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파파 입니다!
최근 따스한 햇빛과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우리들의 기분을 매우 좋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태풍으로 인해서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으며, 지금도 피해가 엄청난 곳도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태풍이 많았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덜 덥고, 덜 짜증났던 것 같습니다.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지만 40도에 육박하는 한낯 더위와 열대야의 주범인 습한 기온이 올해는 좀 덜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은 찬물로 샤워를 하고,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맞으면서 수박을 먹는 것이죠.
오늘은 뜨거운 여름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봤기 때문에, 올해 여름을 추억하면서 에어컨 바람 같이 시원한 가을 바람에 한여름에 듣기 좋은 시원한 보사노바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에어컨 바람 같이 시원한 보사노바, 넌 누구니?
지금 들어도 멋진 보사노바 가요 : 조덕배 -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사노바의 친근한 리듬은 대중가요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 데뷔한 신세대 가수들이 대부분의 음악을 보사노바 리듬으로 발표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사노바?
포루투갈어로 "새로운 경향"을 뜻하는 말. 1960년대 브라질에서 탄생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브라질의 위대한 작곡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빙과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음악가 조앙 질베르토에 의해서 발전한 음악.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하나만으로 연출이 가능한 음악으로, 느긋한 코드의 변화와 은근한 리듬, 여기에 자연스레 울려 퍼지는 멜로디가 보사노바를 전 세계에 알린 요인이다.
요즘 시대에도 복고 열품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시티 팝의 주인공 김현철을 중심으로 이소라, 박학기 등의 노래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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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 같이 시원한 보사노바, 넌 누구니?
보사노바를 사랑한 사람 : 류이치 사카모토 - O Grande Amor
브라질의 음악 영웅,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1960년대 활동한 음악가들은 물론, 이후에 등장하는 펫 메시니, 류이치 사카모토 등 여러 장르의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게 되었습니다.
보사노바를 사랑한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는 조빔의 집에서 그가 사용했던 피아노를 이용해서 녹음하는 등 특별한 애정을 포현하게 되었습니다. 조빔은 아들과 손자, 그리고 모렐렌바움 부부와의 작업을 해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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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불었던 시원한 바람 : 에리제치 카르도조 - Change De Saudade
새로운 경향이라는 뜻을 가진 보사노바(Bossa Nova). 브라질 삼바에서 화사한 쿨 재즈가 섞이면서 1960년대를 강타한 음악 장르입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사랑을 받은 장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는 장르이죠.
보사노바의 첫 시작은 여성 보컬리스트 에리제치 카르도조가 녹음한 "Change De Satdade" 입니다. 1958년에 발매가 이루어지고 바로 보사노바의 중요한 아티스트인 주앙 질베르토가 불러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죠.
보사노바가 가진 소박한 낭만은 누앙 질베르토가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도 보사노바의 음악을 들어보면 화려함 보다는 수수하고 낭만이 느껴지는 음악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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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 같이 시원한 보사노바, 넌 누구니?
보사노바의 거장 : 카를로스 조빔 - Agua De Beber
카를로스 조빔은 브라질 리우 출신으로 삼바의 정열을 다소 누구러트린 낭만적인 삼바를 개척한 보사노바의 거장입니다. 그는 단순하며 반복적인 리듬에 상쾌한 선율을 올려 새로운 삼바인 보사노바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국적인 리듬은 재즈 연주자들에게 전파되어 1960년대 초반 미국에 보사노바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보사노바 명곡은 거의 조빔의 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름다운 곡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음악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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