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31 - <강철비>, "강철비2"를 보기전에 먼저 알아보는 강철비1 리뷰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요즘 한국의 영화시장이 매우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한국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영화가 개봉예정이라서, 그 영화를 보기전에 예습을 할 수 있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정우성 주연의 <강철비>인데요, 그렇다면 <강철비2>를 보기 전에 <강철비1>의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시나요?


🎬대한민국과 북한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강철비1>

영화 <강철비1>은 대한민국과 북한을 포커스로 해서 진행하는 영화입니다. 마치 이전에 한참 유명했던 <공동경비구역 JSA>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을 다루는 이야기는 많이 있으면서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전쟁영화 <태국기 휘날리며>의 평가와 비슷할 정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1편이 나오고 3년이 지난 지금, 속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속편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전작의 내용이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영화인지 다시 한번 더 기억하기 위해서 영화 <강철비1>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강철비

Steel Rain, 2017

 

  • 장르 : 드라마, 액션
  • 감독 : 양우석
  • 출연 : 정우성, 곽도워 등
  • 등급 : 15세 관람가
  • 개봉 : 2017년 12월 14일
  • 상영가능 플랫폼 : 넷플릭스 / 왓챠 / IPTV

2017년 개봉한 액션 첩보 영화로 가까운 미래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임철우(정우성)"이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출처 : 카카오페이지

원작은 감독 본인이 스토리 작가로 참여한 웹툰 <스틸레인>이지만, 연재 당시인 2011년과 영화 개봉 당시인 2017년의 한반도 정세가 워낙 크게 변한 탓에 내용을 거의 새로 쓰다시피 하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롭게 쓰여진 영화 시나리오에 맞게 웹툰도 리부트되어 영화와 동일한 제목의 웹툰이 연재가 진행되었습니다.

 

감독님은 <강철비1>을 시작하면서 "디즈니에 마블 유니버스가 있듯이, 대한민국만의 새로운 유니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지속적으로 후속편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연하는 주연급 배우로는 시간이 지나도 항상 그대로일 것 같은 남자배우 "정우성"조연이지만 항상 모든 영화에서 빛을 발하는 "곽도원" 배우님이 참여하셔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영화 제작사는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와 모팩 스튜디오가 진행했으며, 대한민국에서 배급한 곳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하면서 지금도 OTT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총 관람객수는 무려 440만 정도가 봤을 정도로 큰 성공을 이룬 작품이며, 월드 박스 오피스에서 무려 32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벌어들인 성곡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해보자

- 간단한 줄거리 -

 

<강철비1>의 시놉시스
어느 날, 북한에서 발생한 구테타로 인해서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구테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왔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은 전쟁을 막귀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북에서 구테타가 터지고, 그 상황에서 북한의 원수가 당해 "엄청우(정우성)"는 어쩔 수 없이 원수를 지키기 위해 남한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데타를 일으킨 사람들의 목적은 핵무기를 남한에 쏴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위해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들은 대통령을 죽인 것이 남한이라고 조작해논 상황이고, 북한은 남한과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면서 엄청난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청와대 외교 안보 수석인 "곽철우(곽도원)"은 우연히 언철우를 찾아서 협상을 시작합니다. 

 

두 명의 철우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 각자의 대통령을 지키려고 합니다. 과연 그들은 전쟁을 막고 평화로운 대한민국과 북한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전문가 평가를 7.19점 받으면서 좋은 시작을 보였던 영화 <강철비1>. 비슷한 영화로는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 다양한 작품이 있으며, 앞의 영화들에서 북한을 동지, 또는 같은 편으로 본 것과는 달리, 여러 인물들을 내세워 북한이라는 국가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 했다는 점에서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한반도의 전쟁 시나리오를 정면으로 다루는 스토리라서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우려를 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의 스케일이 크고 괜찮았다는 평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남북 대치 상황"에서 주변 국가들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한국 영화에서 국제 정세 묘사를 시도했다는 점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핵전쟁이라는 다소 현실적이긴 하지만, 약간 현실성이 떨어지는 듯한 시나리오의 개연성은 실제 사건과 정치적인 대립 상황이 작품에 투영되면서 현실적인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떨어질 수 있는 개연성을 확보했다고 생각될 정도로 탄탄한 개연성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감독님이 연구를 많이 했다는 것이겠죠?

 

물론 개연성이 완벽하게 탄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실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를 대하는 국제 정세와 현실의 고증과는 다소 동떨어진 표현을 스크린에 담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서는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발생했던 <강철비1>의 정치적인 견해들?!
더보기

강철비1에서 발생했던 정치적 견해와 비슷한 시나리오를 가진 영화는 어떻게 이 문제를 피했는가?

여러분들이 대부분 알고 있다시피, 대한민국과 북한의 이야기를 다루면 끊임 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정치적인 견해로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분단 관계가 나오고 북한과 협력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의견이라서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특별하게 북한에 대한 미화를 보여주는 부분은 없습니다. 물론 영화를 보는 시청자의 시각에서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영화에서 이런 정치색이 들어가는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양한 장치를 넣어둔 것 같지만, 완벽하게 피해가는 것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철비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이런 정치적인 시각과 견해에서 다소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분단도 다루고 있지만 우정을 조금 더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단에 대한 것보다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인간적인 관계에 더 많은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시나리오를 표현하고 있지만, 우정이라는 소재를 부각시키면서 이런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철비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모두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니 전세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영화 <강철비1>은 이런 부분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 주인공이 티격태격하면서 국수도 먹고, 한국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전쟁에 대한 공포가 있기는 한건가?"하는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으니, 영화에서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는 부분으로 작용하면서 호감을 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런 좋은 완화 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들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 임기 마지막 날이였던 대통령은 북한이 공격하기 전에 미국에 협조를 해달라고해서 북에 핵을 쏴서 우리나라에 있는 피해를 줄이자고 이야기하는 모습 등 다양한 곳에서 호불호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는 수라고 생각하지만, 시작부터 생각할 수 있는 수에는 합당하지 않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이 부분을 감동적인 포인트로 변화해서 극대화 시킬 수 있었지만, 그렇게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이 자신의 국민을 지키고 싶은 마음과 전쟁이 얼어나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립시겼다면, 더욱 흥미로웠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화 <강철비1>의 리뷰를 마치면서

이 작품은 정말로 괜찮은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영화중에서 킬링타임 용으로는 매우 좋은 편에 속하는 영화입니다. 스토리의 개연성과 이야기의 흐름, 배우들의 연기력, 깔끔하고 화려한 액션 등 좋게 평가할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2020년 7월 29일에 개봉 예정인 <강철비2 : 정상회담>에서는 1편에서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극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영화를 얼마나 기대하고 계신가요? 영화를 보셨다면 같이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아 물론 정치적인 이야기를 제외한 영화적인 부분을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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