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EP.12 - 대한민국 영화제에 대하여 - 팟캐스트 방송(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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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2020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 세계 최초로 <온라인 상영>을 도입한 영화제로, 영화제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편안하게 안방에서 즐길 수 있어, 더 많이 참여하였다. 코로나19로 영화제가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온라인상영 도입으로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성공적인 영화제, 앞으로 영화제의 표본이 될까?🎞

출처 : 씨네21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새로운 형식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시상식은 관계자 외의 다른 사람들은 참여할 수 없게 되었고, 공연도 무관중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2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제들이 온라인에서 운영하는 방식을 진행할 것 같다. 물론 오프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GV(관객과의 대화)를 느낄 수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대한민국을 비롯해서 전 세계의 영화제들이 많이 남았다. 앞으로 오픈해야 하는 영화제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다가올 것인지 기대가 된다.

 

방송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영화제에 대하여 우리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영화제에 관련해서 오늘도 타다닥이 간략하게 알려주도록 하겠다.


👉관련 포스팅 : 제 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소식 및 일정(feat.웨이브)

 

제 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소식 및 일정(feat.웨이브)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많은 분들이 2020년에 개최하는 영화제를 기다리셨을 것 같다. 물론 필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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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팅 : [BIFF2019] 02 - 개막식 (feat. 상국이네 in 해운대)

 

[BIFF2019] 02 - 개막식 (feat. 상국이네 in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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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영화제란 무엇일까?? (정의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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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제의 정의

영화제(映畵祭)는 많은 영화 작품을 모아, 일정 기간 내에 연속으로 상영하는 행사.
전세계에서 열리는 수많은 영화제는, 영화계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숨겨진 명작을 찾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시에 영화 마켓을 통해 영화 판권 판매 및 투자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영화제는 크게 영화상(Film award)와 영화제(Film Festival)로 나뉜다. 영화상은 국내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영화제는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대부분의 영화제는 국내/국외 또는 경쟁/비경쟁, 이렇게 두 가지의 기준에 의해서 나뉜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영화제가 많아지다보니, 영화제별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기준에 따라 영화를 선택하여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 <단편영화>를 더 많이 취급한다.
  •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단편 및 상업적인 영화를 많이 취급한다.

2. 영화제의 역사

최초의 국제 영화제는 1932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국제 미술전 비엔날레>의 일부로 진행된 상영회였다. 이후 이 상영회가 크게 인기를 얻어 지금의 <베니스 국제 영화제>로 바뀌게 된 것이다.

 

2차 대전을 기점으로 다양한 영화제가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누가나 다 알고 있는 3대 영화제가 1932년~1951년 사이에 개최되었다. 

  • 3대 영화제❓❓❓
    • 칸 국제 영화제(1946년)
    • 베니스 국제 영화제(1932년)
    • 베를린 국제 영화제(1951년)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불리고 있는 BIFF,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에 개최되어, 다른 영화제에 비하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동양과 서양의 영화제 문화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역사적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전세계에서 나름 인정을 받고 있기 시작했다.

 

현재는 4대 영화제라고 물리고 있는데, 베니스 / 칸 / 베를린 / 선댄스 영화제, 총 4개의 영화제가 대표적인 영화제로 불리고 있다. 

  • 선댄스 영화제1985년 유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속 인물의 이름을 따와 만든 영화제로 현재 세계에서 가낭 유명한 영화제로 불리고 있다.

02. 한국의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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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제들이 많이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라면 부산국제영화제(BIFF)라고 할 수 있다. 매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리며, 24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최대의 영화제로 발돋움했다. 

 

그렇다면 부산에 있는 영화제가 끝인가? 대한민국에 영화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생각보다 많은 영화제가 있어서 놀랐다.

 

🎞대한민국 영화제🎞

  • 마쟝센 단편영화제(MSFF)
  • 부산국제영화제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인디애니페스트
  • 전주국제영화제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강릉국제영화제
  • EBS 국제다큐영화제
  • 평창국제영화제 등

위에 소개한 영화제 외의 23개의 영화제가 있다. 너무 많은 영화제게 있기에, 나름 국내에 많이 알려진 영화제들을 우선순위로 넣어서 소개해드렸다. 생각보다 많은 영화제의 수에 놀랐다.

그 외 대한민국 영화제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 대구단편영화제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 서울국제영성영화제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 서울독립영화제 /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 인디다큐페스티발 / 인디포럼영화제 / 일본영화제 / 광구 국제 영화제 /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서울노인영화제 / 마리끌레르 영화제 / 룽무로 뮤지컬 영화제 / 가톨릭영화제 / 서울국제사알영화제(기독교) / 서울환경영화제 /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 상상마당 음악영화제(KT&G)

전주국제영화제(좌) / 부천판타스틱영화제(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다. 그 다음으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를 꼽을 수 있다. 

  • 부천판타스틱영화제
    • 이 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호러/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중심의 라인업으로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전주국제영화제
    • 2000년에 시작한 전주 국제 영화제는 디지털, 대안, 독립을 중점적인 과제로 제시하는 영화제로, 영화 촬영에 있어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잡은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된 영화들이 많이 들어온다.
    • 또한, 자본의 간섭으로부터 탈피한 독립영화를 많이 볼 수 있으며, 단편영화와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도 볼 수 있다.

👉 관련 포스팅 : 제 21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작 라인업(97편)

 

제 21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작 라인업(97편)

🎉전저국제영화제(JIFF)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많은 분들이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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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화제, 어떻게 흘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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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대면, 즉 <언택트 시대>가 시작되었다. 1월부터 5월까지 예정되어 있던 다양한 영화제 및 공연들이 차례대로 취소되면서, 2020년에는 영화제를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불가능 할 것이라고 했던 영화제를 온라인에서 성공시킨 첫 사례가 바로 <전주국제영화제>다.

 

유튜브에서 지난 5월 29일부터 진행한 영화제, <We Are One : A Global Film Festival>도 진행했었다. 일단 접근성이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이용했기 때문에, 전주국제영화제 보다는 좋지만,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감점을 주고 싶다. 그래도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도 영화제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시대에서 영화제는 어떻게 진행될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코로나19의 백신이 나오더라도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오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참석 가능한 사람들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면, 참석하기 어려웠던 잠재고객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온라인 영화제가 자리를 잡게 된다면, 앞으로의 우리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에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은 많다. GV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하여 논의도 해야하고, 어떤 플랫폼을 이용할 것인지도 고려해야하니 말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해결하면, 더 많은 영화제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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