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얀센 백신 후기 (예비군/민방위 백신 후기 + 3일)


모든 내용은 타다닥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사진 및 영상의 저작권은 타다닥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타다닥의 눈누난냐 두치아빠 & 맹뚜 입니다!

여러분들 몇일전부터 대한민국 30대 이상의 남성 예비군 & 민방위라면 얀센 백신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타다닥도 이 뉴스를 접하고 바로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얀센 백신을 맞기 위해서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대기 시간이 엄청나게 길었기 때문에, 얀센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큰 걱정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1. 얀센 백신 신청하기

얀센 백신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에 들어가야 합니다!

먼저 얀센 백신 접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서 예약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신청하는 당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냐면, 마치 대학생 시절에 수강신청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약 300~400명 정도가 앞에 있다고 하면서 1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나오더라구요!

 

얀센 백신 신청을 위해서 <예약하기>를 누르면 ①본인예약, ②대리예약 총 2가지의 방법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타다닥은 본인이 직접 접종해야하니까, "본인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본인예약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중간에 여러번 서버가 다운되면서 접속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예약하기"에 들어가면 다양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셔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국민비서 알림 선택>이라는 부분입니다! 어떤 내용을 통해서 알림을 수신할 것인지를 택하는 것입니다. "수신받지 않음"을 선택하면 안내를 받기 어렵습니다. 

 

<국민비서 알림 선택>으로 수신할 수 있는 방법은 ①네이버앱, ②카톡(카카오톡), ③토스, ④문자메시지 총 4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 전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 시스템인 카카오톡을 선택했습니다!

 

카톡을 선택하면 이렇게 옵니다!

저는 회사 근처에 있는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대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백신을 맞더라도 휴가를 줄 생각이 없는 회사이기 때문에 퇴근시간 이후를 선택했습니다. 퇴근하고 접종 받은 다음에 본가에서 편안하게 쉬려고 했습니다.

✔ 나중에 접종하러 가는날 알게된 사실이지만, 병원이 회사 근처가 아니라서 차를 끌고 갔습니다 ㅋㅋㅋㅋ


2. 백신 맞으러 가기

백신을 맞기 하루 전에 카카오톡을 통해서 <얀센 백신 접종>에 대하여 안내를 해줍니다.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고 꼭 맞으러 가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접종을 하러 간다면 필수로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본인 확인을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니까 꼭 챙겨가세요!

 

제가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약 7시 40분으로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고, 제가 백신을 맞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더 많아졌더라구요. (물론 대기자의 80% 이상이 남자입니다.)

 

일단 먼저 신분증도 보여주고 얀센 백신을 맞기 위해서 설문지와 기저질환이 있는지 체크하는 내용을 작성해야 합니다. 진짜 귀찮기는 했지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것에 신나게 작성을 했습니다. 솔찍히 어려운 부분은 없고, 그냥 솔찍하게 작성하시면 큰 문제 없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어찌나 떨리던지....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ㅋㅋㅋ 맞고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부터, 내가 진짜 맞는게 잘하는건가? 맞고나서 엄청 아파서 쓰러지면 어떻게하지 등 다양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걱정하고 있으니까 의사선생님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시더라구요~

 

백신을 맞고 약 15분 정도는 병원에 남아서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간호사님이 오셔서 백신 접종 후 주의 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조금 해주시고, 나머지는 프린트물을 참고해달라고 해주셨습니다. 병원에 사람이 많으니까 간호사님이 빛과 같이 등장했다가 빛과 같이 사라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얀센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

  1. 접종 후 접종 부위가 부어오르면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접종 후 열이 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드세요.
  3. 타이레놀 500미리 기준으로 한 알에 4시간의 효과가 있습니다. (2알의 경우 8시간)
  4. 접종 후 8시간 이후 38.5도의 열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1주일 후까지도 팔, 다리에 멍이 들거나 몸이 붓거나 피로감이 몰려온다면 혈전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꼭 3차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시기 바랍니다.
  6. 접종 후 다음날 저녁까지 샤워 또는 목요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7. 만약 불가피하게 목용을 해야한다면 접종 부위를 제외해서 샤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8. 2~3일간 보건소에서 확인 전화가 올 수 있으니, 모르는 번호라도 전화를 잘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9. 얀센 백신은 1차 접종으로 종료됩니다. 아스트라제니카의 경우는 8~12주 뒤에 2차 접종을 받으세요!

3. 얀센 백신 후기

얀센백신을 맞고 벌써 3일 이상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접종 후 4~8시간 뒤에 몸에서 다양한 방식의 반응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오한과 두통, 속쓰림 등 다양한 아픔들이 시작됩니다. 특히 몸이 지하철 2호선 내부순환인듯 뜨거운과 추움이 온 몸을 돌고 돕니다.

 

일단 든든하게 먹고 싶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쓰림과 매스꺼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살기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냥 진짜 엄마가 주는 음식을 계속 밀어 넣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다이어트 된다고 했는데....난 왜....)

 

암튼 3일이 지난 지금은 너무 평온하게 기운 없는(?) 몸을 이끌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은 슬쩍 먹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알 정도는 조금 아프다고 생각되면 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접종 이후에는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얀센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는 법

코로나19를 대항해서 백신을 맞은 분들이라면,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고 싶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주는게 아니라,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받아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 앱스토어 둘 다 있으니까 꼭 다운로드 받아서 발급 받으세요!

 

요렇게 이쁘고 든든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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