 그룹이 되는
미드나잇도 멤버들의 공통점으로
<드라이브>를 재밌게 봤다는 것을 들었다.
신스웨이브는 여러모로 영화,
드라마와 같은 장르와 인연이
많은 장르중에 하나이다.
레트로 웨이브 장르의 음악 :: 신스웨이브 곡 04
대표적인 뮤지션은 카빈스키!
신스웨이브에서 가장 손꼽히는
인물 중 하나, 카빈스키!
<드라이브>에 ‘Nightcall’이
삽입되며 씬의 얼굴로 떠올랐다.
카빈스키는 프랑스 프로듀서
빈센트가 창조한 가상 캐릭터다.
1986년에 페라리를 몰다가 사망했으나
EDM을 만들기 위해 2006년에 부활했다는 설정이다.
그의 데뷔 앨범 <Teddy Boy>는
1980년대 사운드 그 자체라고 불리는
DX7 신디사이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레트로 웨이브 장르의 음악 :: 신스웨이브 곡 05
고전 중에서도 손에 꼽는, "A Real Hero"
컬리지도 신스웨이브에 스타로 꼽힌다.
<드라이브>에 ‘A Real Hero’가 삽입되며
컬리지가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신스웨이브의 영원한 고전으로 꼽히
‘A Real Hero’는 함께 만든 그룹 일렉트릭 유스의
브로닌 그리핀이 부른 애틋한 보컬로 특히 유명하다.
1980년대 영화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나
팝의 비중이 높으며, 어두운 SF 분위기보다는
노스탤지어나 로맨틱이란 단어와 잘 어울린다.
‘A Real Hero’는 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노래다.
<드라이브>의 여운 짙은 결말 장면에 삽입되어 더욱 사랑받았다.
▼곡 플레이리스트▼
'음악 :: 음악맛집 > └ Choice Tra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rack No.18 : 올해 새 앨범을 출시하는 팝 아티스트! (0) | 2020.02.01 |
|---|---|
| Track No.17 : K-pop 전성기, 2010년대 총결산! (0) | 2020.01.29 |
| Track No.15 : '요즘이곡' 합창으로 세상을 바꿔라, Glee ost 추천! (0) | 2020.01.11 |
| Track No.14 : '요즘이곡' 2020년이 기대되는 뮤지션(with.바이브) (0) | 2020.01.08 |
| Track No.13 : [비 오는 날] 비와 함께 추억을 회상하는 노래 6곡 (0) | 2020.0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