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두치아빠와 맹뚜, 여운이김 입니다!
사람은 다양한 상상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타다닥의 상상왕 맹뚜는 매일 다양한 상황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블루시티 서울>을 제작하신 "정성준 감독님"이 추천해주신 영화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입니다.
이번에 타다닥에 특별 출연하시는 감독님들의 영화 이야기 1부, 그 처음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 |
장르 | 모험, 드라마, 판타지 |
감독 | 벤 스틸러 |
출연 |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숀 펜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14분 |
1939년에 쓰여진 동명의 소설인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래서 영화의 주인공인 월터 미티가 "부인의 쇼핑을 따라다니다 공상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1947년에 이미 한 차례 영화화 되었는데, 이게 영화계에서 시니컬한 냄새가 강한 소설보다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한번 제작된 영화가 걸작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13년에 제작된 작품은 1947년에 제작된 작품의 스틸러식 리메이크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 제작된 영화도 걸작으로 불리고 있죠.
이 작품은 배우, 작가뿐 쥬랜더, 트로픽 썬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평을 받은 "벤 스틸러"가 처음으로 진지한 정극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통해서 "벤 스틸러"는 블랙 코미디 뿐만 아니라 성찰과 주제력이 있는 영화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죠.
또한 많은 평론가들에게 1947년에 제작된 영화를 현대적 리메이크를 통해서 주제의식을 잘 드러낸 것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ㅅ브니다. 이후에 벤 스틸러의 인지도는 높아졌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더 큰 인기를 얻었죠.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순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간단한 줄거리 -
해본 것 없음, 가본 곳 없음, 특별한 일 없음!
자신의 꿈을 접어둔 채 16번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 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 라이프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 온 편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아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락조차 닿지 않는 사진작가를 찾아 떠나는데...
지구 반태편 여행하기, 바다 한 가운데 헬기에서 뛰어내리기, 폭발직전 화산으로 돌진하기 등
한 번도 뉴욕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월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상상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 많은 어드벤처를 겪으면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두치아빠와 맹뚜, 여운이김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1. 벤 스틸러 감독에 대하여
작품에 주연을 맡고 있는 벤 스틸러 감독은 부부 코미디언 "제리 스틸러 & 앤 미어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98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에서 배우로 데뷔하면서 영화계에 발을 들였고, 1992년 본인이 연출한 작품 <벤 스틸러 쇼>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감독님이 연출하거나 등장하는 캐릭터는 주로 거만하거나, 쉽게 화를 내는 성격입니다. 덕분에 그의 캐릭터는 자주 곤경에 빠지거나 쪽팔림을 당하 것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죠. 특히 프렌드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했었는데, 여기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만한 캐릭터 외의 소심하거나 억울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하는 것도 잘 합니다.
🎥 감독님의 영화 대표작 BEST7
1. 벤 스틸러 쇼
2.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3. 쥬랜더 시리즈
4. 마다가스카 시리즈
5.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6. 위 아 영
7.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 왜 사람들은 이 작품에 열광하게 되었을까?
2013년 개봉 당시에 큰 인기를 얻지 못했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VOD 시장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게 되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2017년에 재개봉을 했을 정도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젋은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을 상상을 잘 풀어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에서 월터는 짝사랑 하는 여자에게도 말 한마디 못할 정도로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월터가 다양한 사건을 통해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이 더 열광하게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아마도 그가 "자기 주체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대리 만족을 느끼게 된게 아닐까요?
3. 주인공 버프가 있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월터에게 과몰입 했을까?
이 영화도 다른 영화처럼 주인공인 월터가 "주인공 버프"를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갑자기 필름을 찾아서 떠나는 모습이나, 회사의 대표에게 따지는 모습은 속 시원하기는 하지만 현실적이지는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은 누구나 현실에서 해보고 싶은 행동이고, 그것을 월터가 대신 해주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랄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큰 쾌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숀 오코넬의 25번째 "삶의 정수"라는 사진을 보았을 때 라고 생각합니다. 잡지사 라이프의 정수이자, 우리 삶의 정수가 담긴, 네이티브 필름을 고르고 있는 월터의 모습이, 영화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죠.
3. 당신은 꿈을 꾸고 있나요?
여러분들은 꿈을 꾸고 있으신가요? 자면서 꾸는 꿈이 아니라, 원하는 목표 또는 이상을 말하죠. 타다닥의 욕망덩어리 맹뚜의 경우에는 최종적으로는 타다닥을 회사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런 것처럼 원하는 목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더 이상 꿈은 허무하고 허상에 불과하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현실과 타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살아가면서 불필요한 경험이나 도전은 현실을 살아가는 것에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서 한쪽 품에 묵혀둔 채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감정을 되살려주고 우리 삶의 주체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에 대한, 그리고 주체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상상과 연출을 통해서 만들어진 작품이죠.
4. 정성준 감독님은 왜 이 영화를 인생작으로 뽑으셨나요?
(정성준 감독 인터뷰) 제가 힘들때마다 혹은 길을 잃었을때마다 한번씩 보면서 파이팅과 위로를 얻었던 영화입니다. 사랑스러운 영화 속 캐릭터들과 그 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5. 정성준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영화의 베스트 명장면 & 음악은?
(정성준 감독 인터뷰) 월터가 숀을 만나러 갔을 때, 중요한 순간에 셔터를 눌르지 않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숀의 대사가 이 영화를 관통하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순간을 보면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요.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물고 싶어요."
이 영화는 이런 메시지를 통해서 찰나의 여유를 즐기고 아름다운 순간이 온다면 그 순간속에 머물며 오랫동안 음미하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분들도 이 영화를 통해서 찰나의 여유를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나오는 OST는 대부분 좋지만, 하나를 고르라고 하시면...David Bowie & Kristen Wing - Space Oddity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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