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참견보다 참여를 원한다! (feat. 90년대생이 온다, 캐릿)


안녕, 타다닥의 맹뚜야! 

2020년, 떠오르는 키워드를 알고 뭘까? 다양한 키워드가 있겠지만,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세대의 특별한 키워드를 한번 살펴보자. 20대~30대를 상징하는 키워드니까,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오늘 이 키워드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2020년을 선도하는 키워드는 위 사진과 같다.

① 다양한 만남을 추구하는 <다만추>

② 온라인에서도 친구를 사귀는 <후렌드>

③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취력>

④ 놀고 즐길 수 있는 판을 만드는 <판플레이>

⑤ 소유와 공유보다는 구독하는 <클라우드 소비> 이렇게 총 다섯가지이다. - 출처 : 20대대학내일연구소

 

그럼 이 키워드를 상징하는 세대는 어떤 세대일까? 바로 <MZ세대>이다. 이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세상에 더 익숙하다. 얼굴을 마주 보는 것보다는, 스마트폰 화면이 더 익숙한 시대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트렌드와 소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MZ세대>는 어떤 세대인지 한번 알아보자.


현 시대의 기둥으로 표현되는 <MZ세대>

386세대와 X세대와는 어떻게 다를까?

 

대한민국에서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용어가 있다. 대표적으로 많이 들어본 것이, <베이비붐 세대>, <386세대>, <X세대> 와 같은 용어일 것이다. MZ세대를 알아보기 전에, 각 세대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자.


세대 명칭 설명
베이비붐 세대
(1955 ~ 1963년 태어남)
전쟁 후 혹독한 불경기를 이후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 속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함
386세대
(30대, 80학번, 60년대를 지칭)
대학을 다니면서 학생운동과 민주화 투쟁
앞장섰던 세대를 지칭함
X세대
(1970 ~ 1980년 태어남)
IMF를 겪은 세대로, 국가의 불안정성을 직접 경험한 세대.
올드하면서도 약간 세련된 감각을 가진 사람이 많음.
Y세대 = 밀레니얼 세대
(1980~1990년 태어남)
20후반~40대까지. 정보통신이 발달하는 세대를 살았다.
IT기술에 능하고,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세대.
But,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안한 일자리 속에 살아감.
Z세대
(1990 ~ 2000년 태어남)
현 시대의 젊은 세대집단. 아날로그 문화를 모르는 세대.
밀레니얼 세대보다 온라인에 더 친숙한 환경에서 자람.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각 세대별로 어떤 환경을 보고 자랐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봤다. 그렇다면 <MZ세대 : MZ generation> 는 어떤 세대인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MZ세대를 알아보자.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하나로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져 있고,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세대를 통합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SNS를 주로 사용하면서, 이를 통한 유통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 소유보다는 공유,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고 있다. 

 

또한 어려서부터 SNS 환경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를 즐기고 있으며, 고가의 명품에 주저 없이 지갑을 여는 경향도 가지고 있는 세대다. 

MZ세대 요약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함. SNS에 매우 친숙하다.

MZ세대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개인을 중시하고, 자신만을 사랑하는 그들의 특징

 

MZ세대의 기본적인 개념을 알았다면, 이번에는 MZ세대의 특징을 알아보자. 그들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그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세대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는 직장인들은 꼭 보라!


첫 번째, MZ세대는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는 세대다. 따라서 상대방을 구속하는 것도 싫고, 지배하는 것도 싫어하는 세대다. 자신이 속한 그룹 안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SNS에서서 소통하는 것을 더 많이 선호한다. 

 

또한, 이들은 대세를 따르지 않고 소신을 지킨다. 유명브랜드도 좋아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옷이 아니라 다른 옷을 입고싶어 한다. 이들은 의사표현을 소비를 통해서 하기도 한다. 그만큼 자신을 사랑하는 세대이다.


두 번째, MZ세대는 자신의 개성이 강한 세대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안정감을 준다면 메인이 아니어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틈새문화와 좁은 마니아층을 가진 문화에 열광하며, 크게 열광하다가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쉽게 접근하고 쉽게 물러나는 것을 잘하며, 동일한 취향의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세 번째, 이들은 완벽한 것 자체가 이미 올드하다고 생각한다. 어설프고 엉성해도 자신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을 선호한다. 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을 따분해하는 경향을 보이는 일들이 많으며, 텍스트로 처리하는 것을 답답해한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또는 성장하면서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텍스트보다는 영상으로 접근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들에게 영상은 하나의 소통 장소이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디지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세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간접경험에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한다.

 

물건 하나를 사는데 가성비를 따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신념에 맞는 제품이라면 돈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경험하려고 한다.

 


이 시대의 주역 MZ세대, 그들과 어떻게 지내야할까?

직장에서 꼰대로 남기 싫으면, MZ세대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라.

 

라떼는 꼭 카페에서 찾길 바란다. 존경받고 싶다면 말이다.

MZ세대의 시대가 찾아왔기 때문에 그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직장과 사회, 사업 쪽에서 MZ세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들의 특징과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들에게 "라떼는 말이야~"라고 말하면 거부감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에 큰 가치를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윗세대가 늘어 놓는 경험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반대로 MZ세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주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MZ세대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하나의 동등한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들과 공감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 하고, 개인의 생활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퇴근 이후의 시간을 침해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특히 주말을 건드는 일은 없도록해라. 그들에게 주말은 자신만의 시간이다. 

 

MZ세대 이전의 세대는 회사에 자신의 인생을 바친다. 하지만 MZ세대의 회사는 그저 일하는 곳이다. 그래서 그들은 퇴근 이후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지낸다. 그들은 회사에 인생을 바치지 않는다. 그러니 그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최대한 피해라.


마지막으로 직장 또는 모임에서 MZ세대와 같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그들에 대하여 공부를 하길 바란다. 앞으로의 삶에서 그들을 적으로 돌린다는 것은, 망하겠다고 작정한 것이다.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적인 예로, MZ세대는 대명사로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귀찮은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다가갈 때에는 정확하과 확실하게 표현해야 한다. 돌려말하거나 주제에 벗어나는 말들을 싫어한다. 그러니 단백하고 집중력 있게 다가가야한다.


출처 : YES24 & 캐릿

MZ세대에 대하여 알고 싶으면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이 책은 앞으로의 삶을 책임지는 MZ세대에 대하여 작성되어 있다. 그러니 회사 또는 부모님, 사업을 준비중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또, 최근에 오픈한 "캐릿(Careet)"이 있다. 가입하고 구독하기만 한다면 매주 업무에 필요한 또는 트렌드에 맞는 MZ세대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트렌디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맹뚜와 MZ세대에 대하여 알아봤다. 긴 글이었지만, 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MZ세대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자화 자찬하는 MZ세대의 맹뚜)

 

MZ세대와 갈등하고 있는 기성세대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다. MZ세대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통해서 지금의 시대를 이끌어갈 MZ세대에 대하여 알아가고, 그들과 잘 어울러져서 지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MZ세대는 "참견" 보다는 "참여"를 원한다. 마음을 사고 싶으면 그들을 동일선상에서 바라봐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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