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No.26 : 놓치면 손해 보는 일레트로닉 신곡 모음


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요즘은 축제를 하지 못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불안하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 많은 공연과 축제가 연기되거나 또는 취소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가수들이 행사가 취소되어서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흥이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얌전하게 집에 있으라고 하는 것은 사형선고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찾아서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제일 많은 즐기시는 것이 OTT 콘텐츠를 통해서 영화 또는 드라마를 즐기시더라구요.

 

오늘은 즐기지 못하는 축제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일레트로닉 음악 추천곡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놓치면 손해 볼 수 있으니까, 오늘 포스팅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캘리 해리스 = 러브 리제너레이터

Love Regenerator, Calvin Harris

 

러브 리제너레이터는 캘빈 해리스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발표하려는 음악이 기존 색깔과 너무 달랐는지 얼터 에고를 만들어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캘빈이 팝을 했다면 이번엔 100% 클럽 튠으로 음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유럽을 들썩이게 했던 레이브 시절 테크노, 애시드 하우스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의 EDM이 너무 팝으로 편향됐다는 문제의식을 가졌는지 클럽 컬처의 전성기이자 뿌리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르에 대한 리스펙과 넓은 지식이 느껴지는 곡이기 때문에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5곡? 일주일이면 발표할 수 있어! : 디스클로저

Disclosure

 

디스클로저는 2018년에 일주일에 5곡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2월 24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싱글 4개와 EP 1개를 발표해서 많은 사람들을 다시 놀라게 만들었죠. 음악 스타일은 지난 EP <Moonlight>와 마찬가지로 샘플을 활용한 클럽 하우스 트랙이라서 친근감이 있습니다. 정규 앨범에선 보컬 콜라보가 활발한 그들이지만 EP에선 자유롭게 다양한 하우스 음악을 시도해보는 것 같아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디스코, 훵크, 아프로 스타일까지, 디스클로저의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 구역의 테크하우스 슈퍼스타! Fisher

Freaks

 

언더그라운드 장르인 테크 하우스로 주류에 진입해 슈퍼스타로 떠오른 피셔가 있습니다. 이번의 그의 새로운 싱글 ‘Freaks’를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테크 하우스의 특징인 심플함을 살리면서도 웅장한 소리로 큰 공간을 움직이는 피셔의 특기가 이번에도 유감 없이 발휘되는 곡입니다. 크게 움직이는 메인 신스는 어둡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지만 뿅뿅대는 레이저 빔과 사람들의 함성 샘플로 재치 있는 디테일을 더하고 있습니다. ‘Losing It’으로 쌓아올린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높은 완성도의 곡입니다.


 


기계음? 나는 노래 직접 불러~ 포터 로빈슨

Something Comforting

 

마데온과의 합작 ‘Shelter’에 이어 버츄얼 셀프까지 연속으로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포터 로빈슨이 정규 2집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목은 <Nurture>이며, 지금까지 두 개의 싱글 앨범이 공개되었습니다. 신곡들에서도 특유의 실험적인 성향은 그대로 이어지는 곡들이 있습니다. ‘Get Your Wish’에선 보컬을 직접 맡았고 음정을 변형해 소녀의 목소리처럼 들리게 하는 곡입니다. ‘Something Comforting’에선 잔잔한 기타와 웅장한 일렉트로닉 댄스가 만나는 장르 교차의 편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심장을 뛰게하는 드럼 앤 베이스, 플룸!

Flume

 

퓨처 베이스 선구자 플룸이 이번엔 심장을 뛰게하는 드럼 앤 베이스로 돌아왔습니다. 드럼 앤 베이스는 댄스 프로듀서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는 장르로, 잠재한 다양한 취향 중 하나를 용기 있게 세상에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에 의하면 토로 이 모아와 음악을 만들다가 자연스럽게 방향이 잡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딱히 발표할 생각도 없었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매우 인간적이죠! 현재 작업 중인 3집 정규 앨범에 실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 앨범의 발표 날짜는 확정되지 않지만, 하루에 비트 하나, 아이디어 두 개를 내며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카슈미르 에디트 버전을 즐겨볼까요?

숀(Shaun) & 어드밴스드

 

작년에 발매됐던 숀과 어드밴스드의 ‘내탓’이 세계적인 EDM 프로듀서 카슈미르의 에디트로 새롭게 재발매 되었습니다! 뮤지션들에게 샘플 팩을 판매할 정도로 뛰어난 사운드 엔지니어인 카슈미르의 리메이크를 거치며 원곡의 잠재적 매력이 한층 증폭되었다고 합니다! 스피닝 레코즈에서 발매된 것도 주목할 만한 것 같아요. 스피닝은 EDM 대중화를 맨 앞에 이끈 레이블로, 아시아 뮤지션들 사이에서 이곳에서의 발매는 곧 월드 클래스 입문으로 간주됩니다. 숀은 ‘Way Back Home’의 샘 펠트 에디트로 이미 스피닝에서 곡을 발표한 적 있는 가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