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2022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타다닥에서 여러분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재미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많이 업로드 해드릴 수 있도록 작품 선정에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타다닥 눈누나냔 크루원들이 작년 한 해 동안 리뷰하면서 제일 좋아했던 작품을 골라봤습니다. 각자 3개씩 작품을 골랐으니, 어떤 작품이 있는지 한번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두치아빠가 고른 2021년 최고의 작품
더 수어사이드 시쿼드 / 미치지 않고서야 / 나빌레라
1.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미 한번 제작되었던 작품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제작한 '제임스 건' 감독이 참여해서 리메이크로 제작한 작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등장한 영화는 예고편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악동들이 모아서 세상을 구한다라는 작품이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좋았던 점은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잔인함'이 추가된 것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개그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조금 지루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2. 미치지 않고서야
두치아빠가 봤던 드라마 중에서 최고의 리얼리티 드라마라고 평가를 내리는 작품 <미치지 않고서야>. 이 작품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꼭 봐야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견기업 이상의 작장 생활을 하시는 분 & 스타트업에서 근무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드라마를 보시면서 감정이입을 제대로 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두치아빠가 이 드라마에 빠지게 된 이유는 주인공이 자신과 같다는 생각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보면서 마치 두치아빠 같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리얼리티가 가득한 드라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작품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웨이브를 통해서 작품을 보시기 바랍니다!
3. 나빌레라
타다닥이 뽑은 최고의 감동 드라마 <나빌레라>. 노년에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할아버지와 자신의 꿈 앞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서 그럴까요? 작품의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하고, 감동을 주는 포인트도 확실 했습니다. 또한 OST가 가슴을 울렸다고 할까요?
후반부에 갈수록 할아버지에 대한 비밀이 풀리게 되면서, 할아버지가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왜 발레 배우려고 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세대를 초월한 우정도 정말 멋진 포인트죠! 마지막 장면은 펑펑 울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올해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 맹뚜가 고른 2021년 최고의 작품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지옥 / 잭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1.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2021년 마지막을 장식했던 마블의 영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2021년에 개봉했던 마블 영화 중에서 최고의 작품성을 보여주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100만 단위의 뷰가 생겨나게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받았습니다. 그 인기 만큼 개봉하고도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 시대에 극장을 가득 채웠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이전에 제작되었던 스파이더맨 주인공들이 하나의 작품에 다같이 등장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각 작품에 등장했던 빌런들도 같이 등장해서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극장에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2. 지옥
2021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오징어 게임, DP 다음으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도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기 때문에 내용이 굉장히 탄탄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연기력으로 유명한 유아인 배우님 등 다양한 배우님이 등장하셔서 보는 내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1부와 2부로 파트가 나눠져 있는데, 1부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어 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세상을 지배한 사이비 종교가 어떻게 사회를 침식했는지 보여주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질질 끄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3. 잭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이전에 저스티스 리그가 세상에 나왔지만, 작품에 쓸모 없는 이야기와 개연성 없는 스토리 라인으로 인해서 망했었습니다. 원래는 잭스나이더 감독님이 진행을 했었지만, 중간에 일이 생기면서 감독이 바뀐 것이 문제였죠. 그렇게 DC 팬들이 잭스나이더 감독이 제작하려고 했었던 영화를 개봉해 달라고 했고, 이를 수용하면서 작품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작품은 무려 4시간이나 되었고, 개연성이 떨어졌던 부분이 보강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력이 없었던 빌런을 매력적이게 만들었고, 영웅들의 서사 구조도 조금씩 변경되어서, 영화가 굉장히 활기를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라면 영화를 구매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3. 여운이김이 고른 2021년 최고의 작품
수어사이드 스쿼드 / 만추 / 완다비전
1. 수어사이드 스쿼드
두치아빠가 선택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전에 제작된 작품입니다. DC의 매력적인 빌런 조커가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며, DC에서 처음으로 많은 수의 빌런들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당시 할리퀸의 매력이 폭발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할로윈 축제에 할리퀸 분장을 했던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로 제작이 되었지만, 어떤 의미에서 청소년 관람불가인 것인지 의아 했습니다. 그리고 작품에 스토리상 필요 없는 부분도 있었고, 매력도 없는 캐릭터가 등장했었습니다. 그리고 기억 남은 장면은 빌런으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쌈바춤을 추는 것만 생각이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2. 만추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작품 <만추>. 가을에 어울리는 작품을 찾다가 보게 되었던 작품입니다. 시애틀이라는 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을, 탕웨이 배우의 섬세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빈의 능구렁이 같은 연기도 같이 보게 될 수 있는 작품이죠.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는 작품이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배우들이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약간 열린 결말로 진행되어서 작품의 완성도가 최상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섬세하고 가을에 어울리는 작품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이 작품을 추천해드립니다.
3. 완다비전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정식적으로 출시하면서, 디즈니 플러스에서 마블의 오리지널 드라마 입니다. 작품의 시간상으로 인피니티 워와 엔드 게임이 끝난 다음의 시간을 그리고 있으며, 웨스트 뷰라는 마을에서 비전과 완다가 결혼 생활을 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시트콤 같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지만, 이후에는 마블스러움을 보여주는 작품이죠.
특히 후반부로 가면서 완다의 능력이 각성하는 모습도 정말 재미있었고, 완다가 왜 능력을 폭주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봐야지만 2022년 극장에서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야이기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니까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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